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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젯밤에 화상을 입었어요

조언 부탁해요 조회수 : 783
작성일 : 2010-07-13 09:39:31
어젯밤에 누나들이랑 욕실에 있다가
큰 아이가 샤워기를 튼다는게 아이한테 잘못 뿌려져서
데었어요(뜨거운물을 튼 상태에서 샤워기 위치를 바꾸려다 그랬나봐요)

제가 그 자리에는 없었고 아이울음소리가 들려서 들어갔더니
허리부분에 손바닥만큼 빨갛게 되었어요.

도시가스가 아닌 기름보일러라 온수가 상당히 뜨겁다고
평소에 느꼈었는데 아이가 받았을 고통을 생각하니 끔직하네요.

근데 바보같이 바로 흐르는 차가운물로 응급을 못하고
좀 차다싶은 물에 아이를 담가 식히고
냉동실에 있는 아이스팩을 수건으로 싸서 찜질을 해 줬어요

한 서너시간을 찜질하는데 아이는 처음에 따갑고 아프다고
울다가 잠을 자기도 하고 해서 화상에 바른다는 후시딘을 바르려고 수건을 떼면
다시 깨서 대달라고 하더라구요.그러다가 같이 잠 들었어요

다행인지 껍질이 벗겨지지 않았고 물집이 생기지 않았네요
근데 0.5mm정도 약간 까진듯이 한두군데 정도 있어요

아침에 전과 다름없이 잘 놀고 안아프다고 하고 해서
밥 먹고 좀전에 유치원 차를 타고 갔어요
그냥 어제보다 화상부위의 상처 색깔이 조금 옅어졌고요 아직도 빨갛게 남아있어요

뭘 어떻게 써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여긴 파주인데 병원을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제 부주의로 인해서 사고가 나다보니 저도 마음이 괴롭습니다



IP : 119.193.xxx.2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이니까
    '10.7.13 9:43 AM (119.65.xxx.22)

    아무래도 병원에 한번 다녀오시는게 낫지 싶은데요..
    일단 파주에서 큰 병원에 다녀오세요.. 보통 정말 깊은 화상은
    화상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화상치료는 성형외과에염)가 있지만
    서울에 있어요.. 아이 상태 보니까 그정도는 아닌것 같지만..
    날씨가 더우니까.. 근처 큰병원가셔서 봐달라고 하세요..
    심하면 화상전문병원으로 가라고 말해줄거에요

  • 2. ~
    '10.7.13 9:44 AM (128.134.xxx.85)

    약국에 가면 "실바딘 연고" (실마진) 팔아요.
    화상 치료에 제일 좋고, 병원 가도 그걸 씁니다.
    일단 그렇게 하시고 성형외과 외래에 한번 데려가시구요
    수포가 생기지 않았으면 그리 큰 화상 아니니 걱정마세요.

  • 3. 늘보
    '10.7.13 9:45 AM (121.162.xxx.230)

    물집이 안 생겼는데 까진 곳이 있다구요??
    제가 의사도 아닌데,
    애들이 심하게 화상을 입었던 적이 있어서요.
    물집이 안 생겼고,
    애가 더이상 보채지 않는다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게,, 화기만 빼내면 괜찮아지더라구요.

    화상은 물집이 생기고, 그 물집이 터지면 위험하다고 배웠던 거 같은데..

  • 4. ...
    '10.7.13 9:47 AM (119.149.xxx.33)

    소아과 비싸지 않은데 한번 데리고 가세요. 여름살이라 잘못하면 덧날 수 있잖아요.

  • 5. 화기
    '10.7.13 10:03 AM (121.165.xxx.171) - 삭제된댓글

    화기는 서너시간으로 빠지지 않아요.
    밤새 얼음팩을 갈아주었으면 아침에 빨간자국이 하나도 안남았을텐데....
    작은 물집 생기더라도 절대 터뜨리지마시고 놔두세요. 놔두면 저절로 사그라들고, 더 지나면 자연스레 얇게 껍질이 벗겨지면서 낫습니다.

  • 6. 에고
    '10.7.13 10:01 AM (112.151.xxx.131)

    지금 이 시간에도 괜찮을 지 모르겠네요.
    얼른 생알로에 마트에 가면 있어요.
    속 알갱이를 얇게 잘라서 그곳에 붙여주세요.
    정말 알로에는 화상에는 좋아요.
    언니가 식당에서 일을 하는데 데인 곳에 알로에가 최고 같아요.
    지금 혹시라도 보신다면 알로에 권해드려요.
    물집 없더라도 혹시 모르니 빨리요..~마트서 삼사천원이면 사던데..
    조금 큰 마트가야 있더군요.
    아가가 아팠겠어요..~좋은 결과 있으세요.

  • 7. ..
    '10.7.13 10:20 AM (125.188.xxx.65)

    얼른 피부과 가보세요.
    아이 어렸을적 커피잔을 엎질러 아이 다리에 화상을 입어 꼬박 3~4일 매일 매일 피부과 가서 치료했던 게 생각나네요..심한 화상은 아니였지만 엄마땜에 다리에 흉 생길까 너무 걱정되었거든요..제가 약 사다가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냥 병원에 갔어요..병원에 가봐야 약 바르고 거즈 덧대주면서 5~6000원씩이나 받은 걸 생각하면 돈이 아깝지만 흉지면 평생가는거니까요,,,,,,,,결과적으로 흉은 안 생겼어요.

  • 8. 화상전문병원
    '10.7.13 1:09 PM (218.238.xxx.75)

    으로 가셔야되요.
    서두르셔요.

  • 9. 실마진
    '10.7.13 1:25 PM (220.121.xxx.237)

    화상엔 실마진이 쵝오인듯 합니다. 얼굴에 기름 방울 튀어서 점 뺀사람 마냥 얼룩했는데요 급히 약국 찾아가 얼굴 보여 줫더니 실마진 연고 주셨어요.
    약 바르면 따끔따끔 아픈거 진정되구요. 상처도 잘 아물더라구요. 제 얼굴에 미처 못바른 화상자국은 남앗는데 약 바른곳은 거의 없어 졌어요. 연고 바르실때 좀 넉넉하다 싶을 정도로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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