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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쓴지 석 달째

진즉 쓸 걸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0-07-15 16:55:13
좋다라는 말은 들었지만
생각보다 사용해보니 훨씬 장점이 많네요! ^^

일단,
생리 중 가려움증  & 냄새와
생리 후 냉증이 많이 감소했어요.

아이가 보면 놀랄까봐 사용후 세탁 전까지
한데 모아서 숨겨두는 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깨끗이 빨고 삶은 후에 바싹 마른
생리대를 보니, 정말 개운한 기분이 들어요.

예전에는 생리시작하면..
아..터졌구나.하는  이런 낭패의 기분이라면
오~하네. 이런 다소 반가운 기분?
뭐라 잘 표현은 안되지만요. ^^

방수천 처리되어 있어서 흐르거나 비치지 않고요.
오히려 뽀송뽀송한 느낌이 들어요.

유기농면생리대를 세일해서 크기별로
한 번에 약 5만원 정도를 샀는데,
1년치 일회용생리대 비용정도 된다고 하네요.

전 생리통은 원래도 없었는데,
주위에 쓰는 사람중에 생리통 심했는데 면생리대쓰고는
많이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써보니 번거롭거나 이런 부분은 생각보다 적고해서
몸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부분이라 글 올려봅니다~ ^^
IP : 121.134.xxx.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15 4:58 PM (211.195.xxx.3)

    면생리대 오래 썼는데
    가장 좋은건 사실 냄새와 가려움증 정도에요.
    생리통은 여전하고요.

  • 2.
    '10.7.15 5:02 PM (115.86.xxx.11)

    저도 올초부터 면제품 쓰는데 좋아요. 우선 감촉부터가 다르죠.
    1회용 패드 사용할때의 그 찝찝함 불쾌감이 훨 적단게 너무 좋아요.
    패드 쓰레기가 안생기니 화장실에 휴지통 놓지도 않구요
    물론 뒷처리가 좀 귀찮긴 하지만요.. 귀찮음의 단점보단 장점이 훨 많은거 같아요....

  • 3. 무엇보다여름
    '10.7.15 5:03 PM (203.247.xxx.210)

    저는 그냥 스포츠타올 마감해서 쓰는데요

    방수 답답함이 없어서 좋습니다

  • 4. 제비꽃
    '10.7.15 5:01 PM (119.67.xxx.233)

    곧 시작할 딸아이도 같이 썼음하는 바램인데, 아무래도 뒷처리하기가 깔끔하지 못할 듯 싶네요.
    요즘 면생리대는 두껍지도 않고 더욱 좋아진 것같죠?
    저도 좋은점은 냄새가 없고 통풍이 되서 그 특유의 답답함이 많이 덜한점이요.
    가끔 여행가거나 할때 일회용 써보면 장단점이 확연히 드러나요.^^

  • 5. 전 잘 모르겠어요.
    '10.7.15 5:08 PM (221.151.xxx.67)

    피부가 잘 허는데, 면생리대도 좀 덜하기만 하지 마찬가지인것 같고...
    양많은 날은 더 불편하고...
    잘 쓰긴 쓰는데, 불편하네요. ^^;
    그래도 쓰긴 쓸건데...ㅋ

  • 6. 3년차
    '10.7.15 5:16 PM (124.50.xxx.174)

    여름이되면 더더욱 진가를 발휘하죠.
    시판제품쓰지않고, 아이기저귀썼던거 그냥 접기만해서 쓰는데, 정말 너무 좋아요.
    생리통 심한편인데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지만, 많이 줄어들었어요.
    외출할땐 어쩔수없이 시판제품쓰는데, 머릿속에 집에 얼른가서 바꾸고싶단 생각만 가득.

    몇년안있으면 딸아이 할텐데, 딸아이한테도 면생리대하게 해줄꺼에요.

  • 7. ...
    '10.7.15 5:16 PM (81.57.xxx.183)

    원글님 의견에 100%동감
    부지런하지 못해서 세탁하기가 넘~귀찮긴 하지만
    자연스레 면생리대로 손이 가네요... 특히 여름철엔 짱!!!

    "좀더 부지런해지자~~" 최면을 걸어봅니다.

  • 8. ..
    '10.7.15 5:42 PM (221.140.xxx.168)

    쓰면 피부엔 그냥 속옷 닫는 거나 마찬가지라 무지 편하죠.
    그런데 전 몇달 쓰다가 세탁하는 게 귀찮아서 가끔 일회용도 써요 ㅜ

    쓰면 좋긴 정말 좋아요~

  • 9. ㅇㅇ
    '10.7.15 5:50 PM (210.220.xxx.185)

    오호..이런것도 있어요?
    생리혈이 바지에 세거나 그러진않나요?한번 써보고싶넹...
    근데 세탁할때 푹푹 삶아야하는건지??

  • 10. 저도
    '10.7.15 5:56 PM (210.99.xxx.18)

    석 달 정도 썼는데 왠지 뿌듯하고, 생리통 줄고,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저는 원래 일회용 쓸 때 템포랑 같이 썼었거든요. 그래서 그 대안용품인
    키퍼(문컵) 같이 쓰는데, 처음 쓸 땐 빼기가 넘 힘들어서 포기할까...싶었는데, 적응되니까
    넘넘 좋아요^^ 그 왜, 나오는 느낌...으~ 너무 싫잖아요.^^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양 많을 때는 외출할 때랑 잘 때 착용하고 혹시 모르니까 면생리대 바치구요, 양 적어지면 면생리대만 해요^^ 그런 게 있는지 진작 알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 11. ,,
    '10.7.15 6:03 PM (152.99.xxx.61)

    이런 글 보면 늘 궁금한게요..면도 피에 젖으면 축축하지 않나요? 그럼 매번 갈아줘야 하는가요? 그냥 생리대는 젖어도 뭔가 특수처리(?)해서 표면이 마르잖아요? 면은 한번 젖으면 축축할 거 같아서 좋다는 이야기 듣고도 엄두를 못내내요..ㅠㅠ

  • 12. .
    '10.7.15 6:11 PM (119.203.xxx.238)

    면생리대 할때 양이 많은 날은 1회용 위에 덧대기도 하고
    방수처리 된 면생리대 위에 덧대어 사용합니다.

  • 13. 요즘에 나오는
    '10.7.15 8:15 PM (121.134.xxx.23)

    면생리대는 기본적으로 방수천처리 되있어서 잘새지 않더라고요.
    옆면으로 가끔 새기는 하는데, 그건 일회용도 양많은 날
    적당한 시점에서 갈아주지 않을 때도 있잖아요.
    그리고, 옆으로 새는게 싫은 사람은 날개형이라고
    더 덧대어져 있는 제품도 있어요. ^^

    방수천이라 삶으면 천이 상하지 않나 했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푹푹 삶아도 전혀 아무렇지도 않네요.
    안내에서도 그렇게 되있었고요.

    그전에는 일회용+템포를 썼는데, 이제 모두 안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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