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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잘하면 되는거죠??그러나 중요한건~

기살리고 돈벌게하고~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0-07-15 23:23:14
옆의 베스트글 중에 원글은 내렸지만 댓글의 내용으로 보아..

대충 짐작 가겠습니다.

저의 남편은 일단은 성실하지만 본인만의 일과 삶에 대한 커다란 비젼이 없었어요..

학습지 쌤 8년차지만 월급 260만원으로 아이 둘 키우며 살고 지금은 30평대 아파트 (수도권)을 장만해서

대출 이자 꼬박 꼬박 내며 살고 있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요~

3000만원으로 시작해 전세 1억까지 해서 우리 돈 만들고 나머지 금액은 저의 힘으로 일단 대출 이자 내며 살고 있는데요..

저희도 리볼빙은 아니잠 늘 카드론이 300정도 깔려 있습니다만 거의 다 갚아가고 있고 내년 초반이면 뭐 카드

지불내역도 거의 없어집니다..


남편은 175센티데 83키로..

작년 말까지 늦게 퇴근하니 어찌나 소주며 반주로 안주까지 먹던지요..

어쩔수 없었어요..

그래야 허기를 채우고 허한 마음도 채웠습니다..

저 돈을 벌수 있습니다..

계속 벌었어요..(적지만 생활비는 되었습니다)

프리랜서라 얼마든지 맘만 먹음 남편 월급만큼은 벌수 있지만..

적당히 합니다..

남편의 직업이라는 것이 긴장을 늦추고 일을 제대로 못하면 바로 월급이 깍이는 모드입니당..

하지만 늘 기세워주고 언젠가 한우물 파면 이 계통에서 연봉 6천 달릴수 있다는(물론 전체 쌤의 1%이내에 아주 충분히 들어야 합니다..수수료 만땅 받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가능해여)

말 쉬지 않고 해줬습니다..

언젠가 새로 입주한 아파트의 휘트니스 센터 헬스 클럽을 다니더니 75키로로 만들어 오네요~

담배 술 완전히 끊었습니다.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말란 책도 소양을 쌓기 위해 본다더니만 화장실에서 큰일 볼때마다 들여다보더니..

어느날 눈빛이 달라지더군요..

운동으로~

몸이 탄력 있어지니 자신감 생기고..만원짜리 와이셔츠 졸업하고 중고가 5만원대로 사입기 시작하더니

뽀대도 나네요..(저희는 한달 월급 저와 합쳐 500정도면 아주 부자된 느낌입니다..정말 그렇기도 하고요~

욕심 없이 흘러가는대로 살아온탓도 있다보니 규모가 크지 않아 대출 이자만 감당 되면 그저 만고땡입니다요)

일하는 와중에 가르치는 아이들의 엄마들에게 어필하니 (세련깔금)인상 좋아 한과목 수업할꺼 두과목 하겠다고

하시고..

체력 받쳐주니 말빨에서도 지지 않습니다.

더 운좋은건 지겹도록 5년째 같은 학습지 시키면서 연산이니 어문이니 시킨 우리딸 초2까지 별로더니..

우리 부부의 뚝심으로 밀고 나가보니 현재 초3 반에서 시험 봣다하면 1등입니다 ㅋㅋㅋㅋ(물론 학원 미술 발레 빼

고는 보습 영어 보내본적 없습니다,참 저의 아이 모든면에서 보통에서 느린 편입니다..대신 꼼꼼하기는 합니다.)

그걸 또 제 주위 사람들이 알게 되더라고요..

저에게도 개인적으로 엄마들이 우리가 공부 시키는 학습지 공부 시켜보겠다 문의가 많이 들어와 내조까지 하네요

..


체력 관리 =자신감=일의 능률인것 같아요..

중요한건 부인의 적당한(?) 내조입니다..

난 이것까지 못하니 당신이 이정도만 해줘 라고 적다잏 선그어 놓고 능력 있어도 없는 척..(사실 별로 능력도 없습

니다..전)

대신 살림 열심히 하고 먹거리 깔끔 웰빙으로 포인트 맞추고 아이들 엄마표 교육으로 주위에서 부러움 살정도까

지는 만들었어요..

물론 저는 사치 절대 안합니다~(유품으로 받은 엄마의 명품 핸드백 한개 말고는 제일 비싼 핸드백이 5만원짜리니까요 ㅋㅋㅋ)



남편 기분좋게 일을 즐기면서 돈도 잘 벌게 하고 싶다면 본인도 노력해야 합니다.

부인인저도 남편도요~~

이제서야 형편이 피나 봅니다..

남편 상위 1%(전국 선생님들의 실적)안에 들었습니다..

10년동안 고진 감래 한것 효과 보나봅니다..

월급타고 2주면 땡하고 살아지던 잔고가 월급 3일전까지 남아 있는걸 보면서 이렇게 기뻐 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 82쿡에서 자랑아닌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IP : 112.152.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0.7.15 11:31 PM (211.207.xxx.98)

    대단하세요 님도 남편분도 멋지시네요

  • 2. 진정
    '10.7.15 11:29 PM (114.201.xxx.10)

    현명한 분 같아요 ..부럽습니다

  • 3. .
    '10.7.15 11:33 PM (211.203.xxx.179)

    멋지십니다

  • 4. 오호
    '10.7.16 4:05 AM (124.49.xxx.81)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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