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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더러워지는 영화는 도대체 왜 찍는건지...

??????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0-07-27 14:25:41
고어물도 싫고....

어제 베스트글로 올라온 댓글들에 영화 검색 해봤는데.....

검색에 올라온 사진이나 내용만으로도 속안좋고...기분나쁘고....어제 봤던 장면들 꿈에까지 나왔네요.

지금도 계속 떠오른다는-_-;;;

저런 싸이코같은 영화 예술이랍시고 찍는건지 뭔지....(그걸 찍는 감독이나 배우나 우울증 걸릴것같아요;)

저런 영화를 찾아가며 보는 사람들 있잖아요. 매니아들이라고해야하나... 그런사람들도 당췌 이해안되고...

제가 예술도 모르고 뭘 모르는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전 정말 보지 않았음에도 기분이....ㅡㅠㅡ
IP : 122.36.xxx.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7 2:28 PM (218.55.xxx.132)

    안봐도 되지만,... 안봤음에도 상상만으로 역겨워지는 인간지네 -_-;

  • 2. -
    '10.7.27 2:30 PM (122.36.xxx.41)

    호기심에 댓글 달아주신 영화 다 찾아봤는데....싫으면서도 토할것같으면서도...찾고있는 제 자신도 웃겨요 ㅠ 계속 떠올라서 괴로워요...ㅠ

  • 3.
    '10.7.27 2:30 PM (211.114.xxx.86)

    주제에 대한 관점, 접근방법, 표현방법 등의 차이죠.

  • 4. 인생이
    '10.7.27 2:34 PM (211.54.xxx.179)

    아름다울수만은 없잖아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영화 찍은 감독들 트라우마 엄청난 사람들도 있고,,
    인간을 이해한다는 차원으로 보면 되구요,,,싫으면 당연히 안보시면 되지요,

    전 오히려 터무니없이 인생을 아름답게만그린 해피엔딩이 간지러워요,,,

  • 5. 궁금이
    '10.7.27 2:34 PM (113.30.xxx.202)

    죄송한데...
    '지네인간'요...
    그럼 둘째 셋째번 인간은 뭘먹고 사는건가요..
    첫번째인간의 응X는 어떻게 처리되는건가요....
    계속 궁금해서...ㅠ.ㅠ 죄송해요 죽여주세요(대답은 해주시고)

  • 6. ..
    '10.7.27 2:35 PM (218.55.xxx.132)

    첫번째인간의 X를 두번째인간이 먹고 두번째인간의 X를 세번째인간이 먹는답니다.
    첫번째 인간인 일본남자가 X를 싸면서 죄송하다 연발한다나요.
    아~~~ 난 보지도 않았는데 왜이렇게 자세히 아는거야 ㅠ_ㅠ;;;;

  • 7. ㅍㅎㅎ
    '10.7.27 2:38 PM (211.54.xxx.179)

    저도 지네인간 안봤는데 이건 아주 제대로 유혹이네요 ㅎㅎㅎ

  • 8. -
    '10.7.27 2:42 PM (122.36.xxx.41)

    아름다운 해피엔딩만을 원하는게 아니라... 응가를 먹는내용이라던가 죽기 직전까지 사람 고문하는거라던지...스너프 영화라던지...등등...보고있으면 정신병 걸릴듯한 포스의 영화요-_-
    도대체 뭘 말하고싶은건지... 알수가없어요.

    제가 얼마전에 보다만 영화는 싸이코남매들이 지들끼리 애를 낳으니 기형아가 나와서 멀쩡한 여자들 납치해서 서로 싸움 붙여서 거기서 살아남는 여자를 임신시킨 다음에 애 낳고나면 죽이는...그런내용이었어요... 이런게 도대체 뭘 말하고싶은건지-_-;;;;

    윗님...둘째뻔 인간은 첫째이 응가를 먹고 또 둘째의 응가를 세째가 먹어요...(세째가젤 불쌍)

    인간의 변에도 영양분이 어느정도 있다고하데요. 제가 보지는 않았지만 찾아보니...

    지네인간의 주제는 도대체 뭔지;;;;;;;;;

  • 9. 궁금이
    '10.7.27 2:44 PM (113.30.xxx.202)

    역시.... 역시 그랬었군요.... 그랬던 게야....
    아니야 아닐꺼야 믿고 싶어서
    아니란 전제하에 질문올린건데
    그랬던게로군요.

