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골절시 했던 묶는거, 팔자붕대(?).....기증 할데 있을까요?

[별거아니지만]

명칭을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남편이 어깨 골절로 보조기구(?) 그런걸 했었어요.

다친건 쇄골 끝쪽 어깨부분인데요.

처음 갔던 병원에서 팔자붕대 (붕대는 아니고 어렴풋이 이런게 팔자붕대라고 알고 있어서 쓰긴 했는데...쇄골 다쳤을때 양 어깨에 걸쳐서 하는거 같아요. 끈 길이 조절할수 있는줄도 달려 있구요. 어깨 부분은 스폰지 같은걸로 되어 있어요.)를 해 줬던거 하나랑요.
사실, 나중에 간 병원에서 부상부위랑 전혀 상관없는 거라고 해서 깜짝 놀랐었어요 --;;;

이건 십몇만원 하는 비싼 건데, 어깨부터 팔목까지 움직이지 않게 딱 고정해서 묶어주는 거에요.

저희가 병원비를 부담한게 아니어서 이것들 사느라 돈이 들어갔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가격도 꽤 나가는 것들 같은데, 쓴 기간은 짧고 다시 재활용해서 써도 될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땀이나 이런게 베어 있어서 다시 사용하긴 힘들까요?)

암튼, 보관하고 있기도 그렇고....버리든 해야 하는데...
병원에선 새로운 환자한테 다신 안 쓰려 할거구(팔아야 돈이 남을테니까요)
우리나라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라도 의료자원봉사 이런거 하시는 분들은 쓰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글 올려 봤어요.
82님들은 혹시 아시는게 있으실거 같아서요 ^^

별다른 덧글이 안 달린다면, 봉사단체 같은데 일일이 검색해보고 전화해서 라도 좀 알아볼까 하는데요..
애도 데리고 있고해서 먼저 이렇게 여쭈어 봐요 ^^

[ㄱㄱ]

곧 몽골로 의료봉사 떠나는 분들을 알고 있는데 내일 함 여쭈어 보고 필요하다면 제가 전달해 볼게요.

[저는]

아름다운 가게로 보냈어요. 전화로 문의해보니 받는다고 해서요.

[원글이]

긴가민가 하면서 글 올린건데...활용할 방법들이 있다니 다행이네요 ^^
ㄱ ㄱ님 (글 다시 확인하신다면) 이 글에 댓글로 전달 할 방법을 알려주시겠어요?
아니면, [나무향기(congcong)]으로 쪽지 보내주셔도 되구요. 제가 쪽지 주고 받아본 적은 없어서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편하실데로 해 주세요.
며칠간 이 글 계속 확인해 볼게요.
혹, 의료봉사 가시는 분들이 필요 없다고 하시거나, 답이 없으시면 아름다운가게든 다른 곳 알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