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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의 경수가 아슬아슬해요.

인생은 아름다워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0-07-19 09:51:50

자꾸만 아슬아슬한 게

곧 죽을 것 같아요.


지금 태섭이랑 "그림처럼" 사랑하고 있지만

아내와 헤어져 딸아이를 보지 못하고

집에서는 거의 사람 취급 못받고

자꾸만 불안해요.


제 아무리 김수현 작가라 하더라도

동성애자 커플을 계속 그려나가는 일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들면서요.


배우가 너무 몸이 좋으면 얼굴과 전체적인 이미지에 집중을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당연히 내면이 몸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는가도 보지 못하게 되구요.

그래서 운동 선수 뺨치게 몸이 좋은 이상우란 배우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최선을 다해 경수 역할을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니 짠합니다.

경수 역할을 하고 나서 이미지가 고정될 위험이 있는데도 온 몸을 다 바치는 모습을 보니 시큰합니다.

IP : 125.149.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수씨는
    '10.7.19 9:57 AM (110.8.xxx.175)

    맡은 역할을 정말 즐기는듯...창의씨를 이제까지 최고의 파트너라고 했고..인터뷰에서도 너무 좋아해요..창의씨도 이제는 너라고편하게 말 놓더라구요,
    고정될 위험과 심적 부담은 태섭이가 더 크죠..경수는 그래도 사위 역할인데...;;;;
    전 별로 아슬아슬하다고 못느겼는데...든든한 태섭샘과 그의 가족이 있으니..

  • 2. 극상
    '10.7.19 9:59 AM (113.60.xxx.182)

    엄마가 자꾸 저러면 왠지 사고 한번 칠듯 싶네요..(자살 같은거)..그래야 집에서 포기할거 같으니..
    이들 커플 보면 정말 연인들 대화 같다는...(물론 연인이지만...)

  • 3.
    '10.7.19 10:20 AM (203.227.xxx.212)

    어제 남편이 지나가다가 경수 자살하겠네, 하더라구요.
    분위기가 그렇죠?

  • 4. ...
    '10.7.19 10:25 AM (114.206.xxx.138)

    지금 시대의 흐름으로 봐서 자살로 쓰면 안되죠..
    그리고 김수현 작품에 자살은 없을걸요?

  • 5. 제목이
    '10.7.19 10:34 AM (110.8.xxx.175)

    인생은 아.름.다.워입니다..4대가 모여사는..
    동성애자라 한사람이 자살한다는 설정이면 이 드라마에 동성애자를 등장시킨 의미(?)가 없죠,비극영활 찍으셨어야지요...;;
    감수현씨 그런 황당한 설정 절대 안하실듯...걱정하지 말고 인아를 즐겨요.~~
    어제 태섭이가 지금이라도 돌아가라고..자기 자식을 아니 그런거라고 했을때 태섭샘을 선택해서 경수씨는 이미 결심을 굳혔잖아요..

  • 6. 근데
    '10.7.19 11:41 AM (125.131.xxx.167)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낙태와 자살소재는 없었던 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저도 어제 보면서 경수 불안불안 하기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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