  • 10. 인간지네
    '10.7.27 2:47 PM (124.61.xxx.78)

    말이 지네지... 이건 완전 엽기고문가학세트군요. 허허허.
    덧글로 다 알아버리고 절망한 1인. ㅠㅠ

  • 11. 와 미치겠다
    '10.7.27 2:49 PM (112.152.xxx.146)

    어제 댓글 중에 저런 내용도 있었어요?(지네... -_-;;;;;)

    얼마 전에 영화 찾다가, 어쩌다 걸려든 영화가 제목이 하도 희한해서 네이버에 검색,
    그러다 그 영화에 대한 한줄평을 읽고 빵 터졌는데(지금도 웃겨서 생각나면 웃어요 ㅎㅎㅎㅎ)
    그거슨

    <역시 일본 것들... 느들은 으째 그르냐... 쯔쯔쯧...>

    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은 그 영화에 별을 딱 한 개! 줬답니다.
    영화의 한심함과 무의미함, 그런 변태스러운 것을 굳이 만들어서 보고 즐기는
    (우리라고 안 그러진 않지만 일본 애들의 수위를 따라가기란 실로 매우 어려운 일이죠)
    그들을 한 마디로 정리한... 쏘쿨한 평이었어요.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
    인간 지네도 가만 보니 일본 영화인 듯한 스멜이 풍기네요... 음...

  • 12. 일본영화
    '10.7.27 2:50 PM (113.30.xxx.202)

    일본영화 였나요?
    그래서 첫번째 인간은 일본인으로 했구나....
    저 자국민 무한이기주의!

  • 13. 인간이
    '10.7.27 2:50 PM (202.30.xxx.226)

    지네로 변하는 내용이 아닌가봐요. 이우~~~~

  • 14. 짜증
    '10.7.27 3:01 PM (119.212.xxx.149)

    인간지네 검색했다가 그림보고-_-;;;;;;

  • 15. 싸이코가 만들고
    '10.7.27 3:09 PM (203.232.xxx.3)

    또 다른 싸이코는 즐겨 보고..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 16. 어제
    '10.7.27 3:13 PM (110.15.xxx.234)

    지네인간 호기심나서 그림만 봤는데도 자려고 누웠더니 자꾸 생각나서 죽을거 같았어요.
    어찌 그런 엽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어제 댓글들 보니 세상에 벼라별 영화들이 다 있더구만요. 놀랐어요.
    제가 보고 젤 기암한 영화는 박싱 헬레나 였는데
    그런거는 왜 만드는지 정신 이상한 사람들 아니에요

  • 17.
    '10.7.27 3:14 PM (211.114.xxx.86)

    음냐 난 돌이킬수없는 그 리플만 보고 리플단건데, 다른 것도 있었던 모양이군요 -_-

  • 18. ㅇㅎㅎ
    '10.7.27 3:17 PM (211.54.xxx.179)

    박싱헬레나,,,그러고보면 전 참 더러운 영화를 많이 본듯해요 ㅎㅎㅎ
    그 감독이 데이비드 린치 딸이라고 해서 한참 웃엇어요,,
    요즘 그남자배우도 보고싶은데 안 나오더라구요,,,줄리안 샌즈 맞죠??ㅎㅎ


    음,,,나 썩었나봐 ㅠㅠ

  • 19. ...
    '10.7.27 3:25 PM (218.55.xxx.132)

    인간지네 일본영화 아녀요. 유럽영화여요.
    등장인물 중 한명이 일본인인거지요.

  • 20. 큭큭
    '10.7.27 3:35 PM (124.50.xxx.217)

    인간지네의 난이군요.. ㅋ
    예전에 이글루스에서 한번 난리나서 검색해봤던 기억이..
    독일영화예요.

    전 2탄이 더 엽기라는... 12명 연결... 꽥!

