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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싼가방말고..모임에 들고나가기 적당한 가방???
롱샴가방을 사려고 인터넷을 보고있으니 신랑이...그거 몇개살돈 모아서, 소위 명품가방 사는게 어떠냐고 하는데요
저희 사실 그리 넉넉하지 않고, 신랑이 작년 생일선물로, 여직까지 제일 큰 선물인 돈 모아놓은 통장을 주었는데
명품가방 사라고 돈을 주었는데.
사실..사고 싶긴했지만, 돈이 너무 아까워요..ㅠㅠ
아주아주 격식있는 자리 빼고, 학원,학교 엄마들 모임..그런데 갈때...들고 다니기에
어느정도 수준이 좋을까요?
롱샴가방....어떤가요.?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1. ..
'10.7.14 2:46 PM (183.102.xxx.165)가격대가 어느정도인지 몰라..^^;
30만원대 이상이라는 가정하에 얘기 드리면 코치(82분들은 코치라면 끔찍히도 싫어하지만
전 이쁘더라구요.), 비비안웨스트우드,라팔레트 정도요.2. ...
'10.7.14 2:46 PM (61.74.xxx.63)그런 자리면 MCM정도까지는 많이 들고오는 것 같던데요. 롱샴은 좀...
3. ..
'10.7.14 2:51 PM (114.206.xxx.73)MCM 어떠세요?
루이까또즈나.4. 저도 명품가방
'10.7.14 2:51 PM (211.105.xxx.14)저도 명품가방 하나도 없던 사람인데..
30중반이예요.
얼마전 면세점 갈일이 있어서 루이비통,구찌 가봤다가...
비싸기도 비싸고..별로 안 이뻐서 그냥 구경만했는데..
버버리 매장 들어갔다가..
그냥 클래식인데..가격이 저렴하고...맵시도 나는거 같아서 하나 장만했어요
할인을 15%에 추가5 %해서 50만원대로 샀네요
생각하기 나름인데..루이나 구찌 가격 보다가..이거 보니까 저렴하더라고요 ^^
외국 나가서 들고 다녔는데..같이 간 일행들이 이쁘다고 하데요
만족한답니다~5. ...
'10.7.14 2:55 PM (220.87.xxx.144)코치, MCM, 빈폴, 헤지스 등등이 무난하고 이쁘던데요.
6. ..
'10.7.14 2:52 PM (114.203.xxx.5)얼마전에 빈폴가서 이쁜 가방봤는데 세일해서 가격도 저렴했구요
ㅎㅎ 여름용이다 싶던데요..7. 대치동
'10.7.14 3:01 PM (121.135.xxx.123)어느동네 사시는지 모르겠는데요,대치동 도곡동엔 코치 *팔려서 못들고 다니겠어요,완전 교복..ㅡ,.ㅡ;;
마이클코어스도 막상막하구요.
롱샴 정도면 눈에 띄진 않아도 후진 가방 들었다고 눈에 띄진 않을 거 같은데요.8. .
'10.7.14 3:12 PM (203.229.xxx.216)토즈요.
9. ..
'10.7.14 3:24 PM (123.214.xxx.33)토즈.... 얌전하고 예뻐요.
로고가 확 눈에 띄지도 않고..
근데 가격이 아주 싸진 않아요.10. 후
'10.7.14 4:08 PM (61.32.xxx.50)저도 토즈를 추천하고 싶긴한데 가격이 부담되시면 코치 가죽라인도 좋습니다.
11. ..
'10.7.14 4:09 PM (112.171.xxx.133)모임 엄마들이 어떤가방을 들고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은데요
명품가방을 많이 드는 모임이면 그쪽으로 사야하고
짝퉁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면 원글님이 진품을 사도 별 표시가 안날거고
보통은 무난하게 MCM많이 들고 다니지요
아니면 버버리는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흔치않은 버버리 사는 것도 좋구요12. 롱샴은
'10.7.14 4:22 PM (203.238.xxx.92)모임에는 비추예요.
솔직히 그 엄마들 장바구니를 들고왔나 하는 눈으로 볼수도 있어요.
가격대비 코치가 그나마 좋아요.13. 토즈는
'10.7.14 4:22 PM (123.248.xxx.117)롱샴에 '0'이 하나 더붙는 걸요...이쁘기야 하지만요
코치 로고 패브릭 말고 가죽, 아니면 국내 디자이너 호제,쿠론..여기가 가죽이 좋고 심플해서 좋아보이고요
아니면 mcm도 가죽은 이쁘더라구요 로고 어지럽지않은 디자인 있던데...14. 롱샴은
'10.7.14 4:40 PM (115.88.xxx.61)가볍고 좋긴 한데 평소에 막 들고 다니기 좋은편이고
전 개인적으로 명품보다는 스타일 좋은 가죽가방도 좋은데..15. 빈폴
'10.7.14 5:21 PM (218.156.xxx.251)저도 낼모레 사십인데 빈폴가방 아끼지않고 막 들고 다니기 좋구요. 무겁지도않고.
또 사면 마이클코어스 살꺼예요. 롱샴은 언제나 느끼지만 장바구니같고
50대 넘는 분들 집앞 마트용 같아요.^^;;16. **
'10.7.14 5:52 PM (218.51.xxx.195)mcm중에서 로고 눈에 잘안보이고 40대가 들만한 건 뭐 사면 좋을까요?
