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셋 남의 얘기인줄 알았는데......

아이셋맘?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0-07-21 14:06:01
정말 꿈에도 상상도 못했네요
아랫집사는 언니 셋째 낳는다고 해서 욕조며 아기 이불이면 바리바리 다 싸다줬는데....

어제 테스트결과 선명한 두줄...
큰애 6살 작은애 4살
정말 이제 키울만해서 다니고 다니기 좋아서
많이 놀러다니고 있었는데...

생리예정일에서 겨우 며칠 지났는데...몸이 이상하게 피곤해서 설마설마했어요

아이를......................

포기하는문제도 한번 생각해봤는데
경제적인 문제로 내가 더 잘먹고 더 잘입고 더 자유롭기 위해서
어린 생명을 포기하는건
정말 후회할짓이라는 생각에
하늘이 주신(정말 어찌 생긴건지.....ㅠ.ㅠ)
생명 소중이 키우기로 했어요

위로 남자아이들이라 여자아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남자아이면^^ 경제적으로(장난감이며 옷이며..) 아이들끼리 놀기도 더 낫기도 싶고


지금 직장다니면서 작은애 어린이집가면 목동으로 이사가려고 했는데
셋째 낳으면 봐줄사람없어서 지금 봐주시는 이모님 계속 오시라고 하려면
근처로 갈수밖에 없겠네요(진짜 우리이모님 좋으시거든요^^)

애셋데리고 직장다니면서 에구에구 키우기도 힘들겠지만
돈도 걱정이고 산너머 산입니다.

여기서 질문...
혹시 아이 카시트 3개 SUV에 장착될까요?(쏘렌토나 윈스톰같은차량이요)
지금 소형차인데 애셋되면 카시트때문에 아무래도 차를 바꿔야할것 같아요
애셋낳으면 무슨 혜택같은거 있나요?
자동차세 경감이야기를 듣기는 했는데 찾아봐도 안보이네요

지금 둘째가 넘넘 이쁜짓 많이 하고 귀여운데^^;;
동생봐서 스트레스 받을껄 생각하니...앞이 캄캄해요....
(큰애도 작은애때 스트레스 넘넘 받아서 입안이 다헐어서 밥도 못먹었었거든요...ㅠ.ㅠ)
IP : 58.236.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10.7.21 2:14 PM (121.155.xxx.59)

    드려요 다복한 가정이루시고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보내드립니다

  • 2. 축하22
    '10.7.21 2:43 PM (119.70.xxx.132)

    드려요~~^^*카시트 설치에 관해서는 잘 모르지만, 축하드리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정말 건강하고 예쁜 복덩이가 나올 거예요^^

  • 3. 저도셋
    '10.7.21 2:46 PM (70.78.xxx.198)

    축하드립니다...
    저도 셋째 생각도 안하다가 우째우째 생겨서
    낳아 기른지 어언 18개월 되었네요.
    저는 둘째 낳았을때 보다
    세째 낳았을 때가 차라리 덜 힘들었어요.

    그리고 제차는 혼다 cr-v인데요 (여기는 외국)
    카시트 뒤에 나란히 새개 매달고 잘 다니고 있어요...
    가운데 큰아이 앉고, 양옆으로 동생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낳으신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얼마나 이쁘다구요.

  • 4. 셋맘
    '10.7.21 9:39 PM (59.10.xxx.85)

    아이가 셋이면 승합차는 취득세 등록세가 면제라는 말을 들었어요,

  • 5. 축하333
    '10.7.21 11:27 PM (183.99.xxx.23)

    큰 혜택은 별로 없어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니 구청이나 시청에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자동차는 취득세,등록세 면제 맞아요.(2012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해당,배기량 2천이하)
    일반승용차(5인이하)는 140만원 한도.
    승용자동차(7인~10인) 전액면제..등..
    전기요금 20% 감면해주구요.(별도 신청필요,한국전력)
    각 지자체에서 발급받는 다둥이카드로 할인받을 수 있는데, 쓸모가 있는 사람은 있고, 없는 사람은 아예 만들지 않기도 하구요.
    우선 고운맘카드 발급받으셔서 진료비 혜택부터 누리세요. (30만원 한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815 초3 아이하고 쇼생크탈출 같이 봐도 될까요? 4 갈등이네 2009/09/08 377
485814 적성으로 가는 대학 문의합니다. 1 고3맘 2009/09/08 566
485813 kt 이마트요금제인데 2 kt 2009/09/08 731
485812 대재앙 신종플루 검사비만(치료비는 빼고) 무려 10 만원이 넘는다니. 4 기가막혀 2009/09/08 549
485811 집을 빨리 팔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8 집매도 2009/09/08 1,122
485810 전쟁 때 하도 무화과만 먹어서... 8 무화과 2009/09/08 1,389
485809 완벽주의자를 꿈꾸던 여자의 비애.. 5 허술한 여자.. 2009/09/08 1,656
485808 좀전에 장터에 명품옷 제목으로 엄청나게 옷사진들 올라왔었는데.. 11 명품옷 2009/09/08 2,402
485807 지금 방송 중인 네오플램 세라믹 냄비 어떤가요? 1 급질입니다^.. 2009/09/08 1,621
485806 가수 타루의 노래제목이..."쥐色 귀, 녹色 눈" 1 쥐가 무슨죄.. 2009/09/08 711
485805 6세 여아 소변가리기 3 미치겠어요... 2009/09/08 642
485804 여교사 성추행 사건 아세요? 요즘 애들 무섭네요. 45 헐... 2009/09/08 13,394
485803 우체국보험 드신분 계세요? 실비보험 2009/09/08 1,946
485802 고구마 옥~ 지마~ 에서 사셔서 성공한 적 있으신지요? 4 옥^ 지마^.. 2009/09/08 514
485801 오늘 탈퇴한 재범이 올린 원본글 24 . 2009/09/08 2,897
485800 댁에선 어떤 가훈을 사용하시나요. 14 가훈 빌립니.. 2009/09/08 592
485799 생무화과가 보관 방법 9 무화과 2009/09/08 1,721
485798 하나개 해수욕장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1 떠나자 2009/09/08 226
485797 코스트코에서 팬티를 사서 하나입었는데,나머지 교환안되지요 17 정말 불편한.. 2009/09/08 1,890
485796 이사갈때 오븐을 가져가야하나요?버려야하나요? 고민입니다. 4 오븐 2009/09/08 549
485795 건고추 사서 닦은후 방앗간에 가서 빻을까요? 4 진짜 아줌마.. 2009/09/08 452
485794 냉동실에 재워둔 떡갈비....팬에 구울때, 기름 둘러야 하나요? 3 떡갈비 2009/09/08 1,661
485793 정몽준이 재래시장갔다던데 19 쇼하네 2009/09/08 1,121
485792 컴퓨터 본체속 먼지를 털어줘야 된다고 하는데.. 9 컴퓨터 본체.. 2009/09/08 995
485791 괜찮은 거실장 사고싶어요 거실장 2009/09/08 685
485790 관계후 4일만에 테스트기에 안나타나나요? 5 . 2009/09/08 1,203
485789 좀 유별난 건가요? 37 제가요 2009/09/08 2,843
485788 아파트엄마들을 끊고나니. 27 ^^ 2009/09/08 12,189
485787 돌잔치에서 온식구가 식사할 경우 부조를 얼마나 해야할까요? 5 잔치 2009/09/08 821
485786 시어머니.. 너무하세요.... 9 정말화나 2009/09/08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