  • 21. ..
    '10.7.27 3:43 PM (163.152.xxx.239)

    아.. 방금 검색해서 봐버렸습니다. 친절한 그림두요
    감독 네델란드고, 주인공 의사가 독일인으로 설정된 거라네요
    문득 예전에 친구가 끔찍하게 죽은 사람들 사진만 모아두는 사이트 즐겨 본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엽기, 잔인한 사진들 좋아한다고..
    그리고 B급 호러 공포 엽기 영화만 즐겨보는 선배도 있구요
    피가 난자하고, 신체 토막들이 날라다니는 영화 무척 좋아해요
    아마 그런 사람들이 즐겨 보지 않을까 싶네요
    아... 지네인간.. 괜히 봤어 ㅜㅜ

  • 22.
    '10.7.27 3:46 PM (122.36.xxx.41)

    큭큭님...전 16명으로 들었는데.... 12명이군요...ㅡ_ㅡ..

    도대체 그런 발상이 나오는 머리의 뇌가 궁금하다는;;;

    그나저나...첫번째 그남자가 변비에 걸리면 뒤에 사람들은영양실조 걸리는건가 생각해본-_-

    근데 그렇게 토막 날라다니는거 보며 대리만족하는 사람도있겠죠?-_- 섬뜩....

    차라리 피 난자하는게 낫지... 똥먹는건 진짜 봐주기 힘들어요...윗님께서 아시는 선배도 똥먹는건 거부하실거같은데요... ㅠㅠ

  • 23. 이런..
    '10.7.27 4:11 PM (122.37.xxx.197)

    기억 속 박싱 헬레나를 끄집어 내시다니.......ㅠㅠ

  • 24. ㅋㅋ
    '10.7.27 5:12 PM (92.227.xxx.220)

    변비 ㅋㅋ 명 정말 줄줄이 사망이겠네요.. ㅋㅋ
    그나저나 포스트 많이 더럽나요?? 보고싶은데.. 볼까말가..ㅠㅠ

  • 25. 아흑어쩜좋아
    '10.7.27 6:45 PM (113.30.xxx.202)

    http://www.cyworld.com/jina5brian/3753334

  • 26. 찌질
    '10.7.27 7:24 PM (124.197.xxx.62)

    뭐랄까, 좀 억눌린 분노(?) 같은게 많은 사람들이 그런 거 좋아하더만요.
    활발하고 싹싹하고 외향적인 사람들은 잘 안 그러는데 보통 내성적이고 조용하고 음침(-_-;)한 사람들이 자기 취미가 혼자 방에서 고어물 보기이고 그런 경우 많이 봤어요. 물론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수적으로 훨씬 많을걸요. 억눌린 스트레스가 많으면 그러는 것 같아요. 인풋이 아웃풋으로 그때그때 안 풀리는 성격들.
    전 멀쩡해 보이던 사람도 취미가 슬레셔무비에 시체사진 수집 따위면 정말 만정이 떨어지더라고요. 그게 멋지다거나 화끈해보이는게 아니라.. 좀 찌질해보여요. 건강하지 못하잖아요. 취미래도 밖에 나가서 땀 흘리는 스포츠며 아름다운 그림도 있는데 하필 피와 내장이 뭐야. 남 고통받는 장면에 희열 느끼고...
    위에 어느 분이 써두신 대로 그냥 만드는 사람들은 싸이코고 그걸 즐기는 고객층으로 또 싸이코들이 있는거겠고 합니다. 나름 철학이 담긴 엽기물들도 있긴 하던데 그거야 보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니 다 구별되고요. 대부분은 그냥 자기의 변태적 내면의 배설소 정도라 생각합니다.

  • 27. .....
    '10.7.27 7:46 PM (220.86.xxx.141)

    기분 제대로 더럽네요. 영화를 본건 아니지만 본것과 다름없는 기분이네요.
    완전 협오 그 자체에...어떻게 저런 발상을 해서 그걸 영화로 만들 수 있는지..
    감독도 작가도 그걸 연기한 배우들도 전부 제정신 아니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너무 강렬해서 한동안 고생스러울꺼 같아요.

  • 28.
    '10.7.27 8:47 PM (122.36.xxx.41)

    진짜 시체사진 수집을 하는 사람이있나요? 아니...도대체 왜요;;;

    엽기적인 영화보는거까지는 뭐 그런식으로 표출한다치고....

    시체사진은 대체 왜........ㅡ,ㅡ

    글구 저런 충격적인 영화 찍고나서 배우들 거의 정신과 치료 받는다 들었어요.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한다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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