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수업, 12시 수업 아무거나 가도 되요.
근데 11시 수업은 사람이 많고 12시 수업은 한가해요.
청소해놓고 좀 쉬다 11시 수업가면 시간 상 좋긴한데, 너무 북적북적한 거 같아서 12시 꺼를 가요.
보통 5-6명은 들어오는 12시 수업에 가끔씩 아무도 안올때가 있어요.
그럴 때 아주 난감하고 내가 11시꺼를 왔으면 선생님이 쉴 수 있는데 나 혼자 와서 선생님이 수업을 한 개
더 해야하니 미안하고 좀 그러네요.
어제도 시작하는데 선생남과 저 혼자. 다행이 몇분있다가 한분이 더 들어오셨지만
오늘도 12시꺼 가려고 하는데 혼자 일까봐 지금이라도 얼렁 가서 11시꺼 들어가야 하나 이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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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다니는데...
소심 조회수 : 689
작성일 : 2009-09-09 10:54:10
IP : 210.113.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심
'09.9.9 11:36 AM (210.113.xxx.205)네 그냥 12시꺼 가려구요. 민폐같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그게 좋으니..
요가 좋아요. 저 휘트니스 계속 다니다가 요가로 옮겨본건데 너무 정적일거라고 생각해서 거부감있었는데 제가 다니는 곳은 명상 이런거 없이 그냥 스트레칭 위주로 시키는데 3개월 다 되어가는데 늘 새로운 동작 알려주고 좋아요.
제가 체질에 힘들게 운동하는 거보다 이런 스트레칭 종류가 더 맞다고 해서 속는셈치고 시작해본건데 만족스러워요.2. 저라도
'09.9.9 11:39 AM (125.178.xxx.192)12시에 갑니다.
완전 개인강습이고 얼마나 좋아요^^
열심히 하세요~3. 일부러
'09.9.9 2:19 PM (121.166.xxx.225)저같음 일부러라도 12시에 가겠는걸요.
요가한지 1년 넘었는데 처음엔 사람이 10명 남짓이어 딱 좋았는데,
지금은 20명이 넘어요. 북적한 느낌도 있고 해서 수강생이 적었던 그때를 그리워합니다.4. 하늘하늘
'09.9.9 2:31 PM (121.134.xxx.231)반대로 생각하세요^^ 님이라도 있어야 선생님 기분이 나을 걸요? 아무도 없는 수업, 선생님으로서 끔찍하잖아요. 오히려 사람들이 안오는 수업은, 선생님이 미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같으면 와, 일대일 개인교습이다~ 그러고 좋아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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