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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님들 집에서 브라 착용하세요???

더워요 조회수 : 3,097
작성일 : 2010-07-15 21:27:16
일단 전 안합니다.

결혼초엔 했으나(없는 가슴 쳐지면 안되기에) 하다보니 와이어 없는 브라 입어도 걸리적 거리더라구요,

어디선가 가슴크게 하는데는 안하고 자는게 낫다 해서 안 했습니다.

안하고 자니 엄청 편한거에요.

그래서 쭈욱 안합니다.출근시나 외출시에만 어쩔수없이 착용하죠.




근데요...남편이 그럽니다.

너... 안하니깐 포인트 드러나서 싫어.  이럽니다.--;;

집에서도 브라착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선 요새 원피스 입거든요.

반팔티 입을땐 앞에 무늬있는거 입고요..

요새 유독 살이 찐데다가 (제가 유두가 좀 커죠.애가 없는데 모유수유로 애 몇 키운것 마냥요.)

고로 가슴밑둘레가 좀 많이 늘어났죠.난생 처음 가슴크기도 커지긴 하더라구요.

남편말이 좀 신경 쓰이는데 더 화려한 원피스로 입을까요??--;;;;



남편한테 집에서 제가 브라착용하길 원하면 가장 큰 사이즈로 사다 줄테니 휴일에 하루종일 착용해 보고나서

저한테 강요하라고 말은 해 놨거든요.




IP : 121.167.xxx.16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5 9:31 PM (183.102.xxx.165)

    갑갑해죽겠는데..
    집에 들어오면 바로 벗어버리구요.
    남편분 브라가 얼마나 답답한지 몰라서 그럽니다.
    남편분에게 브라 24시간 체험을 추천드려용.

  • 2. 남편이
    '10.7.15 9:32 PM (58.228.xxx.25)

    싫어한다면 얇은거 하세요. 저도 집에선 얇은거 하고, 밖에 나갈땐 두툼한거 합니다.

    전 할머니라도 브라 안하고 축 늘어져서 덜렁거리면서 다니면 너무너무 민망하던데요.
    더구나...남편이 싫어한다면...

    우리도 남자들 메리야스만 입고 밖에 나다니면 정말 싫잖아요.

  • 3. 집에서
    '10.7.15 9:28 PM (119.70.xxx.162)

    안 한지 수 십년 됐습니다..ㅎㅎ

  • 4. 건강을
    '10.7.15 9:33 PM (210.106.xxx.6)

    위해서 가능하면 착용 안 하는 것이 좋다던데...

    그냥 남편 눈에 좀 보기 싫은 것과,
    와이프의 건강에 나쁜 것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남편에게 물어보세요.

  • 5. 그래서
    '10.7.15 9:36 PM (59.24.xxx.166)

    저는

    스포츠브라해요... 좋은건 외출할때하고
    시장에서 5천원주고산건 집에서 하고...

    포인트 가려져요....ㅋㅋ

  • 6. 와코루
    '10.7.15 9:39 PM (58.123.xxx.90)

    브라 얇은거 두개 사가지고 몇년째 집에서는 그거 합니다
    와이어도 없으니 시원하고 덜렁거리지도 않고 남 의식할 필요도 없구~
    한듯 안한듯~~~덥지도 않고 답답하지도 않으니 집에서도 꼭 합니다

  • 7. 저는
    '10.7.15 9:40 PM (218.50.xxx.140)

    하는데요..
    심지어는 잘때도...
    왜냐면...귀찮아서요...
    그냥 쭉 벗고 다닐수도 없고...
    애 데려다준다해서 나가고 쓰레기버리러 나가고 놀이터 나가고...
    그때마다 입었다 벗었다 하는게 더 귀찮아요.
    잘때 풀었다가 일어나자마자 입는것도 귀찮고
    그냥 하고잡니다.

  • 8. ..
    '10.7.15 9:46 PM (116.34.xxx.195)

    저도 집에 들어오는 즉시로 풀어버립니다.
    택배오면 가디간 같은거 걸쳐입지요..ㅎㅎ

  • 9. 남편분께
    '10.7.15 9:49 PM (125.177.xxx.79)

    착용하라고 하세요
    스스로 입고 만족을 하시라고 ,,ㅋ
    근데 남편분께선 가슴포인트 안보이시는지?^^

    전 집에서건 밖에서건 안해요
    밖에 나갈 땐 런닝 입고 그 위에 티 입으니 표시안나고
    집에서는
    걍 맨살에 남편 런닝 입고
    밑에는 제 팬티 위에 남편 트렁크팬티를 입어줘요
    남자 옷들은 왜케 이리도 편한지요 ㅠㅠ

    택배아저씨 오기 오분전에 앞치마 두르고
    또 씨원~~~~한 냉쥬스 컵까지 냉장고에 넣었다가 바로 꺼내서 드리면
    아저씨가 아주 씨원하다고 뒤로 넘어갑니다 ,,,ㅎㅎㄱ

  • 10. 남편분께
    '10.7.15 9:50 PM (125.177.xxx.79)

    이렇게 말씀드리세요 ㅎ
    브라자 자꾸 하면,,
    암 생긴다 ,,,카더라
    브라자에 들어있는 심이 철사인데...이거시 사람 잡고 돈 잡아묵는 암....을 만드는거,,,라카더라,,

  • 11. ..
    '10.7.15 9:53 PM (219.255.xxx.240)

    전 결혼전에는 하루 24시간 브라 착용했어요..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했던거죠.뭘 잘 몰랐어요..지금생각해보니깐요;;;
    결혼하고나서 첨엔 브라 안하는게 참 어색했는데요..
    지금은요 외출할때 빼고는 무조건 절대로 브라 안해요..
    울 남푠도 하지말래요..
    티비에서 유방암관련된 내용을 보고나선 더욱더 브라하는거에 대해서 민감하게
    못하게 해요...여자들이 브라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는경우가 참 많다고해요.
    실제로 저도 할때와 안할때 차이가 무지 크더라구요..
    외출하거나 할때는 어쩔수 없다지만..가급적 집에서만이라도 편안하게 해주는게
    좋을거같아요,...
    저역시 택배나 배달시킨 음식이 올땐..간편하게 티 하나 걸치고 앞치마 위에
    입으면 브라 안해도 별로 표 안나구요...

