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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0-07-28 10:35:28

이제 뉴 바이엘 4권중 2권 정도 나갔는데..
바이엘 끝나고 나면 베르너의 들장미정도
칠수있나요?? 아님 가벼운 피아노 소나타
정도도 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24.61.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아노쌤
    '10.7.28 10:40 AM (118.34.xxx.119)

    진도가 그 정도이면 죄송하지만 무리입니다.
    바이엘 끝나고도 곡읽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바이엘 진도가 다 끝나면 차근차근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지금 아이들 가르치는데 특히 바이엘수준의 학생들은 악보를 보는게 아니라
    손가락보고 치는듯해서 답답합니다. ^^
    좀 더 악보보는게 나아지고 테크닉적으로 좋아지면 그 후에 여러가지곡을 다뤄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피아노가 그리 빨리 효과를 보는게 아니라서요...

  • 2. 피아노쌤
    '10.7.28 10:42 AM (118.34.xxx.119)

    중간에 틀린부분이 있어서요.. ^^;;;
    손가락보고가 아니라 손가락번호만 보고 치는거 같아요. 계이름, 음정을 보고 쳐야하는데
    1번은 무조건 도 음정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거나 손가락번호 바꾸는걸 넘 힘들어해요.
    모든게 좀 편해지려면 어느 정도 진도를 나간후에 곡을 다루는게 좋을듯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3. ..
    '10.7.28 10:43 AM (220.85.xxx.226)

    저는 보고 웃었습니다. 비웃음 아니고.
    마음은 소나타 연주를 원하시는데..바이엘이라는게..학교종이 떙떙떙 이라서요..
    조금 더 열심히 하셔야해요..
    악보 볼줄아시다면..6개월이상 최소 1년정도 하셔야 할듯한데요..
    윗님 말대로 피아노두 외국어와 같이 그리 빨리 효과를 볼수 없지요..
    꾸준히..하시면 되요..

  • 4. 궁금한게 있어서요..
    '10.7.28 10:46 AM (124.61.xxx.17)

    ㅎㅎㅎ 답변들 감사합니다.
    제가 뭐 지금 치고 싶다는것이 아니라..
    바이엘정도 배우고 나면 베르너의 들장미곡 정도는
    치고 싶어서요.. ㅎㅎ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는 수 밖에는 없네요.. ^^

  • 5. ..
    '10.7.28 10:50 AM (220.85.xxx.226)

    들장미곡 진짜 좋아하시나부다^^
    느긋한 맘으로 ..최선을 다하세요.
    배우는게 어디입니까..
    저 어릴때 정말 왜 피아노학원을 가야하나..
    무거운 가방들고 다니는거 진짜 엄마 무쟈게 원망했는데..
    크니까..알겠더라구요.뭔가 쓸쓸할때...피아노치면 그 맘을 달랠수 있다는거..
    원글님도 들장미뿐아니라..꽃장미까지 멋지게 연주하시길요~~~

  • 6. 건반..
    '10.7.28 10:56 AM (203.234.xxx.3)

    건반 익히셨으면.. 저는 그 다음에는 자기가 연습하기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를 오래 친 사람은 처음 보는 곡이라도 악보만 보고 바로 연주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악보 보면 한 소절씩 더듬더듬 치게 되죠.

    어떤 악보라도 보고 척척 쳐내려면 피아노를 못해도 2년(무자게 연습 많이 해서) 이상은 치셔야 할 것 같고요 - 바흐 까지는 나가야 할 듯..

    그게 아니면 악보 하나 보고 한 소절씩 치면서 무한 반복 연습..

  • 7. **
    '10.7.28 1:27 PM (175.112.xxx.129)

    베르너 들장미 노래 너무 예쁘죠?
    전 중학교 합창대회 때 반 친구들과 화음 맞춰 불렀던 노래라 더 애착이 가기도 해요.

    이 노래 바이엘 안 마쳐도 칠 수 있어요^^
    바이엘 4권에 이 노래 나오는 교재도 있는걸요~~(다장조로 된 것이요~)

    그리고 바이엘 마치면 쉽고 짧은 소나타(소나티네), 원래 칩니다.

    마음 조금하게 갖지 마시고 바이엘 과정 꼼꼼하게 마스터하셔요, 피아노가 점점 재밌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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