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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인가요??? 내용 보시구~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이 중복이라고 하는데~~
82에 계시는 분들 몸 보신은 하셨나요????
모쪼록 더운 여름 지치지 않게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사실은....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희 언니 얘깁니다....
언니가 사는 집은 다세대??주택인데요~~
3층에 살고 있어요...
작년 가을인가 2층에 젊은 커플이 이사를 왔는데~~
그 사람들때문에...
밤 마다 (새벽2~3시)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다구 하네요~
시끄러운 소리는 바로........
19금?이라고 말씀드린 ㅅㅅ신음소리 입니다...
처음에는 고양이가 우는 소린줄 알았대요~~
밤에 길냥이들이 시끄럽게 할 때가 좀 있어서 그 소린줄 알았는데~~시간이 지나서 알게되었죠....
요즘엔 여름이라 언니네뿐만 아니라 2층 그 사람들도 창문까지 열어놓구 사는데~~일주일에 몇 번씩 그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자서 너무 피곤해 하더라구요...소리와 함께 방이 울리는 소리까지 나서...정말 죽겠다구.....
그래서...
언니는 어느 누구한테 말두 못하구 고민하다가 결국
생각해낸게~휴대용 스펀지 귀마개를 사서 끼구 잡니다...
건물 자체가 방음도 잘 안되구~~~여름이라 창문도 열어놓구 사는 상황인데~~그 사람들은 그 소리가 다른 사람들한텐 들리지 않을거라 생각하는걸까요????
밤엔 특히나 고요해서 소리가 더 크게 들릴텐데.....
그 얘길 듣구 실례인줄 알지만, 조심스럽게 언니네 옆집 사시는 아주머니께 여쭤봤더니....
언니네 옆집두 그 소리에 아주 기겁을 하더군요...
그 아주머니께서 얘기 하시는데~
그저께는 새벽 2시정도에 여자가 엄청 큰소리로 10분 정도를 웃어대더니 그 다음 바로...신음소리...ㅠ.ㅠ가 나더랍니다..
정말~~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일까요???
전혀 다른 사람들에게 소리가 안 들릴거라 생각하는걸까요??
저두 언니두 미혼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결혼 생활 하시는 분들 원래 저렇게 하는건가요??
정말 몰라서 이렇게 82에 여쭤보려구 일 하다가 잠깐 시간내서 글 올려 봅니다....
82에 계신 인생 선배님들께서 현명한 답 좀 알려주세요...
ㅠ.ㅠ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이사가면 되지 않냐는 말씀은 참아주시구요.....
언니가 미용하는 일을 해서 몸이 늘 고됩니다...
잠이라두 푹 자야하는데 ~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늘 피곤해 하는게 너무 안스러워 제가 이렇게까지 하게 됐네요...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오후 보내세요~~
................................................................................
고맙습니다....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고...고민 해결해 주셔서요....
그럼~~~
아래 댓글 내용대로 종이에 적어서 그집 현관 문틈으로 넣어야겠네요....
근데~~이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전 님 경우처럼 아무거리낌없이 무시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러 댓글보고 문제 해결됐다고 생각하다가~~~
오래전님 댓글 보니 또 고민이......
귀한 시간 내셔서 마음써주신 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넘치도록 행복하실거예요..... ^^
1. 그런건
'10.7.29 2:40 PM (218.234.xxx.169)말해줘야한다...입니다.
2. 움
'10.7.29 2:40 PM (118.127.xxx.160)그쪽의 생리현상으로 인한 소리가 이쪽에까지 들린다는 뜻으로
이쪽의 소리도 그쪽에 들려주시는 건 어떨까요.
그러니까 .... 신혼부부의 소음이 시작할 즈음에 재채기나 기침소리를 들려주심이 ... ;;;;;3. ...
'10.7.29 2:43 PM (220.85.xxx.226)그 옆집? 즘마랑 내려가 새댁을 부른후, 대놓고 얘기해야합니다.
작작해라.너만사냐.예의를 지켜라.너만 신혼있었던거 아니다.
그래서 안된다면. 경찰아자씨를 불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으로 안통하지요...4. 언니가~~~
'10.7.29 2:44 PM (183.98.xxx.171)몇번 발로 방다닥을 쿵쿵했나봐요...그런대두 똑같구~~
옆집 아주머니는 그 소리 날때 창문을 확 열기두 했대요...
