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모래놀이 많이 시키셨나요?

모래놀이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0-07-23 09:47:44
4살인데 몇번 시켜줬더니 땡볓에 맨날 나가자해서 곤욕이네요.
아는엄마에게 그소리 했더니 어윽 하면서 자기는 지저분해서(밤에 청소년들 침뱃고 담배피고 들고양이 분뇨등)
얼씬도 못하게 한다고.. 괜히 머쓱해지더군요.
모래놀이 하면 좋데서 좀 시켜줄려고 했더만 ㅎㅎ
고가의 모래놀이를 사주는게 좋을까요?
IP : 114.205.xxx.2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3 9:50 AM (121.143.xxx.249)

    집에 모래놀이도있지만
    요즘 아파트 놀이터에 모래없잖아요
    그래서 학교 놀이터에 가서 모래놀이시켜줘요 주말에요

  • 2. ......
    '10.7.23 9:54 AM (118.36.xxx.151)

    전 그냥 놀게 내버려 둡니다.
    사람 발가락 사이랑 손톱 아래도 만만찮게 더러운데요 뭘ㅋ
    너무 ㄲㅒ끗하게 키워도 면역력이 안 생기다잖아요.

  • 3. ...
    '10.7.23 9:55 AM (116.36.xxx.106)

    주변에 깨끗한곳을 찾아보세요...아이발달에 참 중요한 놀이랍니다...해줄수 있으면 해주는게 좋아요...모래놀이 더럽다고 고이 고이 깨끗하게 키운 울 아들 초등들어가니 여러가지 문제가 많이 생기네요...그 나이에는 모래놀이 하면서 놀이터에 놀았던 시간이 그 어떤 학습보다 중요한 거였드라구요..
    시간을 돌리고 싶어요...

  • 4. ..
    '10.7.23 10:01 AM (125.136.xxx.222)

    아이들 안정된 정서를 위해서 하는 모래놀이 치료가 있는 걸 보면
    우리 어렸을 때가 행복했나 싶어요

  • 5. ..
    '10.7.23 10:07 AM (125.135.xxx.75)

    저흰 집 근처가 바다라서 그냥 바다로 데리고 나가요
    매일은 못그러지만 뭐 주중에야 유치원다녀와서 오후에 자전거타고 놀다보면 금새 저녁이니
    주말에는 바다나가서 파라솔하나 빌려서 2-3시간 바다에서 모래놀이하다 와요.
    애들정서에 정말 좋은것 같은게 눈에 보이고 느껴져요.
    모래놀이할때 애들 눈빛과 표정보면 방에서 비싼 장난감 가지고 놀때보다도 더 초롱초롱 빛나거든요

  • 6. 놀긴놀았는데
    '10.7.23 10:10 AM (125.178.xxx.192)

    많이 찝찝하죠.
    그래도 아이들은 환상적으로 즐겁게 노는 놀이이고 발달에좋다하니

  • 7. ㅋㅋ
    '10.7.23 10:21 AM (175.218.xxx.155)

    남자아인데 저도 위생상 고민했지만 정말 아침에 청소를 해놓고 놀이터에나가 또래 친구들이랑 놀고 오후 4-5시에 들어오는 일을 2년 가까이한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큰 자산이 된듯싶어요. 배운게 너무 많았어요. 쫓아다니기 힘들고. 싸우고 화해하는 방법등 힘들었지만 오히려 더 건겅했고. 아이도 스트레스풀리고 몸으로 부대껴서인지 집에오면 밥도 잘먹고 말도 잘듣고 다른놀이에 참여도 잘하고. 저는 유아기때 정말 놀이터레서든 맘껏 뛰어놀게 하자는.

  • 8. 우리집강아지
    '10.7.23 10:53 AM (211.36.xxx.130)

    4세 아이들 모래놀이 정말 좋아하죠?
    제 딸아읻 4세예요. 제가 일하느라 어린이집 맞벌이라서 모래놀이 날마다 신나게 할 수는 없고요. 또 요새 놀이터는 모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저녁마다 놀이터에서는 놀아도 모래놀이는 거의 주말에 한 번씩 해요.
    저도 만원짜리 모래놀이 삽, 그릇, 트럭 들고 삽으로 땅 파면서 놀고 그래요. 더럽기는 하지만 대신 집에 와서 깨끗이 씻기고 손톱을 그 때 깎아줘요.
    이번 휴가에 캠핑 가는데 거기 가서 모래놀이 실컷 하라고 하려고요. 정말 행복한 표정으로 노는 아이 보면 흐믓한걸요.

