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가 갱년기이신 것 같아요~~

갱년기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0-07-22 19:31:29
올해 마흔아홉이시구요!!

요즘들어 부쩍 우울해하시는 것 같고, 아무래도 갱년기이신 것 같아요 ㅜㅜ

제작년쯤 패드가 없어 엄마옷장을 열어보고 무심코 왜 라이너만 있고 요즘 패드 안사오냐구 그랬더니

엄마가 '니가 좀 사쓰라'고 화내시길래 그 땐 왜 화내시나 했는데

점점 지나고보니 ㅇ ㅏ 폐경이 다가오시는구나 깨달았어요 ...

그 때일이 너무 죄송한데도 엄마가 싫어하실까봐 말도 못하고 있는데

좀 챙겨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갱년기에 드시는 약을 사드려야하나요? ㅜㅜ

도와주세요~~~~~~~~`

IP : 221.163.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겐
    '10.7.22 7:33 PM (121.162.xxx.177)

    딸이 약입니다요.
    울딸은 말도 이쁘게 하고,
    항상 곁에서 눈을 반짝이며 내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감정적으로 동조를 해줘요.
    그래서 힘들다가도 딸만 보면 기분이 좋아요.
    기운이 쑥쑥 솟구요..ㅎㅎ

    원글님 걱정하는 맘을 보니 원글님 엄마도 위안이 많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2. --
    '10.7.22 8:01 PM (211.207.xxx.10)

    나도 40세인데 딸도 없고 생리도 하고...음
    전혀 감정이입이 되지 않네요.^^
    그래도 갱년기는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주위에서 보면 너무들 힘들어하시길래요.
    물론 사람마다 다른가보더라구요.
    저는 그냥 나중에 힘들어지면 홀몬제 쓰려구요. 그게 낫다고 하데요.

  • 3. 예나네
    '10.7.22 8:15 PM (180.65.xxx.179)

    옆에서 신경써주세요

  • 4. 보조제
    '10.7.22 8:24 PM (115.136.xxx.172)

    도움이 꽤 되는거 같아요. 저희 엄마도 갱년기에 정말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ㅠ
    엄마의 모르던 모습들이 자꾸 보여서요.
    콩이 주성분이(이소플라빈..?) 보조제 많아요. 꾸준히 드시면 좀 나아지시더라구요.
    석류액도 좋구요.

  • 5. 갱년기
    '10.7.22 8:30 PM (125.180.xxx.29)

    겪고있는 50대 아줌인데 예쁜따님때문에 한마디하고 갑니다
    저같으면 약보다는 저녁에 일찍일찍들어오고
    설거질이라도 도와주고 방청소라도해주면 그것이 약보다 더 고마울것 같아요
    나이먹으니 집안일하기가 왜이리 귀찮은지 ㅎㅎㅎ
    옆에서 엄마 많이 도와주세요~~

  • 6. 원글
    '10.7.22 8:52 PM (221.163.xxx.85)

    댓글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281 국내에서는 포피시드 구할 수 없나요? 4 간절히원함!.. 2010/07/22 831
564280 엄마가 갱년기이신 것 같아요~~ 6 갱년기 2010/07/22 946
564279 요즘 어떤 요리에 꽂히셨는지요? 1 궁금해요 2010/07/22 338
564278 인라인 스케이트 란 말..영어인가요? 아님 한국화된 말인가요? 11 질문이요 2010/07/22 1,548
564277 냉동딸기 어떻게 갈아 먹나요?..또하나, 휴롬과 오쿠중..? 9 딸기조아 2010/07/22 1,292
564276 강명석 프로듀서가 이효리 한테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11 책임론 2010/07/22 2,216
564275 "오늘 머리 잘랐어요 " 영어로 12 급해요! 2010/07/22 1,868
564274 아들친구 엄마가 저희 아들에게 성적 자랑을 한데요.. 6 정말 사실일.. 2010/07/22 952
564273 막장드라마같은 인생사 1 46 착한건 바보.. 2010/07/22 8,158
564272 에휴.. 건망증... 1 37세..... 2010/07/22 170
564271 MB '재벌 사채놀이' 발언에 재계 초긴장 3 why? 2010/07/22 503
564270 채연 뮤비..(티져) 너무 야한것 같아요 4 채연 2010/07/22 1,202
564269 TV, 삼성이 좋은가요? LG 가 좋을까요? 13 TV사게요 2010/07/22 1,163
564268 제동씨 방송 9 .. 2010/07/22 1,027
564267 대부분 스포 싫어하시죠?? 12 난 스포좋은.. 2010/07/22 1,129
564266 아이와 돈 경제교육실천.. 2010/07/22 183
564265 중국으로 여행가는 고등학교1학년 아들 환전 5 환전 2010/07/22 458
564264 (급질)돌문어 맛있게 삶는 법? 3 요리 2010/07/22 1,453
564263 아이가 핸폰을 집에서 잃어버렸어요... 5 핸폰분실 2010/07/22 578
564262 부정합교정 해 보셨거나 하신분? 11 초1엄마 2010/07/22 1,222
564261 17평 맞벌이 부부 수도요금...급질이어요 9 수도요금 2010/07/22 936
564260 자녀를 망치는 열 가지 길 2 후손잘키우자.. 2010/07/22 1,649
564259 통영으로 여름휴가를 갑니다. 9 기대 만땅합.. 2010/07/22 1,246
564258 올케언니가 휴가 같이 가자는데 no 했.. 19 오우노~ 2010/07/22 2,731
564257 아래 햄스터 찾는 글 보고 저도 2 논술 2010/07/22 321
564256 가보신 분 알려주세요~ 3 김연아 아이.. 2010/07/22 210
564255 식혜할때 밥알 질문요~~ 4 냉커피 2010/07/22 285
564254 머리 좋은거..참!! 1 머리 2010/07/22 400
564253 도쿄여행 이요~~ 12 주누 2010/07/22 893
564252 10만원 정도 디올화장품 뭘로 바꿀까요~ 3 디올꺄올^^.. 2010/07/22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