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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가 순자에게 미숙이 얘기를 합니다.

남 얘기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0-07-15 00:31:53
영희 : 활달하고 아주 사교적임

미숙 : 좋든 나쁘든 자신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음. 그렇다고 신비주의는 아님

순자 : 영희와 순자 모두를 알고 있지만 친분 정도는 약함


상황 : 영희(쾌활)와 미숙이(신비주의?) 각자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즐겁게 한참 통화를 한다.
                                                              ㅣ
                    영희가 순자(친분 정도 약함)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영희 소식도 흘린다.
                                                              ㅣ
                                              미숙이가 순자를 만난다.
                                                              ㅣ
           순자가 영희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미숙이가 말하지도 않은 미숙의 근황을 말한다.
   ( 예 : 작게는 "파마했다더니 정말 그러네~.", 크게는 "~ 땜에 고생 많다며? or ~프로젝트 힘들어 그만 뒀다며?)
                                        
결론 : 좋은 이야기든 나쁜 이야기든 미숙이는 자신이 말하지도 않은 자신의 소식을 순자에게서 듣는 것이 영 불편
       하다. 그렇다고 순자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이따금 이런 상황이 연출됩니다.

영희는 네 큰언니같은 마인드로 순자와 공통의 화제를 이야기하다보면 미숙이 얘기를 하게 되는 걸까요?

그 심리가 궁금하고,
자연스럽게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지혜를 빌려주세요.
IP : 58.143.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희는
    '10.7.15 12:33 AM (119.71.xxx.171)

    누가 뭐래도 남에게 다른 사람 말을 흘릴 사람...
    고로 가까이 하지 않거나 그러려니 할 수 밖에 없을 듯해요

  • 2. ...
    '10.7.15 12:40 AM (123.204.xxx.222)

    순자가 영희에게 미숙이의 근황을 물어본건 아닐까요?
    그래서 영희나름대로 알려줘도 상관 없을 선에서 알려준 상황일 수도 있고요.

    만약 순자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영희가 먼저 알려줬다면...
    대인관계가 넓다고 자부하는 사람의 고질병이라고 생각되고요...

    순자가 먼저 미숙의 상황을 물어봤는지,영희가 어떤이야기를 했는지..(즉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그런 이야기라면 신경쓸 필요 없지만,남이 몰랐으면 하는 이야기가 옮겨졌다면..조심해야겠죠.)두가지를 복합적으로 분석해야 판단할 수 있을듯 해요.

  • 3. .....??
    '10.7.15 12:48 AM (121.144.xxx.33)

    님이 기대하는 수준이
    그때 그때 그녀들의 심리상태, 만남의 분위기,이야기의 흐름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닌가요??

    님이 파악하고 있는것도 사실~ 지극히 님의 기준에서 객관적일 것이고 ..
    사람들 마음은 정말 정말 모를일입니다.

    눈으로, 가슴으로 못느껴지는 상대편의 뭔가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
    누구는 어떻다.. 나의 판단이 다 맞을수는 없을것 같아요.

  • 4. ㄷㄷ
    '10.7.15 12:49 AM (58.239.xxx.42)

    상황을 이렇게 적으시면 구체적 답변하기도 애매해요 갠적으로 저는 제 이야기를 남이 누군가에게 하는거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말많고 아무말 함부로 남에게 전달하는 사람은 가까이 안해요. 그러나 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서 그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니.답변하기가 애매해요

  • 5. 남 얘기
    '10.7.15 12:58 AM (58.143.xxx.107)

    그냥 대화 도중에 얘기를 하는 것같아요. 의도가 있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원래 영희는 큰언니 기질이 강한 편이거든요.

  • 6. 나영희?
    '10.7.15 1:35 AM (124.56.xxx.59)

    원글을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 딱 영희네요.
    헌데 영희인 이유가 좀 달라요...
    지방인데 이 곳에서 중, 고등학교 다 다니다 보니 동창들이 다 거기서 거기. 헌데 대학때 몇몇 흩어지고, 직장 때문에 몇몇 흩어지고, 결혼 때문에 마저 흩어지다 보니 지금껏 한 곳에서 사는 저는 가까이에 있는 친구가 몇 안 되고.. 몸이 멀어지니 마음이 멀어진다고 친구들하고 별로 왕래 안 하고 사는데..
    멀리 떠난 친구들은 친정? 하면 제가 생각나는지 가끔 전화들 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얘기들 하고 그러다 보면 그 친구랑 가까이 있는 친구들 근황 전해 듣고 그러면 또 전 제 가까이 있는 친구들 근황 얘기 하고. 이렇게 한 두 사람 얘기 하다보면 정말 앉아서 천리를 본 거 마냥 다른 친구들 얘기 다 듣고, 전 또 그 얘길 전하고 있고. (자주 만나지 않으니 서로 미주알 고주알 할 얘기도 별로 없고.. 그러니 자연스럽게 다른 친구들 얘기 꺼내게 되는 거지요.)

    하여간 객관적으로 저렇게 딱 남 얘기로 들으니.. 제 캐릭터.. 좀 별로네요. 아니 많~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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