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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에도 음모가 많이 떨어져 있나요?

꼬부랑 털 조회수 : 23,539
작성일 : 2010-07-17 22:53:36
저희 집은 음모(꼬부랑 털)이 많이 눈에 보여요.

보일때 마다 롤러테이프로 치우거나
하루에도 수시로 부직포걸레로 밀고 다녀요.

남편이 사각팬티+짧은 파자마+런닝만 입고 다녀서 그런지..
어디서 그렇게 털이 우수수 떨어지는지..
(남편,저 ...이렇게 둘이 살고요, 저는 겨드랑이에 원래 털이 없고, 팬티는 항상 삼각입고 있어서..
아무래도 남편이 범인인거 같은데, 집에서 삼각팬티입기는 답답하다고 사각만 고집해요)

정말 치우기 귀찮아요.
눈에 바닥에 떨어진 털만 보입니다.

눈에 보이니 안치울수도 없고,
이러다 강박증 생길것 같애요.
IP : 110.35.xxx.13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델라
    '10.7.17 10:56 PM (211.207.xxx.10)

    샤워할때 좀 정리해서 잡아당기면 생활할때 덜 빠져요.
    미리 정리좀 하라 하세요.
    그거 보이면 진짜 손님왔을때 난감해요.

  • 2. ..
    '10.7.17 11:00 PM (121.144.xxx.37)

    음모도 물론 있지만 다리에서 떨어지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 3. -_-
    '10.7.17 11:00 PM (116.42.xxx.6)

    네. -_-

  • 4. ㅋㅋ
    '10.7.17 11:04 PM (112.151.xxx.130)

    님글 남편한테 보여주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저희집이랑 비슷하시네요...그냥 보이는대로 열씨미 치우고 있어요...저흰 어린애가 있어서 애가 수시로 쏟고 어질르고 하니 그거 치우면서 같이 청소해요...

  • 5. 델라
    '10.7.17 11:09 PM (211.207.xxx.10)

    청소기 돌리거나 부직포가 대빵 좋아요.
    부직포는 밤중에도 밀수있어서 요즘 더 잘써요.

  • 6. 라플레시아
    '10.7.17 11:11 PM (221.157.xxx.44)

    집집마다 다 그러지않을까 싶으네요.

  • 7. 브라질
    '10.7.17 11:26 PM (119.70.xxx.213)

    제 친구 왈., 요새 브라질리안 왁싱이 인기라고 한번하자고 ..........
    섹스앤 시티 보면 하잖아요?
    그거 하고나면 털이 자랄때 좀 덜 억세게 자라고
    깔끔하고 좋다고..........

    정말 그럴까요?????? 자랄때 따끔거리고 아플거 같은데

    비키니 왁스나 브라질리안왁싱(다 미는거-0-) 해보신분 있나요>?

  • 8. 브라질
    '10.7.17 11:26 PM (119.70.xxx.213)

    가끔 이불 위에 있는 그녀석들 보면 왜케 민망한지!!!!!

  • 9. 흠..
    '10.7.17 11:36 PM (222.235.xxx.233)

    저는 그거 보일때마다 애 볼세라 기겁하며 주웠는데
    알고보니 남편 다리털 혹은 가슴털이던데요..??

  • 10. 윽..저두요..
    '10.7.18 12:00 AM (222.118.xxx.33)

    저는 이미 강박증 생긴것 같아요. 저랑 남편 털이 많아서 안그래도 신경쓰이는데
    그나마 저는 삼각입으니 좀 덜 그런데 남편은
    하지말라고~~잔소리해도 샤워하고 말린다고 화장실 밖에서 펄럭이고 ;;
    사각입고 돌아다니니 많이 빠지는 것 같아요..
    항상 샤워하거나 그러면 그 털부터 줍는게 생활화됐구요
    화장실이나 거실 방 바닥에도 어디 있나 없나 찾게 되요..ㅠㅠ
    왜그러나면요 겨울이었는데 아이 감기걸려서 소아과 갔다가
    청진기 진찰한다고 잠바 벗겼더니 애 티셔츠에 그것도
    잘보이는 등쪽에 떡하니 붙어있는게 아니겠어요..
    선생님이랑 간호사가 보셨겠죠..ㅠㅠ
    그 순간 얼른 뗐지만...그 후론 그 병원도 못 가고요...
    남의 집을 가도 혹시나 떨어져있나 찾게 되요..ㅠㅠ

  • 11. 그털
    '10.7.18 12:12 AM (118.34.xxx.145)

    그 털 한올도 안 굴러다니는 우리집. 맨 윗님 댓글 쓰신 것처럼 샤워할때 손으로 쓸어모아 잡고 살짝 잡아당겨 정리 해줍니다. 그럼 이미 빠질려고 힘없어졌던 놈들 안 아프게 잘 빠집니다.

