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말 못 하는 나 하나때문에, 전체가 어색한 분위기...

말트기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0-07-23 15:10:17
대학 졸업 후 사회 나와서 14년동안 제가 반말 해 본 사람은 딱 한 명뿐이에요.
작년에 사귀었던 동네 친구인데, 그 친구가 강력히 밀어붙여 말을 트게 됐지요.
그 정도로 마음을 터놓고 지냈던 친구가 이사가서 너무 쓸쓸해요. ㅠ.ㅠ

그렇다고 상대가 저에게 반말한다고 해서 거부감이 들진 않아요. 전혀!

아이 유치원친구 엄마들 몇 명과 친해지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제가 가장 나이가 많아요.
같이 놀던 첫날부터 그 엄마들은 언니가 말을 놓아야 우리도 편하다고 계속 그랬는데....
벌써 7월말인데, 아직도 못 놓겠어요. 너무 어색해요. ㅠ.ㅠ
그랬군.. 난 뭐뭐 하던데... 이정도로 발전은 했지만, 완전히는 못 놓았어요.
에휴.. 빨리 편해져야 할텐데 말이에요. 전 왜 이 모냥인가요..
IP : 116.40.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0.7.23 3:12 PM (221.151.xxx.203)

    음... 그러니까 원글님처럼 심한(?) 경우는 아닌데
    새로 만난 사람들과는 말 트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더라고요.
    저 역시 상대방이 저한테 편하게 말해도 전 존대가 편한 ㅎㅎ 근데
    하다 보면 편해지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자주자주 해보세요.

  • 2. 저두
    '10.7.23 3:23 PM (125.128.xxx.50)

    엄마들과 말 안놔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죠..
    말 편하게 하다보면 금방 친해지겠지만 그만큼 실수할 일도 많고.. 말나오기 마련..
    입주 5년차인데도 제가 말 놓는 사람은 단 한사람.. 저보다 2살어린데.. 이엄마랑 젤 친하구요.. 하도 말놔라말놔라.. 해서 어렵게 말놓게 됐는데 지금도 그엄마한테 문자보낼때 존대 섞어서 해요.. 그엄만 저한테 높혀서 하구요..

    다른 엄마들한테는 많거나 어리거나 다 존대합니다.

  • 3. 반말안해도
    '10.7.23 3:35 PM (119.70.xxx.180)

    충분히 친해지고 도리어 서로 존중합니다.
    저는 학교친구이외에는 전부 반말안합니다.
    반말 거리낌없이 하는 사람을 싫어해요.

  • 4. 전요
    '10.7.23 3:39 PM (58.175.xxx.245)

    애들학교엄마들에게 언니소리를 못하겠어요. 그리고 언니소리듣는것도 불편해요. 그냥 애들이름붙여서 부르는게 좋던데. 가끔 언니소리 잘하는사람들보면 부러워요.

  • 5. 그냥 존대말 하세요
    '10.7.23 4:50 PM (119.194.xxx.25)

    저도 쉽게 반말 못하는 스타일
    그래도 충분히 친해질 수 있습니다

  • 6. 존대말
    '10.7.23 10:10 PM (121.132.xxx.238)

    이 좋아요.
    듣기도 하기도 거북한 반말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이 땅에서 반말이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1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744 고혈압, 당뇨에 좋은 음식들이 무엇인지요? 7 알려주세요 2009/09/10 1,470
486743 애쉬튼 커쳐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5 ... 2009/09/10 595
486742 생리기간이 아닌데 출혈이있어요 5 걱정... 2009/09/10 879
486741 코스피2000까지 갈까요? 7 코스피 2009/09/10 1,220
486740 제사날짜는 어떻게 정하나요? 다르기도 하나요? 5 잘몰라서 궁.. 2009/09/10 3,629
486739 포도 드실때 씨 뱉으세요..? 18 .. 2009/09/10 1,283
486738 시댁 작은아버님 6 큰며느리 2009/09/10 804
486737 분당에 한복 대여점 이 있나요? 5 결혼식 2009/09/10 1,730
486736 아이 현악기레슨때문에요. 2 레슨 2009/09/10 291
486735 무지하게 황당한 아줌마들을 만나다. 64 얼라리요~ 2009/09/10 7,753
486734 다이아, 진주 귀걸이 대여하는 곳도 있나요? 문의 2009/09/10 501
486733 현미섞인 백미도 떡으로 뽑아지나요? 4 쌀 ㅜㅜ 2009/09/10 438
486732 영유아 어린이집 vs베이비시터,친정,시댁? 돌전 vs돌이후 조언 좀 해주세요. 4 직장맘 2009/09/10 952
486731 이혼하고 싶은데요 7 .. 2009/09/10 1,716
486730 전에 누가 애국심도 안생기고 원정출산도 하고싶다했는데 9 2 pm 사.. 2009/09/10 891
486729 수원아이파크..와 정몽규의 찌질함 6 명품이란? 2009/09/10 798
486728 강아지 이름 뭐가 좋을까요? 34 작명 2009/09/10 1,495
486727 집 인테리어 도움 요청 합니다.. 4 도배 2009/09/10 632
486726 제발...제가 땅파드릴테니 좀 들어들가세요....(김대중 대통령 관련기사) 11 보수단체꺼져.. 2009/09/10 469
486725 밥 딜런의 말이라는데 해석 좀 부탁드려요~ 1 밥 딜런 2009/09/10 309
486724 간단저녁매뉴 9 찐~ 2009/09/10 1,101
486723 국민연금이요. 가정주부도 들수 있나요? 3 전업 2009/09/10 942
486722 화장실에서 일 본 후 바로 나오는 사람 흔한가요? 16 ........ 2009/09/10 1,625
486721 해물파전에 마늘 갈은 것 꼭 넣어야하나요? 해물파전 2009/09/10 237
486720 중이염?? 4 coe 2009/09/10 279
486719 오늘 뉴스후 대박날듯하네요 -밤11시에 꼭 보세요 11 완전 기대중.. 2009/09/10 4,431
486718 양쪽 발목 두께가 차이나는데... 병원.. 2 가봐야하나요.. 2009/09/10 477
486717 최대 복지예산인데.. 알포 2009/09/10 164
486716 이사할때 김치 냉장고 어떻게 옮겼는지 좀 알려주세요(내용물 때문에..) 5 .. 2009/09/10 2,127
486715 아줌마들 이것이 민폐인지도 모르고 ㅜㅜ 73 ㅜㅜ 2009/09/10 1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