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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은 강남 아닌가요??
아이 교육때문에 이사하려는데..잠실의 새로운 아파트가 맘에 들어서요...
그런데...댓글이 이왕이면 강남으로 가시지..왜 잠실로 가요? 더라구요...
우선..
제가 사는곳이 잠실과 가까운 강북이구요...2호선이 전 편하더라구요...어디든 갈수 있는 ...^^
대치동은 넘 무섭고..반포는 레미안이 맘에 드는데..넘 비싸서..엄두나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대치동과 가깝고 친근한 잠실로 이사가고 팠는데...
게다가 오늘 50억 있으신분 댓글을 보니 중,고등의 인맥이 중요하다.. 강북서 나온 자기는 별볼일없고...
강남서 나온 동생은 인맥이 좋다는 말을 듣니...과연....강남으로 가야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는 동생은 강남에 젤 학군 좋다는 동네에 20평대 전세를 사는데..이번에 외제차를 뽑더라구여...(물론
저마다 스타일이 있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울동네도 외제차 많더라구요...)
그 동생은 첨에 동네 아줌마들 한테 주눅든다고...집도 작고...대기업다니는 남편월급 작다고 불평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외제차에...동네 아줌마들과 몰려 다니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이 역시 인맥형성의 하나인지..
제가 지방에서 대학을 나왔어요..친구덜도 모두다 지방...그래서 인지...더더욱 공감도 하구..
암튼..
이리저리 중얼거리다 보니...딴데로 말이 흘렀는데...강남가서 인맥형성하구..아이 공부시키고....이래서 강남하나봅니다...
참...잠실새로진 아파트 어떤가여? 초등가는 남아인데..이왕가는거 쭉 살려는데...고민이네요...
1. 강남
'10.7.14 11:37 PM (82.7.xxx.109)전 잠실에 집 있고 지금은 외국에 살고있지만.. 잠실이 강남은 아닌 것 같아요 ㅎㅎ
송파구 잖아요 ^^
전 강남은 도곡동쪽이 좋더라구요.. 그 외에는 별로.
친한 언니가 반포사는데.. 단지내는 편하고 좋은데 그 외의 밖은 유동인구도 많고 복잡하고
뭔가 고급스러운 시장을 보는 듯한;;;; 느낌이예요... 학군 좋다는건 뭐... 학군 좋다고 서울대 갈 아이였으면 강원도 데려다놔도 좋은 학교 가겠죠^^
강남도.... 평범한 사람이 더 많이 산답니다... 전세로 사시는 분들도 많구요
제가 아는 강남사는 분들은 다 지극히 평범해요.. ^^
앗, 그리고 저희 집은 잠실3단지예요.. 저희 동 바로 앞에 초등학교 있더라구요...
저도 내년에 한국 들어가는데 같은 아파트 주민되도 좋겠네요 ^^2. ..
'10.7.14 11:48 PM (121.135.xxx.171)잠실이 강남은 아니지만
거기서 중고등학교 다닌 친구들은 나름의 향수도 있고
프라이드도 있더라구요.
지금은 대부분 신도시열풍때 일산, 분당으로 이사나오셨지만..3. ^^
'10.7.14 11:45 PM (115.21.xxx.76)준욱이가 누구예요? 주눅 든다는 말이죠?^^
4. 잠실...
'10.7.14 11:50 PM (211.200.xxx.238)ㅎㅎㅎ 주눅 고쳤어요...
5. 강남출신
'10.7.14 11:55 PM (121.161.xxx.121)강남은 서초구, 강남구 를 말하는거 아닐까요?
저 어릴때만해도 강남구 서초*동 이었는데
강남구가 너무 커지니까 서초구로 나누어진 거예요~
강남은 서초강남을 얘기하는거고 잠실은 송파구 잖아요 ㅎㅎ
저도 지금은 잠실과 가까운 강북에 살고 있어요(동네주민 이실지도 ㅎㅎㅎ)
나이를 좀 먹으니 강남 보다는 주거지역 으로는 한적한 잠실이 좋아보이더라고요~
저도 잠실에도 가서 살아보고 싶기도 하고요^^
교육에 있어서도 대치쪽 으로 학원 많이 다니니까 잠실정도 살면 교육환경도 좋지 않을까요?
서초동의 제 학창시절 친구들 거의 대학 진학하고 난 후에는 다른지역으로 이사 많이 했어요
근데 친구들이 확실히 학벌이 좋긴 해요 ㅎㅎ 다들 고시생이라 그렇죠 (사시 임용 행시 등)6. 무크
'10.7.14 11:59 PM (124.56.xxx.50)잠실을 강남으로 구분하는 경우는,한강 이남을 지칭할 때구요,
소위 부촌으로 지칭되는 강남은 서초구, 강남구에요^^7. .
