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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째쨰한 남편 어케 생각하세요?

궁금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10-07-18 15:56:14
용돈주면, 용돈에 맞쳐서 생활해요.
술도 많이 안 마시고, 취미도 돈 쓰는건 안해요.
딱딱 정시에 퇴근.
외식도 안 좋아하고, 집에서 밥 먹고.
옷도 그냥 주는데로, 시장 옷 입고.
비싼것 싫어해요. 돈 쓰는걸 싫어해요.
공무원이고....

답답하죠?
IP : 222.232.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요?
    '10.7.18 4:13 PM (58.228.xxx.25)

    님 남편 아니세요?
    공무원이면 뭐 남(거래처) 때문에 옷 잘 입을 부담 없을테니..아무거나 입고..
    돈 안쓰고 괜찮은데....

    아무래도 님 남편은 아니고, 경쟁자의 남편?

  • 2. ..
    '10.7.18 4:59 PM (112.151.xxx.37)

    안 째째하고 좋은 사람인걸요.

  • 3. 저는
    '10.7.18 5:11 PM (211.221.xxx.64)

    용돈보다 오바해서 쓰고 술많이 마시고 사람만나러 다니고 취미로 돈 펑펑 쓰고 정시에 퇴근도 안하고 옷도 명품관에서만 사입고 비싼것만 밝히는 남편보다 훨 나아 보이는데요. -_-;;;;
    그냥 다른데서 답답하신듯.......물론 저 위의 조건에다가 말도 안통하고 부부생활도 재미없다면 답답해보이겠죠. 그런데 저희 남편은 저 위의 조건에 말도 잘 통하고 저랑 부부생활도 잘 맞아서 그런지 저런 사람 좋아보여요. ㅜㅜ 죄송 원글님은 뭔가 통쾌한 동의를 얻고 싶으셔서 쓰신 글 같은데....

  • 4. 이해 안 가
    '10.7.18 5:44 PM (175.196.xxx.138)

    이런 남편은 없어서 못 구하지 않나요?
    공무원인데 시장 옷을 입게 하다니요. 공무원이면 웬만한 옷은 브랜드 옷을 입게 해야지요.
    옷차림이 반듯해야 권위도 섭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됩니다.
    30년 전 같이 일했던 공무원들 보니, 집안 경제 살림도 괜찮지만 자식들이 잘 됐더라구요.

  • 5.
    '10.7.18 5:45 PM (221.147.xxx.143)

    저런 걸 째째하다고 하나요?
    저런 건 착한(??) 거죠.

    째째하단 것은 저럴때 보단, 써야 할 곳에서도 안 쓰고 꼭 쥐고 있고
    자기것만 아끼는 사람들더러 하는 말이죠.

    근데 아마도... 돈 쓰는 것 자체를 아주 싫어하면서, '고급'은 무조건 안되고 싸구려만 찾으셔서
    그리 말씀 하신 것 같기도 한데.. 맞나요?

    만약 위 뜻이라면 좀 답답하긴 하겠어요. 저같아도 속 터질듯 ㅎㅎ;; 좀 없어 보이기도 하고--;

  • 6. 용돈
    '10.7.18 5:49 PM (220.88.xxx.254)

    타쓴다는거 보니 경제권은 아내에게 줬네요.
    진짜 째째한 인간들을 모르시나봐요...
    자기의 분수에 맞게 사는거면 좋게 봐주세요.

  • 7. ..
    '10.7.18 7:19 PM (110.11.xxx.197)

    제 남편과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째째한 남편 집에선 좋지요. 새는 구멍이 없는 셈이니요.

  • 8. 아니요
    '10.7.19 8:39 AM (59.9.xxx.101)

    그런 남편 있음 업고 다녀야지요.ㅎㅎ

  • 9. 허허...
    '10.7.19 10:09 AM (125.177.xxx.138)

    남자들도 직장에서 좋은옷입은 동료보면 부러워합니다..
    술값 턱턱 내는 동료앞에서 움츠러들기도 하구요...(저는 여자)

    남편분은 자기 수입에 맞게 분수를 지키고 열심히 사시는 분같은데...(어장관리, 인기관리안하는)

    아직 결혼한지 몇년 안된분이신가보네요...ㅎ

  • 10. ㅋㅋ
    '10.7.19 6:03 PM (221.160.xxx.240)

    그런 남편 귀한줄 모르는 님이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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