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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흉터가 있어서 수영복을 못입는데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야외수영장 가도 꼭 아빠랑만 수영 하고 했는데.
마음속으론 수영복 한번 입고 아이들이랑 물놀이 하고 싶어요..몸매는 안되지만,
허벅지 가운데에 일자로 큰 흉터가 있어요.
쓰리피스 비치가운 입어도 보일거 같은데 ,
방법이 없을까요? 누가 볼까봐..창피하고...ㅠㅠ
1. ...
'10.7.28 10:33 AM (125.180.xxx.29)비치가운 긴것도 있어요 허벅지가릴정도의 기장...
백화점수영복매장가면 입어볼수있으니 입어보고 결정하세요
그런데 물놀이가서 남의다리흉터...아무도 관심갖지않아요~~2. 음..
'10.7.28 10:35 AM (118.41.xxx.170)예전에 많이 입던.. 허리에 묶는 형식...망사로 된것...그것..좋던데요... 수영복 민망치도 않고요
물안에선 벗어놓구.. 야외에선...그것..(이름이 잘...-.-) 을... 허리에 묶고 있으면 돼요..3. 괜찮아요.
'10.7.28 10:36 AM (61.102.xxx.82)저는 어려서 달궈진 연탄화덕에 친척언니들이 어린 저를 안고 가다가 빠뜨리는 바람에
엉덩이바로 밑 부분에 아기손바닥 만한 화상흉터가 흉하게 나 있거든요.
그래도 그냥 수영복 입고 잘 놉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안쳐다봐요. 몸매가 저질이라 그런가
본인만 크게 의식하지 남들은 뭐 그냥 흉터가 있구나.... 이정도 일거에요.
그냥 잊어 버리세요. 신세계가 열립니다.4. 아...
'10.7.28 10:36 AM (118.41.xxx.170)생각났다...랩 치마..??-.-;;;;
아님...비치드레스 입으셔도 되구요..요즘. 많이 입던데요... ~~5. 생각마세요
'10.7.28 10:40 AM (114.205.xxx.106)저두 흉터 있걸랑요
엄청 많어요 다리쪽에..
저 여즉 공중목욕탕두 안가구 수영 엄두도 안내었더랬어요
나이가들고 한번 시도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저 자신만 그렇게 움추려들었지 다른분들 잘 쳐다도 안보더군요
수영장에서 저보다두 더 심한분을보았는데
저 역시 그분 그러한것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원글님 타인의 눈 의식하실필요 없어요
전 원글님보다두 더 심해요
시도하시길 바랍니다6. ...
'10.7.28 10:47 AM (119.64.xxx.151)저도 어릴 적에 화상을 입어서 오른쪽 다리 전체가 흉터예요.
특히 종아리가 좀 더 심해요, 허벅지보다...
다행히 치료를 잘 받아서 일반적인 화상흉터처럼 피부색이 짙지 않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볼 때마다 한숨쉬세요.
또 제가 다리모델 해도 되겠다고 할 정도로 다리도 이쁘거든요...ㅎㅎㅎ
근데 저는 어릴 적부터 짧은 치마도 입고 반바지도 입고 그냥 개의치않고 살았어요.
어쩐 일인지 별로 신경 안 쓰이더라구요.
나중에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 제가 흉터있다는 걸 모르는 애들도 꽤 되었어요.
역시 남들은 나에게 나만큼 관심없구나를 확인하게 되었지요.
사람들 남의 허벅지에 별로 관심없습니다.
어, 흉터있네? 끝입니다. 걱정하지 말고 시도하세요...7. 상관
'10.7.28 10:58 AM (110.35.xxx.236)하지 마시고 맘껏 즐기세요
8. >.<
'10.7.28 11:04 AM (174.88.xxx.102)걱정 마시고 입으세요
본인은 그게 문제가 되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흉터가 있나보구나 이정도지
보기 흉하다 또는 왜 저렇게 입었지
뭐 그런 생각은 절대 안 하거든요 ㅎㅎ9. 아참
'10.7.28 11:05 AM (174.88.xxx.102)예쁘게 수영복 입으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기대 하겠습니다 홧팅10. 원글
'10.7.28 11:11 AM (211.47.xxx.35)댓글 감사인사 드려요.. 용기내서 입어 볼께요..아웅^^
11. 과감히
'10.7.28 11:32 AM (152.99.xxx.41)1회용 문신.. 그런걸 해보심 어떠실지...
흉터위에.. 문신하면... 흉터는 .. 없어져요...12. ...
'10.7.28 11:51 AM (119.149.xxx.33)이럴 땐 나이 먹은 아줌마라는게 좋은 거 같아요. 아무도 아줌마 몸매는 안 보니까요.
넘 걱정 마시고 맘껏 입으세요~ 딴 아줌마들도 자기 애들 보느라 정신 없을 거니까요.13. 유니트
'10.7.28 11:57 AM (183.109.xxx.11)등에 호랑이 문신 있는 것도 아니신데...
뭔 걱정이 너무 많으셔요..
그냥 가리지 마시고 당당하게 입으셔요..
다른 사람들 별로 신경 안 써요.
자기 몸매만 신경 쓰느라...14. 저도
'10.7.28 12:10 PM (118.167.xxx.218)다리에 그것도 너무 잘 보이는 종아리 정면에 수술한 흉터 있어요.
그런데 별로 신경안쓰고 반바지 치마 잘 입어요.
나이가 드니 흉터가 옅어지기는 하지만...
별로 신경안써요.
사람들도 남의 다리에 것도 아줌마 다리에는 별로 관심없더라구요. ^^;;;15. 저도 고민
'10.7.28 12:13 PM (119.196.xxx.65)전 허벅지가 뚱뚱해서 가릴 것을 찾거든요. 외국 살 땐 여자들도 비치반바지가 나왔어요. 여자용으로 사서 입고 수영했거든요?
근데 울 나라와서 하나 사려니 다 남자 용으로 나오더라구요. 색상이 화려해서 물어보면 남녀공용이라는 애매한 답도 나오고... 시중의 비치 반바지 중 커플룩으로 나온 것 중 상의와 반바지로 구입해서 매치하면 어떨까 싶네요. 저도 아레나 매장에서 보고 온 게 있는데 고민 중이네요.16. 왜요?
'10.7.28 3:34 PM (60.240.xxx.140)왜 못 입으시는데요..?
남들 시선 때문에요..? 남들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그냥 한 번 쳐다보는 사람의 시선때문이라면
인생이 너무 짧은 거 같아요....즐기세요..흉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