'10.7.15 12:09 AM (183.98.xxx.164)강남구 사는 사람들은 강남은 강남구로만 생각하고
서초구 사는 사람들은 강남구 서초구까지 생각하고
송파구 사는 사람들은 송파구까지도 강남이라고 생각하고
분당 사는 사람들은 분당도 강남이랑 진배없다고 생각하고
그런다는데요.. 우스개소리.. ㅎㅎ 다 그런건 아닙니당. 서초, 송파, 분당 사는 분들..
저도 강남구 안살아요..8. 그
'10.7.15 12:27 AM (211.54.xxx.179)인맥이란거요,,,자기와 비슷한 부류와 이어지게 되어있어요,
20평 전세살면서 외제차 뽑아도 허세라는거 알 사람은 다 아는거죠,,
저 강남살지만,,,명문대 나온것도 아니고 남편도 그냥 월급장이 대기업도 아니고,,,
그래서그런지 별로 인맥이랄것도 없어요,,
애가 공부 잘해도 학원이나 알아가려고 하지,,,별로 끼워주는것 같지도 않더라구요 ㅎㅎ9. 음..
'10.7.15 12:35 AM (121.167.xxx.141)강남이라 볼수있죠. ㅋㅋ.. 티비에도 항상 강남3구라 하고..
점하나님이
강남구 사는 사람들은 강남은 강남구로만 생각하고
서초구 사는 사람들은 강남구 서초구까지 생각하고
송파구 사는 사람들은 송파구까지도 강남이라고 생각하고
분당 사는 사람들은 분당도 강남이랑 진배없다고 생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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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전 송파구 살긴 하지만 사람 사는곳에 거의 비슷하다 보니, 잘 사는 사람도 있고, 못사는 사람도 있고... 뭐 그렇게 어울려 사는 거죠 뭐...10. 40대^^
'10.7.15 12:44 AM (123.204.xxx.222)제가 그쪽에서 쭉 자랐는데요...
스스로 강남출신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지도상으로는 강남이 맞는거 같은데...
보통 부촌,8학군 의미의 강남을 말하는 거라면 아니라고 생각해요.11. .
'10.7.15 2:26 AM (175.114.xxx.234)강남 출신들은 잠실은 강남 아니라고 생각해요.
강남은 구 강남구 = 강남구,서초구만 강남이라고 보지요.
간혹 잠실 분들은 잠실이 강남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건 좀 이상하죠.12. ㅎㅎ
'10.7.15 7:31 AM (203.128.xxx.169)전 대치동에서 자랐고 지금 강북 살고 잠실에 집이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압구리는 압구리, 대치동은 대치동, 잠실은 잠실, 서초는 서초 그런거죠..
13. 잠실사는데
'10.7.15 9:32 AM (121.167.xxx.85)반포에서 자라고 잠실삽니다
애들은 대치동에 학원보내기 좋아 집과 대치동 이렇게 삽니다만
주변에서 강남 산다고 생각하는사람 못보았어요
강남은 강만 서초는서초 잠실은 잠실이죠14. 그냥
'10.7.15 9:57 AM (114.203.xxx.40)잠실이든 강남이든 원글님 실리대로 사시면 되요.
잠실이 강남이냐 아니냐는 집값 때문에 나오는 소리고, 또 그 쪽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 얘기에 별 신경 쓰실 필요 없구요.
원글님인 대치동 왔다갔다 하실 일이 많으신데 대치동에 사시면서 걸어서 다니실 것 아니고(또 다 걸어나닐 거리도 아니구요) 그 옆 도곡이나 역삼 사실 생각아니면 잠실도 괜찮습니다.
강남이 무슨 손바닥만한 동네도 아니고, 차로 이동하실거면 같은 강남구 압구정에서 대치동 가는것 보다 잠실에서 대치동 가는게 더 가깝기도 하거든요. 교통체증이나 거리나 여러가지를 생각하면 걸리는 시간이 훨씬 짧아요.15. 잠실토박이
'10.7.15 11:16 AM (203.232.xxx.3)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쭉 잠실 사는데요.
제 기억으로는
처음에는 강남구 잠실동 그 후 강동구 잠실동, 그 후 송파구 잠실동..이렇게 바뀌었답니다.
하지만 요즘 말하는 "강남"이라는 단어의 의미상
잠실은 강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집값과 상관없이 분위기가 그래요.
강남 엄마라는 말 듣고 싶지 않아서 늘 "난 송파구 주민이야"라고 강조한답니다.16. 강남구가
'10.7.15 12:04 PM (121.134.xxx.23)원래 서초구랑 나뉘었지요.
강남구에서 초중고대 지금까지 30년 살았는데, 강남=강남구+서초구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분구되고 나서 강남의 대치, 도곡이 많이 치고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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