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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치료 잘하는 병원 아시나요? 연세병원 이동호 원장은 어떤가요?
지금 지방에 계신데 서울로 모셔와서 큰 병원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텔레비에서 연세병원 이동호 원장님이 출연해 레이저 치료와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했다는데...
제가 듣기로 황반변성은 치료하기 힘들고 실명하게 된다고 들어서 상심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치료가 된다니 희망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우선 이동호 원장님께 가서 진단을 받아보고 싶은데 어떤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대학병원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그렇다면 어느 병원이 안과가 유명한지요?
친정 엄마 아픈 소식 들리면 마음이 무너지는데 눈은 특히 더 많이 걱정이 되네요.
앞으로 제가 엄마를 위해서 어떻게 해드리면 좋은 지도 경험 있으신 분께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 좀 도와 주세요~~
1. 김안과
'10.7.15 2:16 PM (222.112.xxx.67)영등포에 김안과는 어떨까요??
2. ..
'10.7.15 2:20 PM (114.206.xxx.73)황반변성은 망막에 혈관이 마치 덩쿨처럼 얼기설기 자라는 병인데 저희 외할머니도 그 병으로 완전 실명 하셨고요 엄마도 한쪽 눈은 실명하시고 한쪽 눈은 진행이 되어 두달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혈관을 지져서 더 이상 진행이 안되게 하세요. 시야가 좁아지고 망막에 주름이 가니까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고 적녹의 색의 분간이 잘 안되네요.
완치는 안되는 병이라고 알아요.
저희 엄마는 경희 의료원 유승영교수에게 진료를 받습니다.
이게 모계로 유전인자가 있어요.
친정어머니께서 황반변성이시라니 님도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고요. 혹시 딸이 있다면 그 아이도 나이가 들면 검사를 받는게 좋습니다.3. 저도
'10.7.15 2:49 PM (121.177.xxx.36)저희 친정엄마도 작년에 황반병성이라고 ...지금도 치료받으시는 중이예요.
빨리 치료 시작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저희 엄마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고 계세요.
가장 좋지 않은 것이 스트레스 받는 것이랍니다.
요즘은 약이 좋아져서 조기발견하면 괜찮습니다.
작은 병원 가시지 마시고 국내에 유명한 분이 몇 분 계시다니 그 분들 있는 병원으로 가보세요.
제가 알기론 세브란스와 서울대에 계시는 걸로 알아요.
완치는 안되지만 더 이상 진행이 안되게 할 수는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요.
하루라도 빨리 손 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4. 글쓴이
'10.7.15 3:07 PM (125.143.xxx.48)저도님...세브란스와 서울대 어느 선생님이신지 혹시 아시는지요?
정말 마음이 급해지네요.5. 저도
'10.7.15 3:17 PM (121.177.xxx.36)연세대는 지금 모르겠고요.
서울대 병원은 유형곤교수님 이십니다.
저희는 빨리 손을 써서인지 더 이상 나빠지지는 않고 있습니다.6. 강추
'10.7.15 5:02 PM (211.168.xxx.52)저희친정아빠도(70세) 티브이 생로병사를 보시다가 자신의증세와 똑같으심을 깨닫고 진료받으신 결과 황반변성 판정을 받으셨어요.
대학병원도 좋지만 저희 친정아빠도 지방서 다시니시는데요 선릉부근 누네병원 다니세요.
거기 홍박사님이 세브란스에서 최고로 잘보셨는데 몇년전에 독립하셨거든요.
과다진료 권하지도 않구 치료방법도 좋아서 많이 호전되셨어요.
눈에 맞는 주사 있는데 그거 주기적으로 맞구 두세달에 한번씩 정기검진다니세요.
너무 걱정마시구요...7. 화안변성이
'10.7.15 5:06 PM (220.88.xxx.254)그렇게 치료가 어려운가요?
남편이 몇년전에 삼성병원에서 진단받고
간단한 시술을 한거 같은데 입원도 안하고
집에서 며칠 간호해 줬는데요.
스트레스로 재발이 잘 된다고해서 루테인 먹고 있구요.8. 전
'10.7.15 8:39 PM (121.167.xxx.165)강남 누네병원 다녀요. 진단도 그쪽에서 우연히 받았고요..중간에 주사 치료도 받았는데 효과는 좋았고요...혈액순환제 드시면 좋구요..
정기검진 받으러 가야 하는데 직장에 묶여 있는지라...몇년째 못 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