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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다가 전업이신 분들 만족하세요?

전업맘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0-07-23 14:04:33
8월이면 회사 그만둔지 딱  2년되네요  
19개월 된 아들이랑 하루종일 집에서 볶아대느라 힘들어요
두돌 지나면 어린이집 보내고 다시 일 시작하고 싶어서
요즘 채용공고도 관심있게 보고있는데
남편은 삼백이상 벌지 않으면
애기 잘보고 살림하는게 훨씬 낫다고
둘째도 갖아야하니 일하지 말라네요

제 대학 친구들은 저 빼고 다 일해요
다들 전공 살려서 10년차라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더라구요
남편말대로 둘째 나아서 키우다보면 그냥저냥 4~5년은 지나갈텐데
그럼 내나이 38세  뭘 할 수 있을까요
남편 말대로 돈 많이 버는 거 아님 집에 있는게 나은걸까요...

IP : 112.150.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0.7.23 2:28 PM (183.97.xxx.17)

    일이 좋아서 다녀여..
    대기업도 10년이상 다녀봤고..내장사도 해봤고..
    지금은 이래저래 먹고살만 하지만..일이 하고 싶어서 작은 사무실 다닙니다
    급여는 140정도지만..근무시간 좋고..빨간날 다 쉬고..일이 편해서 좋아여
    저희신랑도 일다니는거 반대하지만..
    집에만 있으면 누가 내이름을..OO씨~~ 라고 불러 줄까 싶어서리..ㅎㅎ

  • 2. 그냥
    '10.7.23 2:46 PM (125.135.xxx.75)

    저는 전업에 만족하며 살고있어요. 인생 뭐있냐 라는 생각에 나도 좋지만 애들 어짜피 조금만 크면 엄마아빠랑 안놀아주고 자기 친구들만 찾을텐데 지금 엄마 찾아주는 이때만이라도 지겹도록 함께하고싶어요. 내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내 개발, 좋은차, 좋은집 , 좋은학습 이런걸 위해선 당연히 맞벌이해서 돈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냥 얘네들이 나를 찾아주고 필요로해주는 지금 같이 있어주고싶어요. 뭐 나중에 돈이 많이 들어갈땐 어떻하나 라는 걱정도 되지만 그건 그때가서 걱정할래요 ㅎㅎ. 뭐 걱정한다고 다 잘사는것도아니고 그냥 하루하루 지내요. 지나가는 나이드신분들으 맨날 하는 소리가 이맘때가 제일 예쁜거다 라고 말씀하실때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는게 아쉬울때가 있어요 매일 데리고잇어도 어느날부터는 그전에 떨던 애교를 더이상 안보여줄때도 있구요 그럴땐 아 얘네가 점점 커가는거구나.. 생각이들때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아쉬워요,,요즘엔 그래서 동영상도 사진도 많이 찍어놔요.
    저도 누구씨~ 라고 불러줄때도 좋았지만 지금 우리 두 딸들 수업마치고 같이 놀러다니고 얘기하고 그림그리고 놀며 엄마라고 쫓아다녀 주는것도 행복해요. 우리 큰딸에게 엄마가 요즘 돈 못벌어서 좋은거 못사줘서 미안하다고 다시 나가서 돈벌어오는게 좋지 하면 절대 아니라고 하데여 ㅎㅎ 엄마랑 이렇게 같이 잇는게 더 좋다고 해주니 힘이 쑥쑥나네요 ㅎㅎ

  • 3. 그루터기
    '10.7.23 3:48 PM (211.211.xxx.101)

    원글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회사 안다닌지 거의 2년 다 되어갑니다. 10개월 딸내미 있고요.
    집안일 꼼꼼이 하는 친정엄마랑 넘 비교되어서 차라리 회사다니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해요.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적당히 드럽게(--;;) 살고 있네요. 애가 두돌정도 되면 저도 일하고 싶어요.

    남편이 회식한다고 늦는다고 할때,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회식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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