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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나네요

...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0-07-16 19:02:16
이동네에 이사온지 10년

워낙 낮가림이심해 옆집하고도 인사한번을 안하고지냅니다

단한명

초등고학년인 큰딸아이 친구 엄마

제가 동네사람을 만나 상처를 받고 제 성격이 못난탓인지 적응못하고 혼자 지낼때

저에게 항상 따스했던 사람입니다

그랬던 그엄마가 영국으로 영영 떠났네요

몇달전부터 알고있었고 함께 살림정리도 해주고해서

나름 정리할시간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공항이라고 잘지내라는 전화를 받고난후부터 계속 눈물만흐릅니다

허허벌판에 저 혼자 남겨진것 같습니다

가끔 밥하기 싫을때 집앞식당에서 함께 밥먹어 주었고

여름날 같이 운동하면서 별 시덥지않은 수다를 떨며 웃었는데

이제는 그럴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다른누구와도 인간관계를 맺지못했던 제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과연 제가 홀로설수있을까요?
IP : 122.32.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6 7:06 PM (112.154.xxx.22)

    아이고~~
    저도 성격상 아무하고나 친분관계 못 맺습니다.
    한번 사귀면 아낌없이 나누려 하기는 하는데 처음에 가까워지기까지 이것저것 많이 재는 편입니다.
    저도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옩 5년 조금 넘었는데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라고는 딱 한 사람(아이 친구 엄마 중에서 쿨한 사람) 있습니다.
    그 사람도 한달에 두세번 봅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통화하고...
    뭐 꼭 더 가까이 지내고 수다 떨고해야 할까요?
    혼자면 어때요. 82도 하시는구만...

  • 2. 뚝!!!
    '10.7.16 7:18 PM (180.68.xxx.86)

    많이 허전하시고 섭섭하시고 속상하고 슬프실 것 같아요.
    제가 친구해드리고 싶을 정도로..

    동네에 이사온지 5년이 넘지만 그리 친한 사람 없어요.
    두세명정도 한달에 3,4번 정도 같이 밥먹거나 나들이 하는 정도예요.

    너무 동네 엄마들이랑 깊숙한 관계를 맺으면
    그릭 좋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
    좋을 때도 있지만 내 시간 뺏길때도 많더라구요.

    기운내시구요.
    취미생활도 하시고 운동도 하시면서
    다른 분들과도 공감대 가져보시길 바래요.
    기운내세요.울지 마시구요.
    그만 뚝!!!

  • 3. 그래요
    '10.7.16 7:21 PM (114.205.xxx.244)

    혼자서도 할일 많아요. 전 애들 어릴때 살던 아파트에선 하도 아줌마들이랑 부대끼며 살아 이사온아파트에선 서로 인사만하고 왕래 안합니다.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훨씬 많아요. 힘내시고 혼자인걸 즐기시길. 고등학교때 친구가 가깝게 살아 서로 필요할땐 죽고 못살다가 지금 그친구 자기 바쁘다고 연락 끊더라구요. 친구도 이웃도 결국 남인것을...

  • 4. ??
    '10.7.16 10:52 PM (121.135.xxx.221)

    결혼20년차이며 이사한번 가지 않았지만동네에 터놓고 얘기할 친구하나없는 불쌍한?...
    지금은 아닙니다.82도 하지요,또 등산을 하면서 다시태어난듯..혼자와 친해지세요.글구 젤 중요한 종교를 갖길 권장합니다.특정종교를 거론하진 않지만 많은 도움이 되실거예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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