창문여는 소리가 나면 인기척에 조심하겠지 하구요....5. ㅋㅋ
'10.7.29 2:44 PM (121.147.xxx.199)포스트잇에다가 "에지간히 하세요~동네가 시끄러워서 잠을 못잡니다"라고 써서
그집 현관에 붙이는건 어떤가요?
안들리는줄 아니깐 알려줘야할듯 싶네요~ㅋㅋ6. 윗님
'10.7.29 2:49 PM (124.2.xxx.68)그집 현관은 쫌 너무 무리고요
다세대 주택이니까 다세대 주택 현관이나 계단참에 어느집이신지~~...라고 붙이는건 어떨까요7. 그럼~~
'10.7.29 2:52 PM (183.98.xxx.171)얘길 해야하는게 맞는거죠???
괜히 얘기했다가 사생활 침해 어쩌구 할까봐~~~82에 여쭤보려구 글 올려 봤어요~
설마...그 집 여자두 82회원은 아니겠죠???8. ....
'10.7.29 2:55 PM (211.49.xxx.134)현관이 왜 무리지요?
전 그게 빠를거같은데9. ..
'10.7.29 2:55 PM (183.102.xxx.165)쪽지 대문에 붙이는게 제일 낫겠어요.
정말 소리가 어지간히 큰가보네요. 그런 사람들 참..쩝..10. 체력도 좋네
'10.7.29 2:58 PM (119.71.xxx.171)새벽 두시에...
현관에 써붙이심이 제일 좋을 듯 싶네요11. 포스트잇
'10.7.29 3:01 PM (222.237.xxx.50)현관문에 메모써서 붙이세요
간단합니다12. 현관에
'10.7.29 3:04 PM (121.148.xxx.81)써서 붙여놓으면 인권침해니 뭐니 할수도 있으니 a4용지에 매직으로
"새벽마다 신음소리에 주변사람들이 잠을 못잡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써서 현관문 밑으로 밀어넣으시던지 안들어가면 옆에 낑겨놓으시던지
하면 안될까요?13. 오래전..
'10.7.29 3:08 PM (123.109.xxx.218)몇년전 살던 빌라 일층살던 젊은붑우의 지나친 애정소리에 넌즈시 "이집이 방음이 영~ 시원찬으니까 조심해야 돼요~~" 라고 조심스레 말해줬더니 새댁왈 "울 신랑은 제가 소리를 내야 좋아해서요오,,,,,,,,,,,,,,,,,," 라는 황당하고 민망한 대답을 들어서 뜨아~~ 했더라는...쩝...머 이런 사람들도 있었답니다.
14. ㅋㅋㅋ
'10.7.29 3:17 PM (121.147.xxx.199)오래전님 진짜요? ㅋㅋㅋㅋ 참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막 뱉었군요..
15. ..
'10.7.29 3:21 PM (110.14.xxx.169)'현관에' 님 방법에 한표.
16. **
'10.7.29 3:33 PM (110.35.xxx.230)와...'오래전..'님 사연 정말 뜨악이네요
니네 신랑은 소리내야 좋아하지만
빌라 사람 전체는 니가 소리 안내는거 좋아한다...고 말씀하지지..ㅡㅡ;;;;17. ..
'10.7.29 6:11 PM (219.249.xxx.106)미스때 ㄷ자 형으로 건물이 마구마구 붙어있어 통화내용은 물론 티비프로 까지 공유하게 되는 다세대에 살았을 때였지요.
10시쯤 밖에 안됐는데, 한창 가족끼리 드라마나 뉴스 볼 시간이죠. 난데없이 온 동네에 울려퍼져 주시는 여자의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 _~;;
미쓰때였으니 며칠 반복된 후에야 뭔소린지 알았드랬죠. 신음소리보다 민망한 것은(잠깐, 여기 미성년자 없죠? 좌우 두리번) 적나라한 두 육체의 부딪침소리~~~~
혼자 있는 나두 어쩔 줄 모르겠는데 그시간 애들이랑 같이 있던 가족들은 우쨌을까나..........아빠 이게 뭔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