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원안다니고 쉬고싶다는데...

어쩔까요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0-07-15 17:12:24
5학년딸아이가 방학1달만 학원쉬고싶다고하는데...
영어,수학 일주일에한번 논술다닙니다.
모두다쉬고싶답니다.ㅠㅠㅠ
그래서 방학때 여행도가고 틈틈히문제집풀리고하고싶은데...
괜찮을까요?
수학학원에 아이가 그렇다고 상담하니..
절때놀리면 안된다고..지금이 제일어려운시기다..내년6학년되면 교과서도 바뀐다..등등겁을주는데...
2학년부터 쉬지않고 다닌학원들...
1달 눈감아버릴가요??
IP : 220.76.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5 5:15 PM (114.201.xxx.96)

    지금 안 놀면 언제 놀아요
    아직 5학년인데 그냥 한 달 푹 쉬게해주세요
    공부는 장기전인데 초등 때 아니면 학원 쉬기 쉽지 않잖아요
    저희애는 중 1인데 본인이 원해서 학원 끊었어요
    방학동안 스스로 얼만큼 계획성있게 뭘 하는지 보려구요

  • 2. 혜떠니
    '10.7.15 5:16 PM (118.41.xxx.75)

    안녕하세요!
    저도5학년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얼마전에 울딸도 학원다니기 싫다해서 지금은 쉬고있어요.
    근데 이시기가 애들이 좀 그런가봐요.
    제 주위 다른애도 학원다니기 싫다해서 안다니구 있다네요.
    너무 놀리면 그렇지만 방학때만 놀려주고 그대신 어떻게 보낼건지
    계획표를 세워서 실천하라고 하세요.
    저두 그러구 있답니다.
    앞으로 공부할일이 태산인데 요즘애들 넘 불쌍하잔아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바래요.^^

  • 3. ..
    '10.7.15 5:25 PM (122.35.xxx.49)

    학원안다니는대신 뭘할건지 계획을 같이 세워보자고하세요.
    한달 안다닌다고 별일있겠어요?^^

  • 4. ^^
    '10.7.15 5:49 PM (211.38.xxx.16)

    이런 말 하면...같은 일 하면서,,,못됐다 그럴려나 몰라도,,,

    5학년 2학기 수학 안 어렵습니다,
    쉬고 싶다고 하시면 쉬게 하세요. 괜찮습니다, 아,,,저 과외합니다...^^

    집에서 아이들 가르치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 맘 때면, 수학 위주로 하여 한 학기 과정 끊어놓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이해되면, 남는 시간들을 논술이나, 함께 놀기,,,옛날 이야기 해주고,,,
    아이들 모여 앉아 보드게임 하게도 합니다,,,

    어머님들 아시면 싫어하실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특히 제가 해 주는 옛날 이야기 고학년 아이들 참 좋아해요,,,음악,,,책 놓고 동요 부르기도 좋아하구요,ㅡ,,가슴 아프죠,,,항상,,,

    ^^
    그러나 우리 학생애들,,,공부 잘합니다,,,아주 공부가 힘든 아이들말고는,,,상위권,,,5%에 있구,,,
    아주 공부가 힘들어 학원을 전전긍긍하다 온 학생들,,,궁둥이만 툭툭 두들겨 기본만 가르쳐도 평균 10점씩은 올라요...

    공부가 어려워졌다고 하지만,,,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면,,,사실 내용 자체가 어려워진 것 보다,,
    최고가 되야 한다는 사회분위기에 맞춰가야 하는 현실이 어려워졌고,,,

    옛날,,,먹고 살기 힘들었던 때,,,우리 어머님들보다 정보도 빠르고,,,배움에 열정도 많은
    지금의 어머님들,,,엄마들,,,
    닫힌 가정, 그것이 어렵다는 것이 더 옳을 듯 합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쉬게 하셔도 좋을 겁니다,,,

    그럴래? 그래 그럼,,,방학 신나게 놀고,,,공부해야 할 땐 또 공부 신나게 하고, 그러자,,

    그거면 될 거라 생각되는데,,,,^^

  • 5. 저는 학원
    '10.7.15 9:06 PM (58.230.xxx.37)

    선생입니다. 저희 고2 학생 하나가 혼자 해 보고 싶다고 해서 그리하라 했습니다. 사실 걱정은 되지만 혼자 계획을 짜고 실행해 보고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어쩌면 절대 놀아서는 안 되는 시기에도 어머니께 아이의 결정을 따라 보실 것을 권했답니다. 초5 때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고 경험하는 시기를 갖게 하시기를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175 서울 중학생 방학 언제까지인가요? 1 ?? 2010/07/15 233
561174 부동산 상담해도 되요? 7 부동산 2010/07/15 1,287
561173 코스트코 생크림케익 맛있을까요? (검색완료) 3 생크림케익 .. 2010/07/15 882
561172 잠실 파크리오 5 질문~ 2010/07/15 1,315
561171 의전원은 비전없나요? 11 그럼 2010/07/15 2,519
561170 쿨한 성격이 되고 싶은데.. 4 부러워요. 2010/07/15 1,242
561169 기흉수술하셨거나 가족중에 수술한사람 있는분.. 2 .. 2010/07/15 696
561168 브라테스터 모집 1 ㅇㅇ 2010/07/15 351
561167 박주영 결혼하나봐요 14 양박중 하나.. 2010/07/15 7,926
561166 둘째 산후 조리... 어떻게 하셨나요? (특히 피부관리) 2 둘째가 마지.. 2010/07/15 423
561165 동성애자 커밍아웃에 대한 고민글을 보면서.. 20 양이 2010/07/15 1,780
561164 헉!! 폭력교사 보셨어요??? 오장풍이래요 -_- 51 교사 2010/07/15 6,325
561163 톰보이 이젠 영영 안녕인가요? 13 아쉽다` 2010/07/15 1,737
561162 김은혜 "'대통령의 목소리' 다시 못올 영광" 14 세우실 2010/07/15 1,360
561161 붕산으로 바퀴잡기 효과있나요? 2 바퀴 ㅠ 2010/07/15 454
561160 82자게가 험한곳이긴 하지만..^^ 1 .. 2010/07/15 891
561159 아이가 수영레슨 두 번가더니 않가겠다구 그러네요... 7 속상해서.... 2010/07/15 770
561158 산부인과 관련 질문 1 ㄷㄷㄷ 2010/07/15 245
561157 책 선물 하고 싶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3 선물 2010/07/15 358
561156 영등포롯데마트에는 분향소가 차려져 있습니다. 9 지피 2010/07/15 1,812
561155 엠베스트 시켜보신 분 1 . 2010/07/15 471
561154 학원안다니고 쉬고싶다는데... 5 어쩔까요 2010/07/15 911
561153 영작 한번 부탁드려요.. 챙피하네요... 1 영어야.. 2010/07/15 258
561152 과일 많이 먹으면 당뇨 오나요? 4 과일 2010/07/15 1,422
561151 성적가지고 뭐라 했더니 인사도 안하네요. 5 우울.. 2010/07/15 1,387
561150 둘째를 주산학원에 보내려고 하는데요 6 때정때정 2010/07/15 553
561149 홈쇼핑이나 이마트에서 파는 장어 괜찮나요? 3 홈쇼핑 2010/07/15 1,044
561148 돌쇼파나 흙쇼파 이런건 어떨까요? 8 인테리어꽝 2010/07/15 1,432
561147 피자가 말랑하고 쫄깃하게 안돼요~ 5 피자의달인~.. 2010/07/15 427
561146 편선생 웅변학원(?) 아세요? 9 궁금 2010/07/15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