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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그만두면서...

상실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0-07-23 12:07:55
1년 계약직으로 인턴교사로 들어 갔는데 윗분과(같은 과 정교사)의 갈등으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 분과 사이가 굉장히 안 좋은 샘과 어울렸다가 눈밖에 났거든요.
그러면서 사이 안 좋은 그 샘과 이 샘이 갈등이 폭발하면서 그 분노를 저한테 퍼부어 대더군요.
그리고 저 그만둔다더라는 소리를 교감과 교장샘한테 얘기를 하고 제가 그만둔다는 소리 안하니 소개시켜 준 사람한테 전화하게 해서 압력을 넣구요.

제가 시험문제 내다가 실수한 걸로 교장실에 같이 불려 갔다가 미안해서 저 때문에 괜히 라고 그 샘한테 죄송한 표현을 했는데 정식으로 죄송하단 소릴 안 했다는 둥 방학하는 날 연가(휴가) 내려고 했더니 (수업이 한시간 있던거 원어민수업에 코티쳐로 들어 가는거였어요.- 딴 샘 대치 안되냐 했더니) 책임감 없다고 쏘아 대고...
본인 흉 본거 없는데 뒤에서 흉보고 다녀서 다른 샘한테 추천한거 맞냐는 소릴 들었다고...
아마 사이 안 좋은 샘과 어울리다 그냥 한 소리 두 사람간에 싸우다 얘기가 나왔을거라는 짐작은 되는데...
크게 흉 본거는 없어요.
사이 안 좋은 샘은 시험문제 혼자 내고 제가 맡은 학년은 저랑 강사샘이랑 위에 언급한 화 나 있는 샘이랑 셋이서 공동출제했거든요. 그래서 혼자 내도 되는건지 궁금해 아무개 샘은 혼자 냈다고 하던데요 했더니 화를 얼마나 내는지...

지금 제가 꽤심죄로 쫓겨 나는거 맞죠?
IP : 116.39.xxx.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것 같구요
    '10.7.23 1:15 PM (183.98.xxx.233)

    글만으로 볼때는 원글님이 처신을 잘못하신듯하네요
    계약식이신경우 시간 강사나 기간제인 경우는 학교일에 대해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시는게 좋았을듯싶습니다
    이번일을 경험으로 삼으셔서 다음에는 그냥 웃으면서 날씨좋다는 얘기만 하세요
    그리고
    여교사들간의 갈등이 있는 경우는
    A는 B에게 좋은 얘기만
    B는 A에게 좋은 얘기만
    또는 아예 듣기만 하는게 뒤로 돌아돌아 좋은 이미지로 형성됩니다
    학교사회의 특성은 어디나 비슷하구요
    계약직이면 아직 약자이다 보니 자기 목소리를 내기가 힘이 들지요
    경험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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