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들으며

[김c 짱!]

따뜻한 사람인거 이미 눈치챘지만 오늘방송하는 스타일 너무 맘에 들고 똑똑하고 용기있는 멋진 남자!!

[왜요?]

뭐라든가요? 원래 꽉찬 사람이잖아요~

[제쓰로]

저두 듣구 있어요..
정말 개념으로 무장한 뮤지션이에요..
좋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사람이네요..

휴가간 박명수 대신 진행하고 있어요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이런날 자기가 진행하도록 하고 휴가간 박명수가 살짝 원망스럽다고도 말했고..

김대중대통령의 업적도 편안한 톤으로 얘기하고..

청취자가 자기 애인이랑 헤어졌다는 사연을 보냈는데..
자기가 지금은 힘들어서 위로를 해줄수가 없다고.. 다음에 기회되면 위로해드리겠다고..

[절....]

김C가 위로해주네요

[김C]

1박2일에서 보아도 반듯한 사람인 것 알수 있어요
절대 강호동 한테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생각있는 연예인임을.
고맙군요.

[...]

저도 지금 듣고있는데요 오늘같은 날 참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김c 목소리도 편안하고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