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 같은반 엄마가 죽었다는 소식 들었어요..
한달전쯤에도 멀쩡하게 봤는데...유방암으로 죽었데요..
본인이 유방암인지 알게 된지 두달 되었고 남편한테는 한달전에 말했다네요..
아들아이 생일파티 해주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아이들은 어쩌고...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그리고 유방암 무서운 건가봐요.
82님들도 미리미리 정기검진하세요..
저도 다음주 중에 꼭 유방암, 자궁암 검사 받으려구요..울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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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무서운 건가봐요..
정기검진해요.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0-07-15 17:58:25
IP : 122.42.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신 김에
'10.7.15 6:05 PM (121.164.xxx.188)갑상선 검사도 꼭 받으세요.
유방암 검진 갔다가 갑상선 결절 진단받고 수술까지 해치운 1인.^^;2. 안됐네요
'10.7.15 6:17 PM (110.15.xxx.164)유방암도 다른 암처럼 꽤 나빠지기 전까지 모르기 쉽다고 하더라구요.
유방암 검사 꼭 하세요.초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대요.
아이들이 너무 가엾네요.젊어서 간 엄마도 눈이나 감겼을까요.3. 헉~
'10.7.15 8:14 PM (110.10.xxx.207)저도 초기 유방암인데 저렇게 진단 받고 한달만에 돌아가시는 분은 첨 봤어요.
요즘 항암이다 방사선 치료다 해서 유방암은 그리 쉽게 죽지는 않는데....
유방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호르몬수용체 양성인경우 5년동안 먹는 호르몬억제제가 있어서
적어도 5년동안은 잘 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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