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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맘 다이어리 보면스,,,,
보면 볼 수록 느껴지는게 왜이리 가식처럼 느껴질까요..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처음엔 재밌어서 보기 시작하면서 점점 **편 계속 이어서 보게 되는데
판에 박은듯이 다들 너무나 똑같아요.
행복하다 행복하다 아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그전에는 이런 행복을 몰랐다~
물로 맞습니다 맞꼬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만 하지 않다는것을
애 키워 보신분은 알거 아니에요~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아이가 있어서 행복이 2배라면 그와 맞물려 힘든 일도 2배더라구요.
물론 본인 상황이나 체력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적어도 그런것 같아요
육아에 시달려보면 정말 그 잠 못잠과 힘듬 또 아이가 짜증나게 할때
화 한번쯤은 안내본 부모 없을껍니다,,
슈퍼맘 다이어리 보다보면 탤런트 엄마들은 전부 행복만하고 아이가 내삶의 전부~
무슨 드라마 대사하듯이 판에 박힌 그 말 보다보니 똑같아요.
애 키운 엄마들 얘기 통합해보면
싱크대에서 일하면서 뒷다리 붙잡고 일 못하게 마구 방해하는거
그리고 싱크대 속이건 어디건
아주 끝도없이 뒤지는거 무자~~!! 게 짜증나고 힘들다는 의견이 대부분
근데 슈퍼맘 보다보면 이것도 행복 저것도 행복
도대체 그 분들은 슈퍼맘이 아닌 슈퍼맨즘 되는듯,,,;
힘들다는 말은 단 한번도 거의 못들어봤꺼든요.
싱크대에서 우리 아이가 이렇게 일할때 막 붙잡고 늘어져요 아 예뻐라 예뻐라~~
아 참~ 임상아씨 편만 처음으로 애 혼내는거 봤었네요
그분은 사람들 많은 미술관에서 애가 뛰어다니니까 아주 호되게 혼을 내더라구요.
그거 보고 사실 좀 놀라기도했었어요.
또 누구는 아이 우는것만 봐도 같이 울고,, 진짠지 아닌건지 알 수가 없네,,
아무튼 요즘 보면 볼 수록 넘후 가식같이 느껴져서 좀 안보게 되요.
나도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방송국에서 나의 육아생활을 촬영온다 하면
저도 그렇게 할 것 같아요. 방긋 방긋 웃으며 너무 행복해요~~~
생각해보면 충분히 설정이 있을수도 있겠구나 싶구요
예를들면 자 이번엔 이유식 만드는것 좀 촬영해 봅시다~ 이랬을수도 있겠구
예전에 아침프로에 연옌 나와서 음식해주는거 보고 놀랐는데
알고보니 옆에 보조 요리 선생님이 거의 다 하시고 장식만 하고는 자기가 한 음식이 된다는,,
아무튼 요즘따라 너무 설정과 가식이 많이 느껴져요
1. 아마
'10.7.15 2:37 PM (118.176.xxx.91)100%는 아니겠지요 보여지는거다 보니까 그렇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번에 무슨 아나운서인가 하는집 나왔을때 남편하고나이차가 꽤 나는 그분이 남편이 너무 존경스럽다고 하는데 정말 진심으로 그런것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때 그런생각들더라구요 에구 나도 존경할만한 잘난사람하고 결혼했음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이젠 어쩔수 없지만요 ㅋ
2. 만들어진
'10.7.15 2:40 PM (115.22.xxx.163)수퍼 맘이죠~저도 원글님처럼 느꼈어요. 어차피 방송은 그렇고 그런거니까....
3. 아나운서
'10.7.15 2:44 PM (121.155.xxx.59)지승연 편 봤는데요,,아침에 일어나서아이들 스킨쉽하면서 책읽어주더라구요 너무 신기했는데요 역시나 일하시는분 따로 계시고,,,,정황상 알게 되더라구요 주말에 남편이 밥하고 설겆이 하는거 나오고,,,나도 일하는분 계시면 그럴수 있을꺼 같다라는,,,,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애챙기고 일하러 가기 바쁘거든요
4. ..
'10.7.16 3:56 AM (121.135.xxx.171)일부는 쉬다가 복귀프로그램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일 접고 쉬면서 집에서 도우미아주머니와 함께 1년 아이키운게
요즘 말하는 슈퍼맘은 아니잖아요....
예전에 개그우먼 김지혜, 박준형씨 편에서는
김지혜씨 너무 힘들단 말도 하고, 도와주시는분 있어도 힘든데
혼자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생각한다는 말에
참 솔직하다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이모님이라고 부르는분도 언뜻나왔구요..
병원갈때도 같이 가시더만요...
거기 나오는 다른분들은 도와주는분 있단거 말안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