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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팔자는 정말 따로 있는 거 같네요 - _ -
아이는 외국 명문대 들어가고...
저와는 다른 세상에서 살고 계시죠^^
걱정없이 풍요롭게 사니 가끔 철없다 싶을 때도 있지만..
누구나 고민은 있다지만 제 생각은 운명은 잘난 자의 편인 거 같아요^^
남 잘사는 거에 대해 별 이의는 없슴다. 허나... 제 팔자는 왜이모양일까요 흑흑....
돈도 든든한 남편도 없고...
답답해서 몇 번 사주를 보면 거의 공통적으로 나오는 틀이 있더군요.
그게 맞아들어간다면 저도 좋은데 아직은 아니네요 - -
살짝 넋두리 좀 부려봤네요~~
1. ..
'10.7.15 4:50 PM (114.206.xxx.73)그 좋은 팔자녀가 제 동서입니다.
같은 형제인데 왜 이리 다른지. ㅠ.ㅠ2. ..
'10.7.15 4:54 PM (58.126.xxx.237)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따로 있다고....ㅠㅠ3. ^^
'10.7.15 4:54 PM (175.202.xxx.94)에휴..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토닥토닥...좋은것만 생각해요..
팔자좋은 울 시누도 있지만 신랑이 바람을 피우므로 부럽지는 않아요..ㅋㅋㅋ4. 보면
'10.7.15 4:56 PM (222.101.xxx.230)그런 사람은 본인이 팔자좋은줄 몰라요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사는줄알지...5. 확인사살
'10.7.15 4:58 PM (203.247.xxx.210)그런데 그런 제 친구들
꼬인데 없이 정신은 어찌나 깊고 맑게 나이들어 가던지...
엉엉엉엉....흑흑6. **
'10.7.15 4:55 PM (110.35.xxx.203)그래서 그런 말도 있잖아요
공부 잘하는 년, 이쁜 년 못 당하고
이쁜 년, 팔자좋은 년 못 당한다....7. ..
'10.7.15 5:01 PM (125.135.xxx.75)윗님 맞는 말쌈.. 공부잘해서 고딩때 맨날 반장, 부반장 달고살던 친구 역시나 공부잘해 서울 명문대 갔지만 안타깝게 인물꽝. 몸매꽝. 지금 직장은 다니고 결혼하고 싶어 하나 애인도 한번 못사겨본 별명이 수녀 ㅜㅜ..
반면 고딩때 공부 그냥 중간정도하고 얌전했던 다른 친구 대학은 그냥 이름대면 알만한 중간정도 대학나왔는데 얼굴예뻐 키도 어느정도 커 몸매는 완전 날씬 성격 좋으니 대학때부터 엘리트 남대딩들이 줄줄이 안달나 죽어 결국엔 4-5명의 엘리트들 저울질 하더니 역시나 저울질하던 후보중 의사하고 결혼해서 남편이 세상에서 자기 부인이 젤 예쁜줄암 ㅎㅎㅎ 공부잘하는년 이쁜년 못당한다는 말은 맞는말일지도.. ㅡㅡㅋ8. ..
'10.7.15 5:04 PM (122.35.xxx.49)전 공부잘하고 좋은대학나오고 직업좋고 돈잘벌고 인간관계좋고, 외모도 괜찮구요
남편도 저한테 아주 잘해주고 직업괜찮고, 외모는 보통이고 시댁도 좋은데요
(남들이 다들 부러워하는 부부입니다...너 남편 참 1등신랑감이라고..)
결혼2년쯤됐을때 남편이 바람폈었어요.
세상에서 시어머니랑 저 그리고 남편 셋만 아는 사실입니다
그거 하나로 전 마음닫고 살아요..아무도 모르지만...
그래서 전 남들 사는거 하나도 안부러워요
남들모르는 사연하나씩 담고 사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다들..나름의 인생을 사는거겠죠 뭐.9. ...
'10.7.15 6:11 PM (121.187.xxx.145)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그네들도 똑같은 고민 있다..는게 일반적인 주장이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정말 팔자 좋은 사람 있습니다.
무슨 복이 많아 저리 사는가 싶을 정도로.
물론 겉으로만 하하호호 팔자 좋은척 하지만 속으로 썪어 문들어지는 사람 분명 있어요.
하지만 정말 팔자 좋은 사람 있다는것도 인정해야 함..
고민이 있기야 하겠죠.
그런데 그 고민의 질과 급이 다르다는거..ㅎㅎ10. ..
