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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 상부장이 떨어졌어요...

T.T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10-07-21 20:19:32
저희집이 96년도에 지어진 주공아파트인데 작년 여름에 전세로 이사와서 이제 일년정도 살았는데,
갑자기 저녁에 씽크대 상부장이 옆에 후드랑같이 떨여졌어요. 그러면서 안에 있던 그릇들이 떨어져서 깨지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데, 유리조각 치우느라 정말 많이 놀래고 힘들었어요.
주인이 나이 많으신 할머니인데, 전화했더니 싱크대는 해주겠다. 그런데 깨진 그릇 변상은 해줄수 없다고 하시네요. 정말 저 보상 못받는 건가요?
82분들중에 싱크대 오래된거 집에 있으신분들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무거운 그릇은 올리지마세요.
IP : 122.35.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마토
    '10.7.21 8:35 PM (222.101.xxx.22)

    저 자취할적 전세집 얻어 이사들어갔는데 이사들어간 첫날밤 혼자 자다 간떨어질뻔했네요.
    잠결에 뭔가 폭발한줄 알았다는....
    월세만 살다가 첫전세얻어 이사한거라 친구들이 그릇세트도 현대백화점에서 사줬는데 그거포함 그릇이 죄다 깨졌구요.
    몇일후 집주인이 동네 씽크대파는곳에서 상부장만 사다 달아줬구요.
    그릇값 변상은 못받았어요ㅠ.ㅠ

  • 2. 안타까워요
    '10.7.21 8:54 PM (210.113.xxx.147)

    저는 급하게 구해서 들어간 집이 이사를 하고 보니
    상부장이 떨어지게 생겼길래 한 달 동안 그릇들을 죄다 식탁에 올려놓고 밥도 못 해 먹고 살았어요.

    주인집이 미국에 살고 여름겨울로 두번 들어오신다고 해서 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직접 보시고 싱크대 바꿔주십사 말씀드렸죠.
    부동산은 절대 세입자 편이 아니라 고쳐쓰면 된다고 그러는데 나름 새살림인데 그거 올렸다간 난리날 것 같아서;;;

    제가 그 때 찾아보기론 그릇값도 변상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주인들이 그렇게까지 하진 않을거고..
    이사하고 밥도 못 해 먹고 살다가 좋은 건 아니지만 싱크대 새로 하고 그 때서야 그릇 올리고 정리 시작했던 기억이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 3.
    '10.7.22 4:37 AM (112.168.xxx.15)

    새 씽크대에도 많은 그릇은 안올려놔요... 걍 안심이 안되서... 그릇장이면 모를까..
    속은 상하실 것 같은데 그릇까지는 보통 변상안해주는 것 같아요.
    에거.. 치우는거도 일이시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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