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약속 펑크내고 연락안하는 친구 -_-

왜그럴까 - _ -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0-07-17 13:49:04
살면서 여러 가지 이슈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사는 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요..
친구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친구 중 한 명은 정은 많은데 맺고 끊는 게 분명하지 못하고
신뢰하기엔 2% 부족한 친구가 있어요.
얼마 전에 그 친구가 먼저 만나자 해서 저는 시간 맞춰서 갔는데 그 친구가 깜빡하고 아예
안나온 겁니다. 제가 좀 뭐라고 했드니 미안하다하고 땡~ 그 이후로 연락이 없네요.
모르겠어요, 저는 웬만해서는 한 약속은 우직하게 지키는 편이라 이런 거 이해못해요
제가 먼저 연락할 생각은 없네요.
IP : 125.142.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7.17 2:12 PM (59.6.xxx.27)

    끊으심이.....
    안고쳐지던데요. 제 친구같은 경우는...
    저는 등산을 약속하고도 안나온 친구가 있었어요. 그것도 단둘이 등반하는건데..
    예전엔 핸폰이 없어서 연락할 때도 없고 집 전화 안받고...
    몇번 그러다가 관계를 끊었네요.
    들리는 이야기로는 아직도 그러고 산대요. ㅎㅎ
    50대가 된 지금... 곁을 주고 있는 친구들이 진상이라고 하더라구요.

  • 2. ..........
    '10.7.17 2:17 PM (210.222.xxx.135)

    그런 사람 있어요.
    왜 안나와? 나 지금 어디어디 있어.
    그러면 그게 오늘이야? 어떡하냐.깜빡했다.
    그러게 니가 어제 전화 좀 주지 그랬어?그럽디다.
    미안해라도 하면....ㅠㅠㅠㅠ
    애기 물건 준다고 집에 오라니까 빈손으로 남편이랑 같이 와서
    차려놓은 음식 먹고 차에 바리바리 실어갔어요.
    친구라도 너무 그러니까 만나기 싫어지더라구요.
    요즘은 연락 안해요.
    먼저 연락도 안하더라구요.

  • 3. ..
    '10.7.17 2:21 PM (121.162.xxx.144)

    먼저 만나자던 친구 하나 펑크내고....전화안받고...이틀 뒤에 전화와서 그날 자느라 그랬다고 해서 전 지웠습니다.
    안나올 수 있습니다.
    연락 두절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틀 뒤에 전화주는 건 아니지요...
    고교 동창이었는데 너무 실망이었어여

  • 4. ....
    '10.7.17 10:21 PM (61.84.xxx.77)

    그냥 연락 끊으세요. 님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아는 사람정도로만 치부하네요.
    친구가 소중하고 약속이 중요하다는거 모르는 사람이랑 무슨 교우관계를 가지나요?
    저도 연락 끊은 친구 하나 있어요. 갑자기 일년이나 연락없다가 가까운데로 이사왔다고 연락하더니 먼데 가니 다시 연락두절이기에 제가 연락안합니다. 그친구도 전화없구요. 제친구를 봐도 님이 중요치 않은 사람이라 그래요. 그냥 보면 보는거고 안봐도 그만인 사람인게지요. 그런 사람 상대로 고민하고 생각하고... 힘 뺄거 없어요. 안그래도 생각할거 많은 세상이니가요.

  • 5. 예전에
    '10.7.18 12:04 AM (222.109.xxx.105)

    저도 약속한 당일날까지도 약속이 지켜질지 몰라 항상 불안하던 친구 있었어요. 늘 바쁘다면서.
    한번 약속 잡기도 어려웠죠...서로 안 맞았던건데, 참 긴 시간 맞추고 잘도 다녔다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195 입주청소 추천해주세요 새댁 2009/08/20 212
484194 친언니하고 사이 어떠세요? 13 가족 2009/08/20 2,213
484193 딴지펌 [추모]청년 김대중에 대하여 3 ........ 2009/08/20 209
484192 이제 YS가 죽어도 국장이 되겠네요...ㅠㅠ 21 가출한어이 2009/08/20 1,653
484191 논현역에서 화곡역까지 3 쿵쾅쿵쾅 2009/08/20 296
484190 시아버님 회갑인데, 이 정도로 괜찮을까요? 6 약간 헌댁 2009/08/20 550
484189 인천부평구아파트 관련해서요~ 1 ........ 2009/08/20 301
484188 자게에..언론사댕기시는분들 있으려나?;; 쿵쾅쿵쾅 2009/08/20 176
484187 너무 자주오는 시누이가 불편한 나..(내가 이상한건가?!) 9 시월드는 불.. 2009/08/20 1,692
484186 DJ주치의였던 정남식 교수님께서 입을 여셨군요 6 히포크라테스.. 2009/08/20 2,040
484185 아에게 청소기 괜찮나요? 4 가볍더군요 2009/08/20 1,717
484184 영어 1주에 3번(90분), 2번(140분)중 어떤수업이 좋을까요? 5 이시국에죄송.. 2009/08/20 513
484183 식욕이 없어요 ㅠㅠ 2 ㅠㅠ 2009/08/20 344
484182 DJ 영전에 큰절 하는 미국인 교수 5 ㄷㄷㄷ 2009/08/20 845
484181 침 맞아 보신 분 계세요? 2 김남수 옹 .. 2009/08/20 250
484180 양천구에서 부평역 차로 어떻게 가나요? 2 경인 타다가.. 2009/08/20 133
484179 턱관절과 귀에 6 명의 2009/08/20 614
484178 쉐프윈 멀티웍 손잡이가 이럴수가... ㅜㅜ 4 ... 2009/08/20 982
484177 아내들에게 82쿡이 있다면, 남편들에게는 8 아내 2009/08/20 2,780
484176 씁쓸하네요. 2 마음이 2009/08/20 290
484175 졸지에 도서관 민폐녀가 되어버린 아줌마의 소심한 질문;; 30 엄; 2009/08/20 2,214
484174 아이없고 남편이랑 두 분만 사는데 아줌마 쓰는 분.. 21 휴힘들어 2009/08/20 1,710
484173 한국의 자칭애국보수라는 사람들은 답이 없지요... 2 짝사랑보수 2009/08/20 144
484172 전 항상 고무장갑이 한쪽만 구멍이 나요...TT 10 고무장갑 2009/08/20 857
484171 포도 5박스를 건강원에 맡기려고 합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6 포도즙 2009/08/20 631
484170 암보험 판매중지? 그 이유는?! 1 스펀지 2009/08/20 829
484169 파워블로거 공구가 왜 나쁜 거죠? 13 헷갈려서 2009/08/20 2,030
484168 좋은 펜션을 알아보려면@@ 펜션@@@ 2009/08/20 141
484167 새벽 문상은 예의가 아닌가요? 11 ... 2009/08/20 3,503
484166 과외 그만둘 때 돌려 말해야 할까요? 11 과외선생 2009/08/20 6,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