'10.7.15 6:47 PM (58.141.xxx.194)교회다니라고..하나님 믿으라는 122.34.141.xxx 님때문에 제 댓글 지웁니다.
남의 아픔을 그런식으로 이용하진 마세요11. 팔자..
'10.7.15 6:59 PM (61.252.xxx.209)저두 참 별루에요..팔자란 것이;; 에휴..
그냥 여기 모든분들 행복하시면 좋겠어요~12. 아이고
'10.7.15 7:05 PM (125.187.xxx.16)교회 다니라는 분... 한국 교회가 아니면 다니겠어요. 미친 한국 교회만 아니면.....
13. ㅎㅎㅎ
'10.7.15 7:23 PM (219.240.xxx.34)미친 한국교회....ㅋㅋㅋㅋ...동감이예요~~~~ㅎㅎㅎㅎㅎ
왜 남의 일 가지고 교회와 연결을 시키는지...ㅡ,.ㅡ14. zz
'10.7.15 9:25 PM (119.196.xxx.65)소싯적인 부잣집 과외 엄청 했어요. 대학원 박사시절까지 한 10년... 정말 여러 집 했었어요.
강남 내로라 하는 집들 대부분 겉으로 화려해 보여도 별별 문제 다 있어요. 어떤 학부모는 저만 보면 제 손잡고 자기가 책을 쓰면 열 권이 넘는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어요.
제 친구도 도우미 아줌마에게 일맡기고 아침이면 골프연습장 다녀요. 수시로 외제차 바뀌고. 근데 그 속은 저만 알아요. 남편이 마누라를 몸종부리듯 한다는거. 자기 수 틀리면 온 식구 다 얼차레를 몇 시간씩 시킵니다.
저 친한 언니 친구는 나들이갈 때 화장실도 못가게 해서 기저귀차고 간다고 하더군요.
아무도 몰라요. 별 일 없고 그럭저럭 살아가지면 저도 잠재적 문제는 안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란.. 언제 한 눈 팔지 몰라서 이 십년 다되게 깨끗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앞으로 어찌될 줄 어떻게 알겠어요.15. ㅇ
'10.7.15 10:50 PM (58.120.xxx.155)교회...ㅋㅋ 오노.....
나도 교회 오래다녀본 사람이지만...교회는 정말 제정신아닌 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ㅋ16. 너빼고
'10.7.15 11:08 PM (121.186.xxx.163)남편이 저희 친정 식구들이 다 팔자 좋다하네요
남편들 다들 돈 잘 벌어
시댁에서 귀찮게 안해
돈 벌어오라고 눈총도 없고 애들 공부 왠만큼 해
가방 사고 싶으면 척척사고 해외여행 일년이면 몇차례씩 다닌다구요
저한테 너 빼고 다 팔자 좋다 그러더라구요 ㅎㅎㅎ17. 제 생각엔...
'10.7.15 11:28 PM (221.151.xxx.118)기독교인 분들은 교회다니라는 소리... 안했으면 좋겠어요.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고 온유해지시는 은혜를 받으셨으면
주변에도 그런 사랑을 조용히 실천하세요.
아무 말없이 사랑이 넘치시는 분들인데
알고보니 주님을 영접하고나서 달라졌더라...
굳이 교회다니라는 말이 필요가 없지 않겠어요?18. 지겹습니다.
'10.7.16 12:13 AM (211.4.xxx.81)아니 왜 교회 다니라 하십니까?
정말 지겹습니다.
전 일본에서 한국교회 때문에 완전 질렸어요.
스토커가 따로 없더군요.
교회 안다닌다고 하니, 하느님 안믿으면 지옥에 갈거라든 둥
막말도 그런 막말을....ㅠ
팔자 좋은 사람이란...
교회 스토커가 따라 다니면서
교회 다니라는 소리 안듣는 사람인것 같아요.19. 궁금이
'10.7.16 1:51 AM (175.196.xxx.72)교회사람들은 죽어라 나오라고 스토커 처럼 하다가..
막 나가면 쌩까는 이유가 뭐예여??20. 교회 권하는 사람들
'10.7.16 3:17 AM (92.225.xxx.50)저는 가끔 그런 생각 합니다.
교회 나오라, 예수 믿으라 하는 사람들,
정말 자기는 믿는걸까? 아니면 믿는다고 착각하는 걸까?
제 짐작으로는
세상을 창조하고 자기의 죄를 씻어준다는 신에 대한 믿음은
아주 아주 내밀한, 말하자면 영혼의 경험이어서
함부로 누구한테 교회 다녀봐요, 예수 믿어요 이런 식으로 말하기조차 소중한 어떤 것이 아닐까 싶거든요.
