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품옷을 입는 제 이빨들...ㅠ.ㅠ;;

진짜덥네용@,@;;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0-07-13 14:13:30
다른분들 벼르고 별러서 명품 하나씩 사들이시는 동안
저는 벼르고 별러서 치과문턱을 겨우겨우 넘습니다...

한번 가면 억...하는 소리가 날만큼 무서운 요금에
자주 드나들지 못하는데 시간을 좀 뒀다 가면 값이 두배로 뛰더군요...^^;;

어쨌거나...저는 금가락지도 다 팔아서 없는데...
그리고 명품들은 쳐다보고 지르지도 못하는데...
몇년에 한번씩 제 이빨들만 순금옷으로 자꾸 갈아입네요...ㅠ.ㅠ;;

순금 비키니 였다가 점점 순금 원피스로 바뀌다가
이젠 아주 순금으로 뒤집어 씁니다....

입벌리면 너무 눈부셔서 미치겠습니다...

다니던 병원 갔더니...과잉진료는 아니지만 워낙 손볼게 많아서
오늘도 명품백값 240 지르고 왔네요...ㅠ.ㅠ;;

이 세개 씌우는것만 하나 55만원씩 세개...
스케일링에 시린것들 덧대주는것 8만원씩 네개...등등...

저두 자꾸 차일피일 미루길래 딸아이 치과 간김에
다른층에 있는 어른치과 가서 예약하고 날 잡으니까 가게 되더라구요...

이글 보시고 빨리 치과 가시면 제가 백만원씩은 벌게 해드린거에염...^^*
IP : 61.79.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3 2:25 PM (121.135.xxx.171)

    시린거 덮으셨다는거 보니 잇몸도 많이 내려가셨나봐요
    금 원피스에서 임플란트로 넘어가지 않으시려면
    주기적으로 스케일링 곡 받으세요.

    윗분 4년동안 치과안가셨다는것도그렇구요..꼭이요

  • 2. ..
    '10.7.13 2:46 PM (118.34.xxx.20)

    저는 씌우는건 얼마든지 할테니 제발 뽑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40도 안되서 임플란트하니 시간 잡아먹고 돈 잡아먹고...

  • 3. 원글맘
    '10.7.13 3:04 PM (61.79.xxx.21)

    네...아이들 갈때마다 꼭꼭 저도 다녀야겠어요...
    영구치 나면서부터 관리가 안되니까 범위가 점점 넓어지네요...ㅠ.ㅠ;;
    이젠 정말 임플란트의 신세계가 기다리고 있겠어요...
    치아도 빨리 복제되는 세상이 왔음 좋겠어요...

    근데 다른 동네도 금 씌우는것 45만원 정도씩 하나요??
    거기다 신경 치료비 10만원 까지 해서 하나당 55만원씩..후덜덜 이네요...

  • 4. 띵가민서
    '10.7.13 3:41 PM (222.99.xxx.38)

    성남쪽은 30-35만원
    강남은 45만원 하더군요.
    얼마전에 160만원 명품백 입안에 넣은 사람이예요.ㅋㅋ
    그것도 신경치료비 공짜로 하고 개당 5만원씩 dc해서요.

  • 5. ㅋㅋㅋ
    '10.7.13 3:41 PM (203.142.xxx.241)

    ㅋㅋㅋ
    너무 재미있으세요. ㅋㅋㅋ

  • 6. ㅡㅡ;;
    '10.7.13 4:25 PM (121.135.xxx.222)

    제 앞니 두개는 순금도 아닌것들이 우째 비싼겁니까..ㅡㅡ;;
    입만 열면 보이는 앞니라서 순금으로해서는 웃을때마다 남들이 눈부셔 할까봐 하지도 못하고
    도자기로 했구만....이건뭐...순금도 아닌것들이 한개당 60만원씩이나 하네요.ㅜㅜ

    깨질까봐 딱딱한것도 못씹고 아주~입안에 상전을 달고 살아요~ㅎㅎ

  • 7. ㅡㅡ;;
    '10.7.13 4:27 PM (121.135.xxx.222)

