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리모델링..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10-07-13 09:22:57
31평 학교 옆 아파트를 사서 리모델링을 하려고 합니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런지 깜깜합니다.
주위에 들어보니 리모델링.. 쉬운게 아니라고들 하시는데요..
대충 화장실, 씽크대, 벽지, 장판, 각 방 문   이정도만 하려고 합니다.

리모델링 할때 주의할 점이나
여러가지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없는 돈으로 이리저리 굴리려니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집이 워낙 낡아서 안할수도 없고..
IP : 58.227.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
    '10.7.13 9:33 AM (61.79.xxx.38)

    화장실을 고급스럽게 하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도배나 장판 색깔을 잘 골라야합니다.
    잘 못 골라서 예쁘게 안되면 새로 해도 집이 살지를 않더군요.
    씽크대 위는 물빠짐이 잘 되도록 신경쓰게 하시구요.
    화장실문 정도는 있는거 다시 쓰지 마시고 새로운 걸로 교체하시는게 좋습니다.
    집을 멋지게 만들어놓으니 기존 가구가 좀 매치가 안되고 새로한둥만둥하는 느낌이 들수도 있어요.그래서 저는 고급 쇼파 하나 장만했는데,마침내 새로운 집의 완성이 되더군요.

  • 2. ..
    '10.7.13 9:34 AM (125.185.xxx.11)

    저도 얼마전 집사서 리모델링하고 들어왔는데요 거의 올공사 했어요 확장까지.. 먼저 어떤 스타일로 하실지 결정하시고요, 인터넷이나 잡지나 사진 많이 보시고, 견적은 충분히 여러군데서 받으세요 업자별로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자재같은거 구체적으로 결정하셔서 견적받으세요 벽지는 어디꺼 장판은 어디꺼,,이런식으로요
    그리고 공사 들어가시면 매일 가서 보세요 일할때도 가보시고 일 끝난 밤에도 가보시고. 그냥 알아서 해주세요 하면 정말 맘대로 해놓거든요. 이러면 일하는 사람이 좀 싫어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제가 살집이니까 제 맘에 들어야 하잖아요
    인테리어 근 한달 공사했는데 전 두번하라하면 정말 안하고 싶어요ㅜㅜ 너무 힘들어서..아기 데리고 다니느라 더 힘들었네요 공사 잘하시고 이쁜집 만드세요

  • 3. ...
    '10.7.13 9:32 AM (58.175.xxx.245)

    일단 가까운 리모델링 업체 가셔서 어떤 스타일을 할지 여러가지 보시고 견적도 받아보세요. 그럼 어느정도 가격선이면 이런정도 나오는구나 하고 아실수 있어요.하나 하나 업체 알아보셔서 하셔두 되요. 인터넷으로 가격비교도 해보시고요. 동네에 리모델링전문으로 많이 있으시면 소문 좋은 곳으로 하시고요, AS잘되는 곳으로 알아보세요.

  • 4. ...
    '10.7.13 10:03 AM (123.214.xxx.75)

    지역이 어디신지 몰라도
    대구에 욕실아트 라구 잘 하던데요
    다른곳보다 가격도 좀 적정하고요

  • 5. 아자아자!!
    '10.7.13 10:24 AM (58.228.xxx.101)

    저는 두달 전에 8년된 아파트33평 이사왔어요.
    집 사느라 빚도 생겼는데 인테리어에 돈 들일 여유가 없어서...아주 간단하게만 햇는데...
    울집에 와본 사람들은 다 한마디씩 해요. 너무너무 좋다고 ㅎㅎ
    베란다,방 확장 공사 전혀 안했구요...
    일단 23만원주고 청소업체에 청소 맡겨서 .... 제 손이 안가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깨끗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손 가는 부분은 제가 알아서 하믄 되니까....정말 깨끗하게 해주더라구요.

    도배, 장판은 을지로 광장시장가서 직접 벽지 고르고 맡겼는데...시중보다 50~80만원 정도 싸더라구요.116만원 들었어요.
    집은 밝아야하고, 벽지가 요란하면 가구 놓기 쉽지 않기때문에 전 아주 단순한 색깔로 했어요. 거실은 실크로하고...방은 광폭합지로 했어요.
    요즘 벽지가 잘나와서 합지도 실크지 같이 좋더라구요.

    몰딩, 문짝 등 다 체리색이라....흰색 칠했어요.
    시트지 입힌 거 위에 하는 거라 많이 망설이다가 결정햇는데....90만원 주고 했는데...
    이거 싼게 비지떡 같아요. 지금 얼핏 보면 깨끗한데....자세히 보면 조금씩 벗겨진 곳이 서너군데 있어요. 제대로 하려면 150만원 이상 줘야한다네요. 전 무조건 싸게 하려고...찾다가 ㅠㅠ
    일단, 흰색으로 칠하니까 집이 참 많이 넓어보이고...좋아요.