좋은 비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아이가 너무 귀하고 소중해서 남한테 얘기하기도 아까운 그럼 심정이랄까.
그래서 틈만 나면 교회 다녀라는 사람들,
저는 왠지 정말 깊고 영적인 믿음을 가졌다고 보이지 않아요.21. 교회는
'10.7.16 5:14 AM (67.20.xxx.236)교회는 무슨 얼어죽을 교회.
22. 음....
'10.7.16 10:15 AM (115.41.xxx.51)팔자좋은년은 남편 사랑받고 사는년 못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팔자가 좋으면 당연히 남편 사랑 받고 살겠지만요...23. ...
'10.7.16 11:22 AM (115.95.xxx.139)저희 시어머님이 늘 제게 하시는 말씀.
제 칭찬인지 욕인지 잘 모르겠어요.
당신 아들같이 훌륭한 아들 만나서 단ㅇ신 손자들 같이 잘난 아들 낳은
저는 정말 복이 많답니다. (겨기까지는 기분이 좀 나쁜데...)
더불어 우리가 잘 사는게 다 제복이랍니다.
형님네는 어려운데 그게 당신 아들탓이라기 보단 큰며느리가 복이 없어서래요...
휴~ 시어머니들은 다들 이러신가요?24. 어쩜
'10.7.16 12:14 PM (112.148.xxx.28)윗님 시어머님 우리 시어머님과 토씨하나 안 다르고 똑같이 말씀하시는군요.
며느리 복 받기를 포기한 어른들이에요....말로 천냥빚을 갚는다 했거늘...25. ...
'10.7.16 12:19 PM (118.41.xxx.96)팔자라는 게 있기는 하지만
고칠 수도 있는 것이 "팔자"랍니다 ㅋㅋ26. 제가
'10.7.16 12:37 PM (222.99.xxx.38)몇년전에 속이답답해서 가끔 점 볼러 갔는데 거기는 다 같이 앉아서 점을 봅니다.ㅠㅠ
제 사주는 그냥저냥.
우리 친정식구들도 다 그럭저럭,
유달리 사주 좋은 사람들 있더군요.
그런데 정말 잘 산다는것
똑독한 이보다 사주팔자 좋은 이가 낫다는 엄마말 실감 많이 했어요.27. ,,
'10.7.16 1:02 PM (60.53.xxx.149)아쉽게도
개독교라고 불릴만큼
행동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주위에 널~려 있습디다.
정말 남의 가슴에 못박는 소리 해대고
시기 질투 이간질 다 하면서 주말엔 꼬옥 교회를 가더군요
거기 가서도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자기들끼리 욕해대고
어느 집사가 어느 권사,장로가 어쩌고 저쩌고 ...
그래놓곤 불신지옥.
그냥 다들 당신들이 가는 천국가세요
별 나쁜 짓을 다해도 일주일에 한번 회개만 하면 가는 천국 관심 없습니다
정말 한국 기독교만 유독 이런건지
당신들이 믿는 신이 보시기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28. .
'10.7.16 1:03 PM (125.177.xxx.223)여기 달 댓글은 아니지만 이왕 교회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차 뒷 유리창에 커다ㄹㅏㄶ게
(뒤에 차에 계신분 예수믿고 구원받으세요)
라고 크게 써붙인 차를 봤어요.
뒤에서 확 받아버리고 싶은 충동을 마구 불러 일으키는...29. ..
'10.7.16 3:46 PM (112.170.xxx.64)저는 어려서부터 결혼 전까지 팔자는 좋았었는데요..결혼하고나서는 제 생각엔 실패자의 인생을 사는 것 같아요. 여러모로요... 오히려 소싯적 팔자는 안 좋았는데 결혼하고 시댁도 잘 만나고 남편도 너무 좋고 능력있고 팔자가 너무 좋은 (본인도 인정) 그런 여자들이 부럽더라구요. 팔자는 뭐니뭐니해도 40대 이후 팔자가 젤 중요한 것 같아요. 어려서는 그래도 혼자 헤쳐나갈 수 있지만..나중에는 자식에 남편에 노후생활까지 다 걸려있으니...
30. 마음 먹기
'10.7.16 4:03 PM (192.100.xxx.143)모든게 마음 먹기 나름인 것 같애요
외국사는 데 저는 나름대로 만족하고 즐겁게 사는데 다른 분들 못 살겠다 힘들다 입에 달고 사는 분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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