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에 뭐하고 다니는지, 무슨생각하며 사는지 "보고"해야하나요?

결혼6년차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0-07-17 04:41:53
남편은 장남에 엄청 효자입니다... 지나친 예의와 불필요한 형식도 챙기는 사람이죠.
저는 두돌 아가 있고, 외벌이예요.
내년부터는 직장 다닐예정이라 올해 자격증 하나 준비하려고 하거든요.
남편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시댁에 얘기하지말라고 자격증 따고 자리잡게되면 그때 얘기할거라고 했더니,
저보고 얘기하면 시부모님이 좋게 생각하실테고, 걱정도 안하시고 좋지 않냐고. 하는데 전 싫어요.

전에 뭐 배우러 다닐때도 남편은 왜 얘기 안하냐고 하는데... 싫다고하고 나중에 자격증 따고나서 얘기했거든요.
솔직히 저는 저의 근황을 시부모님이 아는 게 부담스러워요.
남편은 저의 이미지를 좋게 심어주려고 그러나본데 그럴 필요 이젠 없다 생각해요.
사실 시부모님은 저 그렇게 이뻐라 안하거든요.
돈 안벌고 집에서 노는 며느리에 자기 아들처럼 효도 안한다고 싫어하시는 맘이 더 크시죠.

그렇다고 저의 남편이 돈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시댁에 재산이 많은 것 절대 아닙니다.
(만약 시댁 재산이 많았다 하더라도 욕심 하나 없습니다. 저도 어릴적엔 꽤 잘 살았거든요. 돈 욕심 없어요.)
저의 남편 제대로 직장 잡고 일하는 것도 아니고, 월급도 100 가져올때가 많고, 200 받은 건 딱 6번정도네요.
결혼할때 시댁에서 월세집 얻어줬다가 3개월만에 전세자금까지해서 총 2000만원 받았고, 저는 혼수 2000만원 했습니다.
그후 결혼 6년동안 알뜰히 모아서 아파트 전세집으로 옮겼는데 그런 제 노력은 아무것도 아닌거죠.

암튼 이런 내막도 있어서 제 근황을 얘기하기 싫은 것도 있지만,
다른 분들은 시댁에 "보고" 하며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시댁 복 많으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IP : 125.181.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7 8:54 AM (121.130.xxx.57)

    그걸 일일이 보고 할려면 너무 피곤하지 않나요?? 저는 시댁가면 제 입 자물쇠로 걸어 잠그네요..

  • 2. 나셤마
    '10.7.17 10:21 AM (119.67.xxx.242)

    일일히 간섭하는건 서로 피곤한거죠..
    각자의 삶이 있는데 뭐가 그리 궁금한가요..
    큰 소리 없이 잘 살고 있음 되는거죠..시댁 어른들이 쫌 마이 피곤한 스탈이시군요..
    원글님 말씀대로 사사건건 보고하지 마시고 일이 결정 되엇을때 말씀하시는게 좋을듯 ...
    어른들 시비조로 말씀하는거 듣기 싫으니까...

  • 3. .
    '10.7.17 10:50 AM (61.74.xxx.70)

    미성년잔가요?
    일일이 보고하게...
    어른이면 어른답게 살아야지...
    그런 시부모님들이라면 저 같으면 안부전화조차 안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808 여름휴가 계획.. ?? 2010/07/17 214
561807 일산에 큰점 잘 빼는 피부과 알려주세요... 1 팔꿈치점.... 2010/07/17 759
561806 헤어 스타일, 드라이... 집에서 잘하는법 아시는분 4 ... 2010/07/17 1,561
561805 서울 사시는 분들 신림동 살기 어때요? 8 ... 2010/07/17 2,396
561804 반포4동 성당 계시던 강귀석 신부님 어디로 가셨나요? 3 별결다물어봅.. 2010/07/17 1,143
561803 아랫집 단순누수인경우 어느정도 변상하나요? 16 적정가 2010/07/17 1,471
561802 영어회화 ,시원스쿨 어떨까요?? 절실합니다!!!! 4 영어가 급해.. 2010/07/17 1,087
561801 교원평가 꼭 해야 하나요? 9 마지막날 2010/07/17 814
561800 회원 되면 무슨 혜택이 있나요? 6 코스트코 2010/07/17 656
561799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당.... 6 몸짱.. 2010/07/17 773
561798 코스트코에서 발급되는 지갑모양으로 된 할인쿠폰수첩은 가입때만 주는건가요? 6 할인쿠폰 2010/07/17 866
561797 어려운일 있을때 누구에게 부탁하나..ㅠㅠ 19 .. 2010/07/17 2,063
561796 어제 부침개 해먹었습니다. ㅎㅎ 1 찌짐 2010/07/17 436
561795 자가용 키박스가 고장이라는데 ㅠㅠㅠ 2 아반떼 2010/07/17 557
561794 죄송합니다. 35 초등 2010/07/17 5,575
561793 요리의 달인인 남편 3 무말래이 2010/07/17 671
561792 우체국 오늘 근무하나요? 4 .. 2010/07/17 433
561791 "MB, 미국이 '일본해'라는데 항의도 못하다니" 6 미쳐 2010/07/17 695
561790 아이가 유아용 치약(구강세정제)를 마셨어요... 2 ㅠ.ㅠ 2010/07/17 266
561789 백화점에서 산 화장품 환불 되나요? 10 환불 2010/07/17 1,383
561788 옥수수에 설탕이나 소금을 넣어햐 한다는 편견을 버려봐요 4 2010/07/17 954
561787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얼굴... 9 인상 2010/07/17 2,492
561786 콧물이 ㅠㅠ 여름감기 2010/07/17 224
561785 요즘 아기 낳을때의 출산문화가 궁금합니다 11 할머니 2010/07/17 1,379
561784 에어컨에 제습기 기능이 있나요 ㅜㅜ 9 도르몽 2010/07/17 1,292
561783 제아이 식탐이 있는걸까요? 아님 다른문제라도... 7 잘키우고싶다.. 2010/07/17 811
561782 시댁에 뭐하고 다니는지, 무슨생각하며 사는지 "보고"해야하나요? 3 결혼6년차 2010/07/17 933
561781 배에 가스차면서 물방귀가 나와요 점액변도 보구요 3 죄송합니다 2010/07/17 3,274
561780 누브라 써보신 분 계세요? 3 ^^ 2010/07/17 638
561779 부부상담 받고 싶어요. 2 상담 2010/07/17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