    그리고 이사 오면서 필요없는 것은 다 버렸어요.
    행여나 필요로 하지 않을까 미련을 두고 갖고 있던 것들 다 버리고 짐을 최소한으로 줄였죠.
    인테리어는 버림의 미학이라고...누가 그랬던거 같은데....ㅎㅎㅎ

    젤 중요한 거 한 가지....거실 tv장을 치웠어요.
    이거 치우고 나니까....우리집 33평으로 아는 사람 없어요.
    오는 사람마다 40평대인줄 알았다네요.
    별로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것 같지 않은데 시각적으론 참 넓어보여요.

    그리고 커튼을 달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에만 나무 블라인드 설치 했어요.
    집이 넓어보이고 시원해보이는데 한몫하네요.

    이사오기 전에 인터넷 서핑 2~3달 하면서 리모델링 업체도 알아보고 공부도 많이 했는데...역시 공부한 덕을 봤어요.
    원글님도 시간투자 해보세요^^

  • 6. 참,싱크대는요..
    '10.7.13 10:31 AM (58.228.xxx.101)

    싱크대도 청소만 깨끗이 하고 문짝 칠할 때 같이 다 흰색으로 칠만 했어요.
    초강력 젯소 칠하고 친환경 페인트로 에어리스 이용해서 분사하면서 칠해 달랬는데....돈 조금 준다고 콤푸레샤로 뿌려서 좀 거칠긴해요.ㅠㅠ
    원글님 하실거면 꼭 에어리스 사용해서 해달라고 하세요.
    그럼 아주 곱고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60 못입을 뻔한 와이셔츠해결됬어요 로라 2010/07/13 510
559859 통증으로 병원 가보신분 왼쪽갈비뼈 2010/07/13 349
559858 토요일에 공부하는 학교도 있나요? 궁금 2010/07/13 230
559857 고2 딸내미가(문과) 음미체.. 이런 교과서는 버리라네요. 4 상전 2010/07/13 977
559856 중학생들 방학때 봉사신청에 대해 질문 좀... 6 봉사 2010/07/13 635
559855 아파트 리모델링.. 도와주세요.. 6 ** 2010/07/13 1,120
559854 오늘 일제고사 몇학년이 보나요? 9 초등학교 2010/07/13 1,181
559853 아랫글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근데 전세 준 집에 들어갈때 인테리어 공사를 하려면... 1 궁금해서요 2010/07/13 535
559852 아침에 어린이집에서 아기한테 소리 지르는걸 들었는데.. 6 음.. 2010/07/13 1,222
559851 미리만들어놔도 맛있는 초대요리 추천한방 날려주세요.. 4 초대 2010/07/13 1,374
559850 2010년 7월 13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7/13 631
559849 수면내시경할때 보호자가 검사하는 걸 보게 되나요? 3 아픈거싫어 2010/07/13 969
559848 헉!! 아이 방학과제표에 1인 1특기 기르기가 있네요. 8 평생 컴플렉.. 2010/07/13 905
559847 버스탈때 교통비... 4 평범한시민 2010/07/13 757
559846 공단 건강검진 받을려고 하는데요 2 건강검진 2010/07/13 455
559845 치과 신경치료후 혀에 미각이 돌아오지 않아요~~ 5 이런것도 의.. 2010/07/13 1,573
559844 인터넷 G마켓에 입금된 돈 다시 되돌려 받고싶어요. 2 G마켓 2010/07/13 577
559843 청소 매일하시나요? 요령있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11 이쁜이맘 2010/07/13 2,382
559842 식후 30분에 복용하라는 감기약먹고 비타민은 언제 먹어야할까요? 2 비타민언제먹.. 2010/07/13 1,302
559841 기쁜마음보다 덜컥 겁부터나요.. 9 ㅠㅠ 2010/07/13 1,147
559840 유방통증인지... 2 알려주세요 2010/07/13 719
559839 아침부터 아들네미때문에 울고싶어요 13 말안듣는아들.. 2010/07/13 1,907
559838 냉동블루베리 사러 코스트코 갔다가...충동구매만 잔뜩-.- 14 제길슨 2010/07/13 3,106
559837 부산백병원에서 아주대병원으로 옮기는데 준비할것요. 1 자궁내막증식.. 2010/07/13 645
559836 어제 소래포구를 갔더니 물때적힌 명함을 줬는데.. 5 초보 2010/07/13 1,354
559835 7월 13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2 세우실 2010/07/13 566
559834 고속도로 사고현장에서 수신호를 하던 친구가 그만 하늘나라로 갔어요.. 33 ㅜㅜ 2010/07/13 6,528
559833 커피 먹다 웃겨서 모니터에 뿜을 뻔 했습니다 116 이런일이.... 2010/07/13 12,994
559832 뭐가 맞는 지 도통 모르겠어요 5 dmdm 2010/07/13 587
559831 저도 울 시어머님 얘기를 해 볼까요??잼있습니다.^^ 80 저도 시어머.. 2010/07/13 1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