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는거 너무 싫어해요 ㅠ
사실 집이 너무 깨끗하면 오히려 불안해지는 성격이라;;;;
전세기간이 다 되서 집을 내놨는데 하루에도 한두번씩 전화가 오네요...
아 정말 너무너무 스트레스예요....
방금도 밥 먹고 있는데(신랑 늦는다고해서 혼자 라면끓여서 노트북 옆에 끼고 먹고있는데)
집보러 온다고 전화가 왔어요 ....
대충 먹고 그릇 치울려고 씻다가 마음만 급해져서 그릇이 손에서 미끄러졌네요 ㅠㅠ
비싼그릇은 아니지만 나름 유용하게 쓰고있는 그릇이였는데 그릇 아깝다고 생각 할 겨를도 없이 바닥에 떨어진 파편 치우느라 순간 진땀빼고;;;여름이라 다들 맨발로 들어오시니깐 혹시라도 파편 남아있을까봐 빨리 치우느라 고생했네요.....
아 정말 집만 깨끗하면이야 아무때나 오신다고 해도 걱정없을거 같은데........
전 체질적으로 늘어놓는 성격이라....
진짜 한번 방문한다고 하면 발등에 불 떨어져요....ㅋㅋㅋ
신랑한테 전화해서 빨리 돈 벌어서 집사자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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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기 싫어서 집사고 싶어요 ㅠ
어흑 조회수 : 795
작성일 : 2010-07-15 19:14:02
IP : 121.157.xxx.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참에
'10.7.16 4:23 AM (124.49.xxx.81)습관을 바꿔 보는건 어떠세요...
청소와 정리로 하루를 시작하는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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