살려던게 품절이라서 또 고민이라서 저도 묻어갑니다
저도 처음으로 비싼가방 하나 사려는데 어려워요17. 그래도
'10.7.14 6:07 PM (211.54.xxx.179)브랜드 붙은거라면 코치 마이클 코어스 정도가 저렴하고,,
롱샴은 장바구니(실제로 똑같이 생긴걸 마트에서 장바구니로 나눠줬어요)
빈폴도 애들용이지,,어른이 들기엔 좀 그렇죠,,18. mcm중에서
'10.7.14 6:43 PM (116.127.xxx.124)디자인 괜찮은것 많더라구요?
루뷔통,버버리,에트로 합성피혁보다 저는 mcm가죽가방 50만원대에서 샀는데
잘들고 다녀요!
가격대비 품질에 만족해요. 살때 매니저한테 이야기 잘하면 핸폰걸이나, 다른 사은품
주기도 하거든요?
다들 이쁘다고 하고요. 루이까또즈나 메트로보다는 mcm 지명도가 훨 나아요.19. ㅡ
'10.7.14 10:51 PM (122.36.xxx.41)토즈,mcm
20. 저는 FURLA
'10.7.15 1:46 AM (210.121.xxx.67)어차피 물 건너 한국 도착하면 많이 비싸지는데요,
이태리제라 가죽도 좋고 깔끔해요. 백화점 1층 가면 거진 다 있는 걸로 알고
40~50만원대면 썩 괜찮은 거 살 수 있습니다. 발음은, 훌라 라고 합니다. ^^21. ...
'10.7.15 2:07 PM (116.121.xxx.199)롱샴은 그냥 가볍게 세컨백 정도로 드는거지
모임에 갖고 나갈정도의 퀄리티는 아닌거같네요
모임에 갖고 나갈백이라면 최소한 코치 정도는 되야하지않나요22. 각자
'10.7.15 2:13 PM (112.149.xxx.3)어느 동네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동네에서 그런 모임에 엄마들 가방같은거 별로 신경안쓰던데요
롱샴정도면 그냥 무난한거 같은데..너무 신경쓴 티도 안나고
전 mcm이 별루더라구요
나름 신경쓴거 같지만 딱히 고급스럽지도 않고
윗분이 추천한 훌라도 괜찮은거 같더라구요23. 뭐
'10.7.15 2:17 PM (221.163.xxx.101)모임나가신다고 그렇게 신경쓰시면.
가죽백정도가 괜찮겠네요.
특별한 상표가 아니더라도.
전
옷매장 가방도 좋더라구요.
타임. 보티첼리..기타등등..주로 할인매장에 가서 가방들을 보고..50% 가격다운한것으로 사요.24. 롱샴전체가죽
'10.7.15 2:33 PM (122.38.xxx.5)롱샴 중에서 그 흔히 말하는 장바구니 말고 전체가죽으로 된것 중에 얌전하니 가죽 질 좋고
이쁜 것도 많아요. 전 엠씨엠이나 코치 그런것보다 훨씬 품위?있어 보이더라구요.
세일하면 가죽대비 가격좋구요. 위에 어느님이 말한 '훌라'와 가죽질이나 가격대가 비슷해요.25. 쩝
'10.7.15 2:45 PM (125.250.xxx.244)혹시 윗분들 조언 다 종합해서 생각해 보시고나서도 못 고르시겠다든가
아님 역시나 돈이 아깝다든가...
기타등등 가방을 안 사시게 되면
걍 있는 가방 아무거나 드시고
대신 모임에 나가실 때는
입꼬리를 살짝 올리셔서 미소를 띄우시고 우아하고 품위있게 말씀하시고 다른분들 말씀 들어주시고 그러시면
비싼 가방 드신 것의 백만배 효과 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찌어찌 아는 돈 정말 많고 공부 많이 하시고 인덕 높으신 분들은
직접 취미로 만드신 퀼트 천가방 드시고 검정 비닐 봉다리에 시장에서 장본 거 들으셔도
온몸에서 지성과 여유와 부귀명예인격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시더군요.
별 도움 안되는 댓글이지만 열심히 달았습니다. *^^*26. 롱샴 가죽이라면
'10.7.15 3:13 PM (175.116.xxx.164)일반적으로 알려진 장바구니 스탈 말구요.
가죽으로된거 면세점서 3~400불 넘는 롱샴있어요. 그런거라면 뭐 얌전해보입니다만..
장바구니 스탈은 전혀 아니죠..27. 근데..
'10.7.15 3:18 PM (175.116.xxx.164)전 이상하게 코치가 좋아요.
며칠전 일본 백화점에서 신상 진열된거 봤는데 넘넘 맘에 드는 겁니다.
가격이 7~80정도 하던데 지갑까지 셋트로 사려면 100은 가볍게 넘겠더군요.
푸른색에 금색으로 포인트 들어갔는데 어찌나 맘에 들던지..안그래도 엄마 닮아서 가방에 홀릭하는 아들넘땜에 참고 돌아서긴 했지만 아직도 어른거립니다.
전 비싼거 하나보다 계절마다 바꿔드는 수준이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