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홴님들은 제거하나요?
제 겨드랑이를 보더니.. 제거안했냐고 털을 제거안하면
아무래도 냄새난다고 말하더군요.
전 반대로 알았거든요.
미용상은 제거가 좋지만 몸에는 있는게 좋은걸로....
누가 맞는걸까요?
털이 있으면 정말 냄새가 더 나나요?
진정 궁금해요^^
1. 냄새차원 아님
'10.7.19 9:05 PM (119.149.xxx.33)냄새는 둘째 치구요, 시각적인 거부감 때문에 열심히 밉니다. 여성용 면도기 많이 나오거든요. 한 3일에 한 번만 해도 되구요, 여유 되시면 영구제모 좋대요. 요즘엔 대중화 돼서 10만원에 영구제모 된대요.
털이 있음 땀이 털에 젖어서 뭐랄까 덜 미끄덩거리는데, 털이 없음 겨드랑이가 좀 더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데오도란트 많이 뿌리는 건가 봐요.
여튼 여름에 팔 들었을 때 털 보이면 기분 팍 상하고 그 분 얼굴 다시 보여요.2. ..
'10.7.19 9:07 PM (183.102.xxx.165)헐 안 하시나요?^^;;;
전 다행히 겨드랑이 털이 거의 안 자라는데요. 몇가닥 없어요..ㅋㅋ
그래도 합니다. 물론 겨울에는 잘 안 하죠. 하지만 여름엔 부지런하게 해요.
냄새도 물론 더 나겠죠. 생각해보세요. 매끈한 살결이랑 털이랑 뭐가 더 냄새를
오래나도록 할까요?^^;;;3. 겨드랑이
'10.7.19 9:10 PM (203.234.xxx.17)앗.ㅠㅠㅠ 그런가요?
저도 겨.털이 무성한 편은 아니래서 방치? 했지만
그냥 있는게 좋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던것 같아요.
팔뚝 두께 때문에 민소매 티를 거의 입진 않지만
시각적인 부분은 놓쳤네요...
그런데 시각적으로 그렇게 기분이 팍 상할정돈가요?ㅠㅠㅠ
대수롭게 안밀고 남한테도 같은 잣대로 본 제가 둔했나봐요..4. 저는
'10.7.19 9:10 PM (125.187.xxx.175)사실 제거하고 싶은데 아직 못하고 있어요.
우리 남편은 의사인데
겨털 다리털 왜 미냐고...자연스러운 건데 왜 그걸 안 밀면 이상하게 보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5. ..
'10.7.19 9:17 PM (121.135.xxx.171)밀면 근데 땀이 너무...줄줄 흘러요--;
6. ...
'10.7.19 9:18 PM (218.39.xxx.114)넘 보기 싫어요. 민망스러워요.
7. 쾌적도
'10.7.19 9:20 PM (211.44.xxx.175)제 경우에는 제모 안 한 경우가 더 쾌적한 거 같아요.
땀이 나도 일종의 중간 통풍 지대를 형성한달까, 흐르는 기분이 안 드는데요.
제모를 한 경우엔 오히려 끈적끈적.... 아래로 흐르는 듯한 느낌이에요.
하지만 타인의 시선 땜시 여름철엔 수시로 제모합니다.8. 아무래도
'10.7.19 9:59 PM (124.51.xxx.8)있음 좀 이상해 보이긴해요. 전 반영구제모 했는데 5회 가야하는데 3회만가고 바빠 못갔더니
몇가닥만 나요.. 그래서 샤워하면서 그냥 밀곤하네요..9. 전..
'10.7.19 11:55 PM (122.40.xxx.30)영구제모 했어요. 여기저기 하면서 같이 한건데 너무 만족스럽네요.
정말... 주변아이 친구 엄마들 보면.. 안하고 짧은 소매 원피스 입고 나왔는데....
헉..;; 시선두기가 민망했네요..
밀어도.. 금방 거뭇 거리든데...
영구 제모 하기전에는 샤워할때마다 밀어줬구요...(근데 약간 살색에 변색의 기분이)
그리고 암내 제거술 할때도 털 없애는걸로 알고 있어요.. 이게 모낭에 성분과 반응해서 냄새가 난다고...
영구 제모 전에는 남편이..울 남편도 의사지만.. 제모가 좋다는...(이건뭐..개인적 취향이겠지요)
왁싱해 줬었는데요.. 지금은 서로 편하고 좋아요..10. 한겨울
'10.7.20 9:04 AM (112.161.xxx.175)에도 샤워하면서 매일 밀어요...
같은여자가 봐도 민망하던데요..전..^^;;11. 영구제모
'10.7.20 9:09 AM (175.113.xxx.201)저기... 얼마나 하나요? 궁금하네요.
저도 나시 같은거 입고 다니진 않지만 항상 밀어요.
특히 여름에는 털이 좀 나오려하면 냄새가 나서 열심히 밀어줘요.12. 맞아요
'10.7.20 10:43 AM (202.30.xxx.232)제모 안하는게 위생적으로는 낫다고 하는 거 같아요.
그래도 보기에 안좋긴 하죠.
저도 겨털이 워낙 일찍부터 무성하게 많이 나서 몇 년전에 영구제모 했는데 정말 너무 좋네요.
지금은 가늘게 몇 가닥 나오는 정도라 여름엔 한달에 두 번정도 샤워할 때 면도해줘요.
땀은 아무래도 제모 전보다는 끈적한 느낌이 있는 거 같은데 그것도 몇 년 되니 이제 잘 모르겠어요.13. 수영
'10.7.20 11:27 AM (118.223.xxx.215)아저씨들도 같이 운동하는 수영강습반에 한 아줌마가 팔을 번쩍번쩍 들때마다
보이는 무성한 털에 여러번 놀랜적이 있습니다.14. .
'10.7.20 2:02 PM (121.161.xxx.206)어제 버스타고 가는데 중간에 타신 아주머니 두 분..
한 분은 민소매 입으셨는데 손잡이 잡느라 들어올리신 팔때문에
제모 안한 겨드랑이가 그대로 드러났어요...민망..
같이 탄 나머지 한 분은 제 앞에 자리가 나서 않으셨는데
머리에 비..비듬이 한 바가지...
뭐 여튼 깔끔해보이지 않는건 확실합니다.
비듬 아주머니와 함께여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건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