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슴이 답답해요

카드값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0-07-16 19:10:15
아버지 생신이라 오랫만에 친정나들이합니다
백화점에가서 아버지선물 22만원
엄마선물 30만원
오빠선물 9만원
이렇게 끊고 오니 내 분수에 맞지도 않게 소비하는제가 너무너무 싫어지고
가슴도 답답하네요
친정도 멀어서 왕복 기름값에..교통비..
왜 전 돈이 없는걸까요?
친정에서 쌀 받아먹고 있으니..
이정도는 해야겠지요?
하지만 차별하는 부모님 생각하면
솔직히 싫네요.
그래도 백화점에서 좋은거보면
부모님 해드리고 싶어요
이제야 카드값이 끊나나 싶더니
또 카드 시작이네요
정말 사는것이 싫네요
IP : 221.162.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6 7:14 PM (58.228.xxx.25)

    형편 되는것까지 하면 되지요.
    과하게 하면 그게 결국 부담이 되고, 내가 어떻게 했는데...부터 시작해서
    불만이 돼서 나쁘게 되는것 같아요.

    선물이 좀 과한것 같..네요...
    어른들은 이렇게 하면,,쟤들이 살만하구나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산다고 힘든거 잘 모르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자식들이 나 이렇게 힘들어요. 이렇게 말하는것도 아니고.....

  • 2. ...
    '10.7.16 7:16 PM (125.130.xxx.221)

    부모님이나 형제에게 잘 해주고 싶은맘 누군들 없겠습니까
    근데 빚?져서 저리 해주는거 좋은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충분히 넉넉한 마음으로 카드를 긁는게 아니라면
    돈을 모아서 해드리는게 더 맘이 편하겠죠.
    어쨌든 이미 쓰신거니깐 가족분들 모두 좋아하시고 원글님 기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3. ...
    '10.7.16 7:19 PM (119.64.xxx.151)

    어릴 때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경우에 커서 저렇게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원글님 안의 꼬마아이가 엄마, 아빠 제가 지금 커서 이렇게 잘 하고 있으니
    제발 저를 이뻐해 주세요, 자랑스럽게 여겨 주세요...

    그런데 아무리 나는 잘 한다고 해도 부모들은 별로 달라지지 않습니다.
    선물이라는 게 하고 나서 즐거워야 하는데 그렇게 가슴이 답답한데 왜 하세요?

    쌀 받아먹으니 이 정도는 해야된다구요?
    한 달에 쌀 얼마나 드시는데요?
    한 달에 1가마니를 먹는다고 해도 이번에 원글님이 산 선물은 3가마니 가격이네요.

    원글님 무리해서 사랑을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부모님 아니더라도 원글님 사랑해주는 사람 주변에 분명히 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861 시청 헌화 다녀왔습니다. 9 추억만이 2009/08/20 618
483860 제주도 하얏트호텔 산쪽전망마니 안좋은가요? 5 여행맘 2009/08/20 503
483859 갑근세가 뭐죠? 3 갑근세 2009/08/20 885
483858 치밀하신분.... 1 역시 2009/08/20 480
483857 이상, 이강백 기억법 해보신 분 계세요? 1 학부모 2009/08/20 710
483856 야유받는 김형오 국회의장 8 ... 2009/08/20 1,187
483855 며칠전 꿈인데요.. 태몽일까요?? 1 해몽 2009/08/20 207
483854 em지금 82에서 행사하는거 싼거맞죠? em 2009/08/20 699
483853 친정엄마 없는 내가 시어머니랑 살고 있다는 사실이 때론... 8 정신연령초등.. 2009/08/20 1,925
483852 아이가 덧,뺄셈 여러가지 계산법 자유자재로 다 풀수있나요? 5 초2-2학기.. 2009/08/20 563
483851 비타민복용은 2 네네 2009/08/19 622
483850 지금 sbs 소비자고발에서... 7 개고기 2009/08/19 1,068
483849 ▶근조◀ 권양숙 여사 민주주의여 일어서라는 외침에 오열(영상) (펌) 5 근조 2009/08/19 1,039
483848 아이디 도용당한 걸까요?? 4 싸이.. 2009/08/19 265
483847 슬슬 더러워져 가네요. 치유불능 국면으로 가는 듯하군요. 5 나라 꼬라지.. 2009/08/19 969
483846 충남권에 고속도로 근처에 팬션 추천해 주세요 1 가족모임 2009/08/19 184
483845 30개월 딸냄.. 아직도 젖을 넘 좋아라해요.. 도와주세요. 6 육아 2009/08/19 539
483844 요즘 감기 걸리신 분들...어떻게 하시나요? 5 걱정맘 2009/08/19 644
483843 청주지웰시티 분양에 대해 5 지웰 2009/08/19 615
483842 자랑스럽고 귀여우신 우리 엄마~ 5 귀여우신엄니.. 2009/08/19 807
483841 여름보양식 개고기, 유기·애완견에 전염병 죽은 개까지..(소비자고발) 8 소비자고발 2009/08/19 464
483840 전기 밥솥의 밥.. 얼마나 보관 가능할까요..?? 5 ... 2009/08/19 931
483839 마을버스에서 성추행당했어요 13 짜증 2009/08/19 2,938
483838 고추 간장 장아찌가 쓴 맛이 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울고 싶어요.. 2009/08/19 399
483837 2002년 김대중 대통령 재임시절 육성 입니다... 1 ㅠ.ㅠ 2009/08/19 184
483836 82님들 덕분에 결혼 포기하고 있네요 57 이와중에.... 2009/08/19 8,177
483835 서울 토박이 30년인데 지방 생활 어떨까요 5 지용사랑 2009/08/19 639
483834 14살 된 진돗개를 어찌할까요.... 22 안락사..?.. 2009/08/19 3,216
483833 행복하고 맑고 밝은 이야기만 가득한 커뮤니티는 없을까요? 9 맑은세상 2009/08/19 788
483832 6일간 국장이라고? 지금 장난하냐? 45 2009/08/19 5,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