    모래놀이 못하게 하는 엄마들 많은 거 같아요. 시누 딸이 3세인데 저희 시누 저한테 "언니는 xx이랑 뭐하고 놀아요?"날마다 묻거든요. 제가 놀이터 가고 모래놀이 하고.. 앞산 갔다오고 가끔 공연도 본다고 얘기하면 자기는 놀이터 너무 더럽고 모래 만지는 거 싫어서 놀이터 안 간다고 하면서 가끔 공연 가는 건 서울 살아서 좋겠다고 얼마나 부러워 하는 지 몰라요.

  • 9. .
    '10.7.23 10:59 AM (211.60.xxx.93)

    우리아들은 발에 뭐 묻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모래놀이 하라그래도 안하더라구요..

  • 10. 전 그냥
    '10.7.23 11:08 AM (116.37.xxx.217)

    전 그냥 모래놀이 시켜요. 대신 손으로는 못만지게 하고 모래놀이 공구로 갖고 놀게 하고 집에와서 데톨로 박박 씻겨요

  • 11. 우리딸은...
    '10.7.23 1:36 PM (220.85.xxx.61)

    지금 초3 울딸 어릴때는 모래놀이 너무 좋아해서 철물점가서 모래를 한푸대 사다가 큰 다라이에 담아주고 마당에서 놀다가 놀구나면 야외용 돗자리루 덮어놓구 담날 또 놀구 했어요...
    그리구 조금 커서는 델타샌드 사줬데 지금까지두 가끔씩 델타샌드 해요...
    모래놀이가 아이들 정서 발달에 정말 좋대요...많이시켜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565 국내호텔 봉사료 문의드려요. 1 봉사료 2010/07/23 489
564564 실비 보험 2개 가입 안된다고 하네요. 12 보험 2010/07/23 1,055
564563 태동이 심하면 태어나서 유별날까요? 15 둘째 2010/07/23 2,733
564562 매운거 먹고 화장실 들락 거려야 할 때.. 해결책 없죠?? 1 ... 2010/07/23 344
564561 비빔냉면소스가 매...매워효 ㅠㅠ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4 아악 2010/07/23 318
564560 머리 맨 윗부분이 열나는 것 같고 머리카락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은? 2 무서버.. 2010/07/23 362
564559 삼성이 아닌 LG LCD...LED...PDP TV 보시는분들 정말 고장 안나나요? 13 경험담 2010/07/23 2,299
564558 지금 코스트코에 파는 어린이 홍삼 괜찮나요? 코스트코 2010/07/23 492
564557 조카가 자꾸 물어요 4 이놈 2010/07/23 569
564556 맞벌이 남편분들 주말은 어떠신지요.. 2 .. 2010/07/23 472
564555 회사에 고용된 조리사,경비원,청소원은 영어로 뭐라고 표현하나요? 5 Englis.. 2010/07/23 1,297
564554 서래마을" 그린테이블"음식 맛난가요? 3 궁금이 2010/07/23 818
564553 학습클리닉, 가보신 분? 어디로 2010/07/23 208
564552 대박 수건을 발견했습니다~~ 2 .. 2010/07/23 1,769
564551 4대강에 제천·단양 대형다리 ‘후들후들’ 7 세우실 2010/07/23 477
564550 이번주 코스트코 다녀오신분 트뤼플 초콜렛 있던가요? 4 초콜릿중독 2010/07/23 781
564549 이름을 바꿔야할까요? 7 나쁜이름 2010/07/23 571
564548 노인 우울증 어떻게해야하나요? 5 힘드네요 ... 2010/07/23 712
564547 족저 사마귀 넘 싫어요... 민간요법 아시는분~ 1 임신중 2010/07/23 837
564546 이영애씨.. 임신했다는 기사가 있네요. 37 4개월 2010/07/23 11,528
564545 옛날 엄마들의 왜 파마 도중에 길거리를 활보했을까요? 26 궁금 2010/07/23 2,191
564544 국 배달 이나 집에서 음식 만들어 주실 분 4 잠실근처 2010/07/23 546
564543 파마하고 집에서 염색 가능한가요? 3 머리산발 2010/07/23 672
564542 이런말 다들 공감하시죠? 1 웃긴얘기.... 2010/07/23 229
564541 (급) 낼 친정엄마 생신인데 선물로 선크림을 사고싶은데요? 10 스킨푸드 2010/07/23 530
564540 알려 주세요 (십자수 관련) 십자수 2010/07/23 156
564539 어제 탁구 뒷부분 좀 알려주세요 ㅜㅜ 3 눈깜빡할사이.. 2010/07/23 780
564538 아이들 모래놀이 많이 시키셨나요? 12 모래놀이 2010/07/23 805
564537 엑스트라베드가 뭔가요? 2 궁금이 2010/07/23 1,005
564536 최근 몇주간 주말에 계속 비오네요. 3 주말에 2010/07/23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