    아~~얼마전에 뒷쪽 구퉁이가 약간 깨져서 갔더니 안쪽까지 깨진거는 아니라서 다시해도
    되고...안해도 된다하드라구요. 하게되면 두개가 한틀이라서 한꺼번에 바꿔야하는데..
    허걱.....120만원...그냥 날카롭지만 않게 갈아서 그냥 삽니다~~^^;;

  • 8. 원글맘^^
    '10.7.13 11:22 PM (61.79.xxx.21)

    저두 ㅡㅡ;;님 말씀해주신것도 할날 얼마 안남았어요...
    앞니는 충치는 아닌데 도대체 다큰 아짐이 어따 갖다가 박았는지
    신경이 죽어서 몇년전에 신경치료 했거덩요...
    서서히 변색 된다니까..너무 검어짐 저두 해얄텐데...
    윗글 읽다가 한개 깨졌음 60이면 되는거 아닐까 했는데...두개가 한틀이라니...@,@;;
    윗님도 넘 재밌으삼...^^

    그러구 보니 치아 건강하신 분들은 명품 몇개 파바박 지르셔도 될듯해요...
    치과가면 자꾸 삼사년 간격으로 200~300 정도 쓰게 되네요...
    남편한테 미안해서 용돈 모아서 열심히 재테크로 불려서 치과다니느라 허리 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155 혹시 싱글이신분들 1 고마워요 2009/08/14 385
482154 오늘 롯데백화점에 회색그랜져아줌마 6 메롱 2009/08/14 2,015
482153 베란다 확장 할까요? 말까요? 23 문의 2009/08/14 1,971
482152 오늘 자스민 님 한우 받으신분요? 4 고기가 안와.. 2009/08/14 767
482151 This is my weekend off 의 뜻 질문 3 영어초보 2009/08/14 698
482150 조언 좀. 집사고싶어요.. 2009/08/14 161
482149 8월 14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8/14 90
482148 "명박스럽고, 무현스러운 건 잘 바뀌지 않는다" 1 또 만화 2009/08/14 255
482147 교육청영재원에대해서.. 3 열정 2009/08/14 529
482146 오션월드 썬배드 꼭 대여해야하나요? 그외 궁금점.. 9 .. 2009/08/14 2,711
482145 수학꽝인 저를 도와주실분,,,,, 2 수학꽝..... 2009/08/14 390
482144 뉴트로지나콜로스트럼초유먹여보신분. 자식사랑 2009/08/14 117
482143 남자애들이 분리수거를 안하고 그냥 버리고 가네요. 4 심부름 2009/08/14 278
482142 치솟는 전셋값, 고민 커지는 정부 3 세우실 2009/08/14 541
482141 크라제 햄버거.. 13 햄버거.. 2009/08/14 1,926
482140 유인촌이가 드라마에서 DJ역을 했었네요................ 4 오공마빡이 2009/08/14 314
482139 운전하다넘 어이가없어서..'; 4 s 2009/08/14 825
482138 남편 수술 시켜놓으면 후회할까요? 15 딸하나맘 2009/08/14 1,453
482137 친일파 후손들의 토지 소송 1 딸기겅쥬 2009/08/14 165
482136 오이김치 활용할 음식이 있을까요? 2 궁금 2009/08/14 400
482135 임신5개월차 새댁인데...남편야근땜에 스트레스받네요.제가 철이없는건가요. 16 혼자밥먹는거.. 2009/08/14 1,249
482134 주방 씽크대에서 자꾸 안좋은 냄새가 올라오는데요 5 씽크대 2009/08/14 679
482133 상태 좋은 가죽 신발에 곰팡이가 생겼는데요...ㅠ.ㅠ 4 ... 2009/08/14 869
482132 고교동창하고 어긋난 상황 조언 부탁드려요. 3 고민녀 2009/08/14 578
482131 한국사능력시험에 대하여... 2 젤리빈 2009/08/14 426
482130 (급) 남편이 이젠 정말 가발을 해야겠다 하네요.. 4 제~발 2009/08/14 497
482129 박흥용씨 만화 " 구르믈버서난달처럼" 읽어보세요 7 박흥용천재 2009/08/14 697
482128 남편 때문에 맥빠져요. 1 으이그 2009/08/14 406
482127 깻잎이 이상해요 2 난몰라~ 2009/08/14 439
482126 장터에 사진 올리는 법... 무식해 2009/08/14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