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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할 때

... 조회수 : 470
작성일 : 2010-07-23 14:12:30
8월 초 출산 예정인 임산부입니다.
보통 여름에 출산하면 옷은 어떤 걸 입어야 할까요?
그냥 반팔에 면바지 혹은 8부 바지 정도 입고 있어도 되는지, 아니면 진짜 도톰한 바지에 도톰한 상의 입고 있어야 하는지...
지금 같아서는 민소매에 반바지 입어도 시원찮을 거 같네요.

여름에 산후조리 해보신 분들 알려 주세요.


IP : 218.232.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3 2:17 PM (114.203.xxx.5)

    저랑 같네요 ^^ 전 8월 4일 예정일인데요
    조리원들어가시나요? 전 레깅스랑 내복바지로 번갈아서..
    윗옷은 반팔이랑 나시 긴팔 얇은거 준비해뒀어요
    수면양말도 준비는 했는데 신으면 무좀걸릴까 걱정도 되지만 바람드는것도 싫어서리
    한달만 고생하렵니다 ^^

  • 2. 경험상.
    '10.7.23 2:29 PM (125.7.xxx.17)

    몸에 꽉 끼는 레깅스는 안좋습니다.
    전 조리원에서 입는 옷 그냥 입었는데요^^
    나중에 아시겠지만 출산하고 나서 몸이 붓게 됩니다.
    전 헐렁한 일반 양말 신었는데도 다리가 점점 부었던 터라 혈액순환이 안되서 아프더군요.
    그래서 양말 입구부분 가위로 잘랐어여 ㅎㅎㅎ
    붓기가 일주일 지나니 서서히 빠지더라구요.
    만약 사복을 입으신다면 꽉 끼는 옷보다는 헐렁한 긴 바지가 좋을 것 같아요.
    아직도 후회되는 건 , 전 4월 말에 출산을 했는데도 모유수유 하면서 아기를 계속 안고 있으니 땀이 주륵주륵 나더라구요. 그래서 좀 시원하게 지낸 편이었는데, 샤워도 사흘째 되는날 했구요..
    답답해서 2주차는 외출증 받아서 병원 코 앞인 집도 다녀왔는데...
    정말........살짝 스치는 바람이었는데도 뼈쏙까지 시리다는걸..그때 알았어요.
    산후조리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바람(특히 맞바람), 냉장고의 냉기(꼭 사용해야 한다면 고무장갑 착용..^^),찬음료..등등..
    전 무심코 넘긴 것들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후회 되더라구요.
    덥더라도...산후조리 너무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잘 하셔야 해요..
    이제 엄마가 되신 이상.....맘대로 아파도 안됩니다.........
    잘 드시고 체력 보강 하세요^^

  • 3. 저도
    '10.7.23 3:35 PM (203.248.xxx.254)

    8월 첫출산 했어요 벌써 9년 되었네요^^;;
    긴 팔 잠옷 입었어요 남편꺼랑 제꺼 번갈아 입었어요
    여름이어서 찬바람은 없으니까 그냥 있었던것 같아요 물론 땀띠 한번은 났죠 온몸에..
    오히려 여름이 몸조리 하기는 좋은듯 해요 순산하세요 ~

  • 4. 8월초
    '10.7.23 5:01 PM (121.190.xxx.115)

    첫아이 출산했어요.
    조리원에 있었는데..이 때는 에어컨 없이 못 살잖아요. 한여름이라..
    긴소매,긴바지(레깅스) 입었어요.
    왔다갔다 하면서 에어컨 바람이라도 안 들어가게 목에 손수건 두른 산모도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현명한 거죠. 양말도 신었구요.
    몸이 가뿐하니 마음으로는 회복된것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출산 직후에는 정말 아무리 더워도 외부에 피부가 노출되면 나중에 산후풍 걸릴 확률 아주 높아요.
    얇아도 무조건 긴 옷 입으세요. 좀 덥고 불편한게 나중을, 평생을 위해 훨씬 이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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