  • 12. 어우
    '10.7.18 12:16 AM (221.160.xxx.240)

    우리집 남정네는 음모뿐 아니라,,온몸(다리,팔,가슴)에 온통 음모성 털들이..
    무지막지하게 떨어집니다. 물티슈나 티슈로 바닥 훔치는게 습관이 됐답니다.

  • 13. 아..
    '10.7.18 1:03 AM (121.130.xxx.42)

    난 또 무슨 음모론인줄 알았네요.

  • 14. 우리집도 대박!
    '10.7.18 3:38 AM (124.53.xxx.13)

    저두요"님 댓글보다가 너무웃겨서 쓰러졌어요
    저희집도 화장실 바닥이나 이불은 말할것도 없고 심지어 신발장에서도 발견해요..
    남자들은 거의 사각팬티입고 다리에도 털이 많아서 더한거같아요.
    찍찍이 한번 굴리면 대박입니다

  • 15. 222
    '10.7.18 10:41 AM (123.213.xxx.104)

    저는 주말부부인데.. 주말에 남편이 다녀가면 집이.. 수 많은 털로 득실득실.
    그냥 월요일에 치워요.
    어느날 남편 잘때 정말 온몸을 밀어주고 싶어요.
    정말 동물에 가까운 사람이예요.

  • 16. 민망
    '10.7.18 11:17 AM (211.171.xxx.193)

    저만 그런것이 아니였군요.
    민망해서 묻지도 못하고 혼자 우리집엔 이게 왜이리 많어? 짜증내고있었어요
    정말 신랑온몸을 왁싱해 밀어버렸음 좋겠어요.

  • 17. 대리석바닥
    '10.7.18 11:57 AM (112.149.xxx.232)

    회사 휴게실을 새로 공사했어요
    흰색 대리석바닥인데요
    청소아줌마께서 은밀히 다가와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

    새벽에 청소하러 오면...바닥에 떨어진 꼬부랑 털땜에 민망해 죽겠다고...
    치워도 치워도 끝없이 나온다고...ㅎㅎ

  • 18.
    '10.7.18 12:10 PM (58.141.xxx.154)

    혹시 어렸을때도 그랬던거 같으세요?
    저 어렸을때 생각해보면 이렇게 음모가 많이 떨어져있진 않았던거 같은데,, 엄마가 너무 깔끔하셔서 머리카락 줍고 다니시지도 않았던거 같고..
    암튼 저도 아침마다 이불정리하고 난뒤 빗자루로 쓸면서 하룻밤사이 뭐가 이렇게 많이 빠지는지.. 했는데 다 쓸고 나서도 좀있다 한번더 쓸면 머리카락이며 각종 먼지며 털이 계속 나오는게..
    뭔 병에 걸린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 19.
    '10.7.18 12:20 PM (98.110.xxx.181)

    한국 남자들 사이에서 거기에 털 없는 여자 만나면 3년 재수없단 말도 있었죠.
    하지만, 미국 경우를 보면,
    브라질리언 왁싱 합니다.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더 이상 털이 안나고요.
    아파도, 뜨거워도 왁싱할땨 찬고요.
    미국 남자들은 여자들, 거기 면도 혹은 왁싱 안하면 지저분하다고 생각하고요.
    2세 아이들도 여기서 자라면 그 부분은 따라가네요.
    학교에서 운동시 옷 갈아입거나, 아님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한테 지들 어제 왁싱하고 왓다고 말해서 안다네요.
    마치 메리는 언제 왁싱했고, 제인은 언제 왁싱했고, ㄹ라도 어제 왁싱했지,,이런식이에요.
    속눈썹,머리,눈썹 이외에 털 난는걸 용납 안하네요, 여기는.
    그래서 제모제, 왁싱제,여성 면도기 이런게 잘 나와 있어요.

