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비슷한가보다.
작성일 : 2010-07-20 21:49:56
894759
작년에 우연히 놀이터에서 알게 된 엄마.
아이끼리 나이도 같고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될꺼라고 자주 왕래하자던 그 엄마.
근데 왠지 부담스럽고 불편해서 적당히 거리두고 놀이터에서 만나는 걸로만 지냈던 엄마.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언제부터인가 자꾸 호령하며 부릴려고 하길래 한소리 했다.
그랬더니 그 담날부터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살갑게 인사하면서 쳐다도 안보고 대놓고 무시하고...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고 날도 쌀쌀해지길래 놀이터 나가는거 딱 접었다.
같은반 되면 어쩌나...부담감도 들었고 학교에서 만나게 되면 대놓고 무시할텐데...염려도 되었다.
다행히 아이들은 각각 다른반이 되었고 나도 동네에 맘맞는 이웃도 생기고 아이도 친구가 생겨서
자연스럽게 놀이터에 나가는 일이 생겼다.
오늘 놀이터에 앉아있는데 작년에 같이 알고 지내던 엄마 둘이 내곁에 오더니 반갑게 인사를 건네더라.
나도 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날 따돌렸던 그 엄마가 당당하게 걸어오더니 여전히 나는
싹 무시하고 곁에 두명의 엄마에게 살갑게 말을 건넸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젠 신경쓰고 싶지도 않아서 멍때리고 있는데 두명의 엄마가 어색하게 인사하고는 한명은
볼일 있다고 얼른 들어가고 한명은 일어나서 아이를 따라 다닌다며 다른 곳으로 갔다.
나랑 둘만 남자 불편한지 다른 곳으로 가버렸고 그 엄마 가버리자 다른 엄마들 다시 와서 이야기 나눴다.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맘에 안들면 대놓고 한번씩 따돌렸던 모양이다.
세상에 무서울것 없이 위세등등하게 굴더니 곁에 사람들이 남아있지 않은 모양이다.
IP : 116.125.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0 9:52 PM
(221.139.xxx.131)
그런데, 두명의 그 엄마들 같은 사람도 이상하지 않나요?
전 그런 사람들을 '치사과" 또는 '비겁과'라고 생각하는데^^ 안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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