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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

문의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0-07-12 20:02:51
남편이 대기업 주재원으로 나가면 정말 혜택이 많나요?

급여도 두배에...아이들 교육비에 체제비까지..

동네 같이 만나던 아이친구 엄마가 남편따라 이번에 나가는데...어쩜 그리 혜택이 많은지...

하도 부러워서 여쭤봅니다.^^'

울나라 3대기업중 하나네요..
IP : 110.12.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2 8:07 PM (221.139.xxx.249)

    근데 지금 시즌이 주재원들 나가는 시즌인가요?
    무식해서 여쭤요...
    갑자기 요 근래 주재원 주재원 이야기가 제법 나오는것 같아서..
    제 느낌일까요..
    그나 저나..
    저는 그렇게 나갈수 있는 남편들 능력도 부럽네요...쿨럭.......

  • 2. ..
    '10.7.12 8:10 PM (222.107.xxx.144)

    대기업 주재원이면 정말 살 만하답니다.
    집 월세 내주고요, 교육비는 저희는 공립학교 보내서 모르겠고,
    국제 학교 보내야하는 경우는 그 학비도 나온다고 듣긴 했어요.

    그런데 급여는 두 배 안 주는데...
    좋은 기회는 정말 좋은 기회지요.
    여행 많이 다니면 오히려 한국에서 돈 가져다 쓰는 사람도 많아요.

  • 3. 그정도는
    '10.7.12 8:33 PM (211.54.xxx.179)

    아니구요,,그래도 플러스 마이너스 하면 마이너스 될 확률이 높아요,
    왜냐면 여행 다니고,,올떄는 가구 가전 싹 개비해서 오니까요(아공 부러워요)
    어쩄든 현지수준의 월급 나오고,,,(환차익도 보더라구요)집 얻어주고 학비지원도 어느정도 되구요,
    좋지요

  • 4. 맞아요.
    '10.7.12 8:46 PM (120.51.xxx.225)

    살만합니다. 급여 거의 두배 되는 것 같고 , 아이 인터 거의 90프로 지원되고, 현지에서도 인기 지역에 월세 아파트 구해 주고,,,있는 동안은 살기 좋네요..

  • 5. 주재원
    '10.7.12 10:02 PM (58.165.xxx.162)

    좋아요.
    많은 혜택이 있었어요.
    집문제 ,애들 학교문제,급여...등등
    나갈수만 있다면 권합니다.
    그무렵에 여행을 참 많이 다녔어요.
    잊지못할 귀한 추억입니다.

  • 6.
    '10.7.12 10:41 PM (98.110.xxx.181)

    교육비는 국제학교만 있는 나라는 지원해줌.
    월급 2배는 오래전 얘기고 지금은 물 건너간 얘기임.
    집세,보험, 차량 1대 지원은 해줌.
    [집도 회사에 따라 일정금액만 지원해 주고 그 이상 되는 부분은 알아서 살게 하는 방식도 있고요.]

    근데, 주재원 생활해서 돈 모으는건 오래전 일이고,
    지금은 환율이 올라 별 메릿 없고, 4년 이상이 아니면 이래저래 따지면 거의 제로로 남는거 없어요.
    단지, 아이들 외국어에, 다른 문화권에서 교육 받게 해준다는 색다른 경험은 있어요.
    중고등학교 아이가 있는 집은, 과외비에 허덕됩니다.
    그래도 우리 가족끼리 오붓이 몇년 사는건 정말 좋고요.

  • 7. 제말이
    '10.7.12 11:02 PM (180.66.xxx.4)

    주재원 돈되는 시절 다 갔수
    그나마 미국의 동부와 서부도 생활비가 달라요.
    한국서 돈 끌어다 썼구요. 그나마
    영어 과외 악기 시키고... 돈 모자라 별 이익은 없어요. 그냥
    맘편히 3~4년 지내다 온다는 것, 휴가보장되고(여기선 6년간 한번도 휴가 없었음;;)
    아이들 언어...? 이건도 별로,,,요즘에 고민거리지요..

  • 8. 저도
    '10.7.13 10:27 AM (114.94.xxx.86)

    주재원 마눌인데요, 나라자체가 큰 곳은 지역마다 지원되는 금액이 달라요, 그리고 아이들 학비,집세 지원은 제2외환 위기 터지고나서 100퍼센트 해 주는 곳이 많이 줄었구요.
    그리고 언젠가는 한국으로 귀임을 해야하는 경우라 아이들 학원보내야 하거나 과외를 시켜야하는데 그 돈 장난 아니예요.
    제 남편때문에 꽤 오래 주재원 가족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요.
    아주 어릴 때 온 아이들이라 모국어 교육을 제대로 시킬 수가 없는 것도 문제구요.
    나름 한국에서 초등 몇 년 다니다 온 아이들보다 모국어 구사 실력은 뒤지지 않지만, 나중에 귀임을 해서 어찌 따라갈까 하는 불안감이 있답니다.
    월급, 학비, 집세 혜택 받는다고 눈에 띄는 이득 별로 없어요.
    단, 위에 몇 분 말씀대로 시댁이나 친정등등 신경쓸 일이 없어서 너무 마음이 편한 거와 애들에게 영어니 다른 문화를 경험시켜보는 장점은 있지요.

  • 9. 어디가나
    '10.7.13 1:26 PM (58.120.xxx.222)

    사람 살기나름이지만 적어도 전세든 자가든 살고있던 집의 전세돈만큼의 목돈 여유자금이 생기는건 어느나라 주재원이든 공통적인 유리함이지요.
    나라가 오지냐 선진국이냐, 현재 생활비가 우리나라보다 비싼지 싼지에 따라 월급이 정해지는데 적어도 국내월급보다 해외근무수당이 더해지니까 손해는 아니예요.
    아이들 교육혜택과 해외여행과 체류경험이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한국으로 귀국후 아이들 적응은 결론은 잘하는 아이는 어디가나 잘하고 못하는 아이는 어디가나 못한다인것 같아요.

    이나라 저나라 오랫동안 떠돌아 다닌 사람으로서 결론은 아프리카든 모스코바든 선진국이든 좋았어요.
    적어도 우리나라 셋안에 드는 대기업 주재원은 회사에서 그 나라 중상류이상의 대우와 안전을 보장해주거든요.

    제 경험과 주위를 보면 제일 어리석게 사는 사람들이 한국에선 외국 주재원으로 나갈 것을 대비해서 영어로 그 나라 교과 미리 공부준비하고 외국에선 언젠가 한국갈 것을 대비해서 한국공부시키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그렇게 살면 어디에서 살든 부족한 걸 채워가기에 급급하게 살아요.
    주변 아이들 대학가는 걸 보면 부족한 걸 채워 가는게 아니라 아이가 가진 강점을 살리는게 더 잘 가는 것 같아요.
    주재원으로 나갈 계획이 있다면 갈 때까지 한국공부 열심히 하고 외국가선 거기 공부 돌아올 때까지 열심히 하면 둘다 성공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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