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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눈치 보이시나요?

쇼핑..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0-07-19 21:08:49
예쁜 그릇을 산다던가..
친구들을 자주 만난다던가..(그럼 아무래도 돈을 많이 쓰게 되니까..)
내옷을 자주 사게 된다던가..
기타등등.. 돈쓸때..

남편한테 눈치 보이시나요?
IP : 211.195.xxx.1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9 9:10 PM (121.135.xxx.171)

    남편이 전혀 눈치는 안주는데
    (남편은 본인이 쇼핑, 악세서리 좋아해서 오히려 부추기죠^^;;)

    형편상 무리하다 싶으면 스스로 고민하고 주저하고 그래요.

    남편때문에 못산건 없어요.

  • 2. 초큼..
    '10.7.19 9:11 PM (116.38.xxx.229)

    이제는 전업이라 초큼 눈치는 보이죠.
    친구들 만나거나 문화생활과 그릇 등 살림살이 사는 데는 당당하게 하는데
    의류는 두세번 생각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입고 갈데가 없으니...

  • 3. ..
    '10.7.19 9:12 PM (183.102.xxx.165)

    전 전업인데 전혀 눈치 안 봐요.
    참고로 많이 지릅니다..옷이 차고 넘친다능..ㅎㅎ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쇼핑 나갑니다. 좀 심하죠?
    저 스스로 집안일 잘하고 애 잘 키우고..할거 다 하고 하는 취미거리라
    남편도 이해해줍니다. 너무 당당해서 탈이에요..ㅋㅋㅋ

  • 4. ..
    '10.7.19 9:12 PM (58.126.xxx.237)

    눈치안주는데도
    남편있을 때 쇼핑백 가지고 들어가거나
    택배가 오면 괜히 좀 눈치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 5. .
    '10.7.19 9:13 PM (122.42.xxx.73)

    반대로 남자들도 돈쓸 때 부인 눈치 보잖아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소비내용은 눈치 볼 만 하네요.

  • 6. 그럼요
    '10.7.19 9:14 PM (59.23.xxx.120)

    매일 택배차 오면 남편한테 눈치 보야서 죽겠어요.
    뭘 그리 맨날 사냐며 잘 따지거든요 서방이.

  • 7. z
    '10.7.19 9:16 PM (121.130.xxx.42)

    전업이라서 제가 이집 곳간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누구 눈치를 보겠습니까?
    다 제껀데요. (남편 월급도, 집도 다 내꺼죠. 빚도 결굴 내꺼라는 거 ㅠ ㅠ)
    뭐 사는 거 눈치 안보고, 눈치 주는 사람도 없지만 곳간이 텅텅 비어있는데 뭘 사겠습니까?

  • 8. 저도
    '10.7.19 9:16 PM (112.152.xxx.240)

    저도 전업이에요. 남편 카드써서 쓸때마다 남편 문자로 삐리리 날라가요~
    가끔 너무 많이 살때면 좀 미안한 생각도...

    근데 지가 어디서 나같은 마누라를 얻겠어요. 같이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지요...
    제가 하도 결혼전부터 세뇌시켜서 진짜 그런줄알고 살아요.
    뭐하나 못해줘서 안달이거든요. 고맙죠~ ^^

    근데 저희부부는 5만원이상되는거 사거나 먹을때면 서로에게 꼭 상의해요.
    그냥 예의상 하는거죠...

  • 9. 옷취미
    '10.7.19 9:18 PM (121.190.xxx.38)

    ..님 글을 보면서 떠 오르는 울 형님...
    유일한 취미가 옷쇼핑이라던...
    그게 제일 돈 많이 드는 취미이더군요.
    여태 집한칸(50을 바라보고 시댁에 얹혀 살아요) 없이 늘 여기저기 돈 빌려서 사입는 옷취미
    넘쳐나는 옷때문에 두 부부가 거실에 자야만 하는..많이 서글퍼요
    뭐든 정도껏이 좋은 거 같아요.

  • 10. ...
    '10.7.19 9:19 PM (58.233.xxx.249)

    전업인데...전혀 눈치 안봐요.
    뭐 사고싶다하면...오히려...사라고 부추깁니다.
    제가 함부로 돈 쓰지 않는다는걸 아는거죠.
    집안일 거의 완벽하게 하고
    아이들건사 확실하게 하니...
    남편은 제 말은 모두 ok입니다.

  • 11. ...
    '10.7.19 9:25 PM (220.89.xxx.142)

    남편이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거 살때는 (옷이라도) 당당하고
    내가 생각해도 그냥 소비를 위해 산건..눈치보이고 그렇죠.

  • 12. 아무래도
    '10.7.19 9:54 PM (124.51.xxx.8)

    남편이 뭐라 하진 않아도 눈치는 보이죠. 적당한 선에선 괜찮지만 좀 많이 썼다 싶으면 그렇죠.
    남편이 술많이 마시고 돈쓰면 남편도 부인 눈치 보게되잖아요.

  • 13. 가끔..
    '10.7.19 10:01 PM (121.167.xxx.141)

    조금 눈치 보이죠.. 신랑은 양복 몇벌에 와이셔츠에 구두 세켤레인데 전 구두만 20개에 옷걸이의 80%가 제 옷이고, 가방도 좀 있구..ㅋㅋ..
    눈치는 안 주지만 제 스스로가 눈치 보이긴 해요

    신랑은 골프장 갈때나 골프 용품 살때 제 눈치 보구요. ㅋㅋ

  • 14. 음...
    '10.7.19 10:35 PM (123.98.xxx.4)

    저도 전업인데 외출,쇼핑을 자주 안하면 남편이 불안해해요.
    친구들 일주일에 몇번씩 만나는거 좋아하고
    집에만 있으면 제가 우울할까봐서....돈써도 좋으니까 외출하라고 해요..

  • 15. ......
    '10.7.20 12:20 AM (221.139.xxx.189)

    아뇨.
    친구 만나는 거 전혀 눈치 안 보이고
    그릇은 거의 안 사서 잘 모르겠고;;;
    옷은 사치하는 편 아니니까 필요할 때 눈치 안 보고 사고요.
    책을 좀...보다는 많이 사는 편인데 집안에 책더미가 늘어나서 그렇지, 사는 것 자체가 눈치보이진 않아요.

  • 16. ^^;
    '10.7.20 9:58 AM (124.51.xxx.7)

    제꺼 쇼핑하는 거 남편이 알지 못하게 하는게 속편해요,아무래도요.
    안그러면 남편은 자기것도 그만큼 사달라고 졸라대니까요 ㅜㅜ
    으이그,,,남편인지 아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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