    참, 남자들도 거기 면도함다.
    완전이 미는게 아니고 짧게 다든어주고요.
    문화적인 차이지 슾어요, 이상한게 아니고.

  • 20.
    '10.7.18 1:32 PM (119.67.xxx.101)

    윗님답글보니
    뜬금없이^^;
    그래서 미래 인은 문어대가리로 그리는건가싶네요,,,

  • 21. 푸하...
    '10.7.18 3:28 PM (112.149.xxx.232)

    위에 '음'님...쥬스마시다 뿜었어요
    넘 웃겨요 문어대가리..ㅋㅋ

  • 22. 아고
    '10.7.18 4:27 PM (58.123.xxx.90)

    음님때문에 웃음터졌습니다
    저 위에 누군가가 다 밀고 다시나면 부드럽다구요?
    저 제왕정개할때 밑에 다 밀잖아요
    흐흐~~~~처음엔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요
    좀 자라기 시작하니깐 이건 따가워서 죽는줄알앗어요
    아서요
    절대로 밀지마세요
    곧 죽도록 후회할겁니다

  • 23.
    '10.7.18 5:42 PM (221.147.xxx.143)

    샤워 매일 하면 빠지거나 집 바닥에서 눈에 띄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던데요.

    샤워할때 다 알아서 빠져 주니까....;

    머리카락도 마찬가지고요.

    울 집은 온 식구들이 초간편으로 입고 다니는데도 거의 없어요.

  • 24. 다리털
    '10.7.18 6:37 PM (180.71.xxx.214)

    남동생이 둘인데 둘다 다리에 수북합니다.
    결혼전 제방에만 컴이 있던 시절....
    저녁마다 두놈이 놀러옵니다.
    와서 제가 컴 하니 둘이 방에서 열심히 뒹굴면서 놉니다.(동물의 왕국보면 사자새끼들이 물고 뒹굴고 하죠? 딱 그짝으로 놉니다. 다 큰놈들이...)
    그 놈들이 놀고가면 이상하게 바닥에 털들이 수북...
    어느날 이놈들 강아지도 아니고 웬 털들을 이리 뿌리고 다니냣!! 했더니...
    두 놈이 다리를 쓱 걷어 붙이고 두손으로 두다리를 맹렬하게 문지르기 시작합니다.
    잠시뒤.....저 완전히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발* 하는걸 보더니 두놈이 훗~~ 그러면서 나가던걸요....ㅠ.ㅠ
    그거 다리털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ㅠ.ㅠ

  • 25. 미스테리털
    '10.7.18 7:10 PM (113.30.xxx.202)

    제가 남편한테 그럽니다
    털갈이 한다고
    손 닿는 곳은 다 털이 떨어져있다는..
    본능적으로 털로 영역표시하는거냐고 묻지요.
    심지어.. 남편 손 닿았던 창틀에도 어김없이 한떨기 장미꽃이 수줍게 피어있는걸 보고..
    인정의 박수 세번 쫙쫙쫙 쳐줬습니다.

  • 26. 남자넷인
    '10.7.18 9:09 PM (114.199.xxx.241)

    저희집은 특히 화장실 변기에 큰 볼일 보고 나면 영락없이 몇 개씩 붙어있어
    제가 아주 죽겠습니다.
    제발 바가지로 물 좀 끼얹으라고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소용없네요.

  • 27. ㅋㅎㅎ
    '10.7.18 10:49 PM (210.221.xxx.254)

    ㅋㅋㅋㅋㅋㅋㅋ저도 늘 궁금하던거....ㅋㅋ 그래서 저는 누가 오기로 되있음 청소 다 되있어도 밀대는 꼭 밀게되요 발견되면 민망해서리... 아...근데요 여자들도 체모가 많으면요....비키니라인제거는 안하더라도 길이 다듬나요??? 제가 그런편이라....ㅠ.ㅠ 정말 궁금해요...ㅠ.ㅠ 제 고민입니다....
    글구 비키니 라인제거 어떻게 하세요?? 전 수영복을 못입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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