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마누라탓만 하는 남편 심리는 뭐죠?
작성일 : 2010-07-17 19:55:56
893448
첫아들 공부잘 안해서 그냥 그런대학 갔고 군복무중
작은 아들 또 공부안해서 고2인데 막막...
짜증나면 남편은 마누라 탓만 하는데
방치했다 안봐준다 이런말 저런말...정말 밥상머리에서 빈정상하는데
내년까지 어찌 참나요?
분명히 좋은대학도 또 못갈텐데...어이구
내 팔자야..
날 더운데...참 걱정입니다.
저리 생각하면 본인은 참 편한가봐요.
무조건 마누라 탓만 하는 남편 여기말고 또 계시죠?
IP : 211.207.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숨
'10.7.17 7:57 PM
(183.102.xxx.165)
여기 있어요.
뭐든지 다 마누라탓..
자기 살찐 것도 마누라탓..
자기 잔소리 많은 것도 마누리탓..
자기 잠 많은 것도 마누라탓...
여기있네요. 그냥 귀를 막고 살고 싶습니다.
2. 학부모
'10.7.17 8:00 PM
(211.207.xxx.10)
귀가 좀 막혔으면 좋겠는데...그런말 들을때마다 솟구치는 열따구때문에
하루하루가 아주 위장병입니다.
안그래도 안좋은일 많아서 위장병 위경련까지 갔는데...
저노무 남편을 올여름에 확 그냥 정리해고 시켜버릴까도 싶습니다.
이노무 결혼이란건 한번 했다가는 빼도 박도가 안되는 제도라서리...쩝..
그냥 째려보고 살아야겠는지...참...그렇습니다.
말만 그렇게 안하면 참 좋을텐데....다른건 평점 그냥 준수한 정도..^^
3. 음
'10.7.17 8:08 PM
(112.152.xxx.240)
제남편은 아니지만... 저도 그런 사람알아요.
남자는 설대 법대 나와서 고위법관까지하고 지금 변호사구요. 부인분은 이대나오셔서 계속 살림하셨어요. 아들이 이번에 대학갔는데 고대 법대갔다고... 이대밖에 안나온 엄마를 둬서 머리가 별로 안좋은것 같다고 -.-
솔직히 그집아들 센 아버지때문에 그렇게 기죽어지내고도 그만한데간건 그 엄마가 정말 많이 이해하고 노력해서인데...
4. 새옹지마
'10.7.18 1:34 AM
(122.47.xxx.15)
사람들마다 한가지씩 집착하는 것이 있나봐요
다행인지 모르지만 우리 영감은 공부가지고는 뭐라하지 않는데
돈 돈 돈 경제적인 말을 자주 해서 좀 답답하고 한 숨 밑글 학부모 기분이 딱 저 기분입니다
돈이 넉넉한데 돈돈합니다
전 넉넉하다 생각하고 남편은 뭔가 혼자서 불안해 하고
죽기까지 돈돈하다 언제 마음 고요히 즐기면서 살련지
비유는 다르지만 답답한 여자들의 마음은 똑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 학생들이 부모 때문에 답답해 하는 아이들 기분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고 부모는 어른이라는 이유로 계속 혼잣말하는 풍경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말을 아주 쉽게 부인이 하나의 인격체라는 사실을 잊고 사는
한국 남자들 모두가 백수인 한국남자들 정말 싫어요
능력이 없어면 집에서 살림을 잘 살아도 좋고 아이들 교육을 맡아도 좋은데
백수이면서 남자의 권위만 내세우는 한심한 한국 아저씨들
입좀 닫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가족을 위한 뭔가를 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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