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럼 안되는데 자랑이 넘 하고 싶어요 ^^;

이쁜 딸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0-07-19 18:55:48
아이가 오늘 생활통지표를 받아 왔어요...
거기에 보면 선생님의 종합의견이 있잖아요...
근데 선생님이 모두 좋은 말만 써 주셨어요  ㅋㅋ

밝고 긍적적인 사고를 가졌으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냄. 두뇌가 명석하여 이해력이 높으며 전교과 성적이
두루 우수하고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모든일에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임함.
웃어른에게도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는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예쁜 어린이 임......

아 너무 자랑하고 싶은데 돌 날아 올까봐 여기다 털어 놓고 갑니다 ^___________^
1학기 동안 잘 해낸 딸내미가 너무 예뻐서 엉덩이 토닥토닥 해줬네요..
참고로 초2에요...근데 저학년은 다들 이렇게 써주시나요?...첫애라 잘 몰라서요

IP : 125.188.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은..
    '10.7.19 7:03 PM (115.161.xxx.13)

    웃어른께 예의바른....이 얘기 빼곤 저희 애 성적표랑
    거의 똑같아요.-.-;;;
    같은 학교일까요....서울 중심구에 있는 학교인데..
    성적표에 들어갈 말이 표본으로 몇가지 정해져 있지 않을까요...
    저학년은 다 칭찬인가봐요......

  • 2. 이뿐
    '10.7.19 7:08 PM (221.163.xxx.227)

    이뿐군요...기특 따님 오늘 궁디팍팍

  • 3. 저학년은
    '10.7.19 7:08 PM (211.207.xxx.3)

    대체적으로 좋은 말만 써주는 것 같더라구요.
    주변에 나쁜 말 써있단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렇지만 잘 하고 있는 아이임음 분명합니다.

  • 4. 이쁜 딸
    '10.7.19 7:15 PM (125.188.xxx.8)

    아~ 그렇구나...ㅋㅋ
    1학년때도 좋은 말들만 써주셨는데... 2학년때 받아온것은 너무 길고 구체적이길래...
    암튼 기분은 좋더라구요 ^^ 쭈욱 이렇게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 5. ..
    '10.7.19 7:30 PM (114.205.xxx.109)

    표본 문구가 주욱 있어요.
    그중에서 조합해서 만든다 들었어요.
    그리고 왠만하면 다 좋은 말이기에
    산만하다거나 공부에 신경을 써야한다거나 교우관계가 원만하지못하다던지
    그런 부정적인 말들은 정말 새겨들어야겠더군요.
    빙빙 돌려 써있지만 선생님들의 진실이라는거_

  • 6. 저도 묻어서
    '10.7.19 10:15 PM (82.7.xxx.247)

    우리딸의 리포트를 보는 듯 하군요.
    다만 저런 이야기들이 영어로 쓰여있다는...
    우리딸은 외국에서 6학년 이번주에 졸업.
    이렇게 묻어서 자랑하면 돌 날라 올라나요? 휘리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885 아기가 똑똑한것 같다고 글썼던 아짐이에요 11 ㅎㅎ 2010/07/19 1,906
562884 살아야하나요 113 어떡하나요 2010/07/19 13,435
562883 제가 많이 소심 한건가요? 2 웃자 2010/07/19 379
562882 명진스님 말씀 한번 시원스럽게 하시네요 ㅎㅎㅎ 8 명진스님 2010/07/19 1,282
562881 주식 사놓고 hts안들여다보는 방법 없나요? 4 십년도루묵 2010/07/19 623
562880 백조인데,, 해외여행이 가고 싶은데 망설여져요.. 8 철없는.. 2010/07/19 1,086
562879 사춘기 딸의 짜증 4 미돌 2010/07/19 1,714
562878 파운데이션 투웨이케잌 4 메이크업 2010/07/19 888
562877 혹시 호텔에서 음식 배달할 수 있나요? 6 배달민족 2010/07/19 7,167
562876 닭요리 하실때 껍질 어떻게 하세요?? 13 ... 2010/07/19 1,234
562875 서초구..정확히는 잠원반포부근에 책 빌릴수있는 도서관있을까요? 2 n 2010/07/19 572
562874 좋은 속옷 입는 녀자와 .....저의 고민 6 헬스에서 2010/07/19 2,092
562873 삼계탕 끓이는 냄새~~ 2 흠흠 2010/07/19 612
562872 이럼 안되는데 자랑이 넘 하고 싶어요 ^^; 6 이쁜 딸 2010/07/19 1,319
562871 보세요 3 남푠 2010/07/19 301
562870 현석마미님 장아찌할때 맛있게 되는 식초,간장 추천해주세요 4 장아찌 2010/07/19 806
562869 이소라 다욧 비디오 안해보신분 3 함해보세요 2010/07/19 987
562868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는 뭘로 만드는 건가요? 3 빙수홀릭 2010/07/19 694
562867 코스트코에 그 시럽 이름이 뭐죠? 4 궁금해 2010/07/19 1,055
562866 장터에 파는 장마철 습기제거 제습제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1 습기 정말 .. 2010/07/19 299
562865 집에서 어떤거 사용하는지 좀 알려주실래요? 3 전자렌지 2010/07/19 273
562864 요새는 어떤 한복이 이쁜가요? 3 칠순 2010/07/19 493
562863 아이들 방학 계획세우기...부터 1학기 복습 울남편고생... 2010/07/19 363
562862 코스트코에서 카프리썬 몇개 얼마인지 아시는분~ 2 알려주세요 2010/07/19 502
562861 방금 영어 금반지 2010/07/19 242
562860 수입 초콜릿 과자서 3cm 칼날 나와 1 윤리적소비 2010/07/19 323
562859 임신 당뇨 라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4 궁금 2010/07/19 530
562858 저도 지인중에 82 회원 만난 얘기 ^^ 3 보나마나 2010/07/19 1,406
562857 맛이 퍽퍽한 생물 꽁치 구제방법 3 @@ 2010/07/19 241
562856 금반지 팔려면 동네 금은방에 가면 되나요? 8 금반지 2010/07/19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