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 연기 참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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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가서 밥먹다가 "수상한 삼형제" 옛날거 방영해주는데...

고세원 나와 한참 봤는데...
연기 참 잘하네요..

영애씨에선 활달하나 찌질한 백수사위역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내는데
악역도 정말 잘 어울리네요...

눈코입이 아주 또릿또릿한게
거기다 눈썹이 짙고 음영이 얼굴에 강해
나쁜남자 역도 잘할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저 들마 찍고 승승장구 하고 있죠...

영애씨 시즌1에 첫등장할때
왠지 범상찮은 인상땜에 잘 될거라 봤는데...

[혁규야~]

울 혁규 무시하지 마셈..
혁규 나오는 소극장 뮤지컬 보고싶었는데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영애씨 땜시 다른 곳에 나올때 대사치다가 그랬다규~ 할것 같다는...
신데렐라에서는 초쉬크냉정남으로 나왔잖아요.
영애씨에 나온 사람들 다 잘되길 빌고 또 빈다는...
'돌아이'도 참 이쁜데.. 참! '내가 뭐라고' 며느리를 길에서 봤는데 얼마나 늘씬하던지..
연예인은 연예인이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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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잘하는데 공중파에서는 악역전문으로 자리잡은듯해요
야비하고 비열한 연기 압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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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에서도 천정명형으로 나오지 않았나요? 은근 근영님과의 삼각관계를 기대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