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이사하고 싶어서 엉덩이가 들썩들썩합니다.
전세 증후군인가봐요.
오랜 자취, 결혼후, 전세...이렇게 살다가
내집 마련했는데도 2년되니깐 이사가고 싶네요.
집은 특별히 불편한거 없어요.
위치좋고, 직장 가깝고, 생활 편리하고...
그냥; 짐이 많아서 집이 좁지만(24평)... 둘만 살고...
주차장이 지하100%가 아니어서 요즘 같을때 차가 좀 더운 정도?
아침에 일어나면 집을 볼때마다 애틋해요.
마치 유학갈 애인 얼굴 보듯 말이지요.
전세주고 전세주고 가려고 하는데,
돈 문제는 뒤로 치더라도...이렇게 정 두고 떠나면...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아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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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씨에 선선해서 육수 끓이는 집이면 오래 살아야할까요?
이날씨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0-07-20 01:41:25
IP : 112.151.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0 6:14 AM (121.181.xxx.10)선선해서 육수끓이는 집이 뭐죠??
2. ...
'10.7.20 8:05 AM (111.103.xxx.62)이날씨에도 집안이 선선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좋은 집 사시네요 ^^
전 육수는 커녕 간단한 요리만 해도 등에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3. 헉
'10.7.20 8:38 AM (110.13.xxx.248)옮기는데만 200만원은 깨질거구 집정리에 한달은 소요되겠죠. 이 더위에 왜 그러세요.
차라리 청소, 정리 도우미를 불러서 정리를 부탁해보세요.
아니면 포인트벽지를 붙이든...뭔가 변화를 줘보심이...참으세요...4. ...
'10.7.20 9:40 AM (221.138.xxx.206)그정도면 집에 맞게 버릴거 버리고 집안정리 다시해서
그냥 살겠어요 이사할 돈 저축해놓고 은행이자라도 받아서
여행이나 다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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