    님 남편께 브라 하는게 여자한테는 무지 않좋다고 하더라는거 말해요
    그럼 남푠도 브라하지말라고 분명 말할겁니다.

  • 12. //-_-//
    '10.7.15 9:56 PM (110.44.xxx.238)

    저도 언젠가부턴 안해요. 답답하기도 하고, 늦은시간에 집에서까지 할 이유가 없어서...
    남편분께 건강에 안좋은 이유를 설명하심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저희 남편은 좋아라해요;;
    괜히 눌러(!!)보고 도망가기도...
    무슨 버튼도 아니고-_-

  • 13. 윗님^^
    '10.7.15 9:59 PM (125.177.xxx.79)

    저는 맨날 울남편 가슴단추? 누르는 재미 ㅋ 로 삽니다...

    그거 꾸욱 누르면 ,,울남편 미칩니다...거기가 젤 약점이예요 ㅋ
    잘 때도 못누르게 팔짱을 꽉 끼고 잔답니다 ㅋㅋ

  • 14. ...
    '10.7.15 10:06 PM (121.138.xxx.188)

    남편분 체험 ㄱㄱ. 꽉 조여주는거 잊지마세요. 꽉!

    보기 싫다고 그 꽉 조이는 걸 하라니... 몰라서 그랬겠지요...

  • 15. 포인트브라
    '10.7.15 10:11 PM (180.228.xxx.11)

    누드브라 붙이는것처럼 유두부분에만 붙이는.. 꼭지가리개가 있어요
    (지금 정확한 명칭이 생각나지 않아서...)
    찾아보시면 아마 있을꺼에요.
    유두 부분에만 똑- 가려두시면 괜찮아요 ㅎㅎ

  • 16. 정사각대일밴드
    '10.7.15 10:18 PM (125.177.xxx.79)

    로...포인트만 가려주면 될거라고,,,ㅋㅋ 생각하고
    한 며칠~일주일?정도 외출할 때 하고다녔더니..
    그 사각형 모양으로
    피부가 거무죽죽 거칠거칠해져서 꽤~~ 오래갔습니다.,.
    공중목욕탕도 안갔지요,,ㅠㅠ

  • 17.
    '10.7.15 10:29 PM (118.91.xxx.110)

    그거 한번 안입기시작하면 불편해서 절대 못해요. 집에서 편하게 있어야지 가슴 쪼이며 평생 살 필요 있나요. 남편에게 건강에 안좋은건데도 꼭 해야겠냐고 물어보세요.

  • 18.
    '10.7.15 10:48 PM (58.120.xxx.155)

    남편분이 잘 모르시나봐요. 그게 건강에 얼마나 안좋은지를...
    말씀해보세요..근데도 하라고하시진않겠죠.

  • 19. 해결책
    '10.7.15 10:54 PM (58.141.xxx.71)

    저도 집에서는 브라를 하지않는데
    친정에 가게되면 안하던 버릇이 남아서 브라를 하고 있으려니 넘 힘들더라구요
    남편앞에선 브라를 안해도 괜찮은데 남동생이니 아빠 앞에서까지 안하기도 힘들고
    근데 아주 간편하게 해결봤어요
    티셔츠에 앞주머니가 두개가 달린게 있어요
    그래서 그 티셔츠를 입으면 딱 가려져서 속옷을 입지않아도 비칠염려없이
    편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ㅋㅋㅋ

  • 20. 오히려
    '10.7.15 11:33 PM (116.39.xxx.99)

    남편이 하지 말라고 그러던데요.
    건강상으로도 그렇고, 수시로 만지기도 편하다고...=3=3=3

  • 21. .
    '10.7.16 12:16 AM (58.227.xxx.121)

    저도 안해요. 결혼전부터 집에선 안했어요.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나 택배오면 앞치마 잠깐씩 해요.
    저희 남편은 제가 가끔 외출하고 들어와서 안풀르고 있으면 답답할텐데 얼른 풀라고 그래요.
    부부사이에 포인트 보이는게 싫다니..참...남편분 나빠욧!!!
    남편분께 브래지어가 유방암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가르쳐 주세요.
    유방암 걸려도 좋으냐고. 포인트 보이는거 그래도 못참겠냐고. ㅡㅡ;;;

  • 22. 전에도
    '10.7.16 9:18 AM (112.148.xxx.28)

    한 번 썼었는데...
    브라를 하고 있는 것은 하루종일 헤어밴드를 이마에 하고 있거나 손목 밴드를 하고 있는것보다 훨씬 더 나쁘다...
    이마나 손목에 하는 것도 무지 답답하고 오래 하면 피 안 통하는 것을...가슴에 떡...매일 하고 있으니... 집에서라도 브라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하도 오래 전부터 안 했더니 두 아들도 그러려니 하네요...

  • 23. 미니메이
    '10.7.16 9:29 AM (211.233.xxx.194)

    평소 노브라
    여름엔 노팬티도 ㅎㅎ^^ 80d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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