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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괜찮나요?

관객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0-07-11 11:46:14
국내에서는 처음 봐서요 ^^
(해외에서 한번 봤죠).

표가 생겨서(!) 보러 갑니다. 근데 왤케 가기 싫은지...일주일 내내 일해서 오늘은 잠만 자고 싶거든요.

화장하고 옷 챙겨 입는 게 너무 귀찮네요. 입던 차림으로 갈수도 없고, 아줌마가.

주차는 편한가요? 롯데월드랑 가까워서 번잡스러우면 걍 전철 타고 가려고요.

아 근처에 저녁 먹을 곳 하나 추천해 주세요. 끝나고 늦은 저녁 먹을 듯.
IP : 115.143.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였어요
    '10.7.11 12:01 PM (116.37.xxx.107)

    저도 vip석 공짜표 생겨서 봤는데,,,내 돈주고 봤으면 울었을듯...

    노래는 잘하는데,,,감정표현이 전혀 안되서 그냥 배우들이 나와서 노래부르고 들어가고 노래부르고 들어가고 그런 느낌,,,몰입 전혀안되요.그나마 유령역 배우만 조금 낫더라고요.두팀이 있으니까 다른 한팀으 괜찮으려나.

    무대는 조금 화려한 편인데,,좀 심하게 표현하면,,,연기가 안되니까,,,제가 에버랜드 엘라시온인가 하여간 그런 무대보는 느낌이었거든요.

    외국 오페라의 유령은 안봐서 모르겠고,,,예전에 TV영화로해준 오페라의 유령 발끝만큼도 못쫓아 가더라고요, 같이 본 남편도 영화가 나았다고.

    많이는 아니지만 연극이나 뮤지컬 몇번 본적있었는데, 그때는 이것에 비하면 좁고 소박한 무대였음에도 배우들의 표현력이 뛰어나서 영화와는 비교할수도 없는 생생한 느낌의 전달,,,이런것이 있어서 기대하며 갔다가 완전 실망하고왔어요

  • 2. 부러워요
    '10.7.11 12:04 PM (118.35.xxx.202)

    부러워요. 몇년전 엘지아트센터에선가 봤었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내가 뭘 입고오든 아무도 관심없어요-

  • 3.
    '10.7.11 12:09 PM (115.140.xxx.210)

    재밌게 잘 봤는데요..
    김소현씨 나오는 걸로 봤는데, 무대장치도 볼만했구요, 음악도 넘 좋잖아요..
    교통편은 전철이용하시는 게 나을거 같네요^^

  • 4. 부럽다
    '10.7.11 12:14 PM (125.177.xxx.193)

    나는 내 돈 주고 봤는데..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해서 미리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가니 더 좋더라구요.
    뮤지컬 관람료가 비싸긴해도 이거 보고 울정도는 아닌데.. 좋던데요..
    혼자 가시는가요? 그럼 화장 안하고 편한 옷 입고 가도 되지않나요?

  • 5. 교통은
    '10.7.11 12:15 PM (210.222.xxx.252)

    샤롯데죠?? 전철 강추구요..

    그리고,.. 가급적.. 아이는 동행하지 말아주세요.
    진정어린 부탁입니다.
    2시간 반 이상 엄청난 집중도를 보여줄 수 있는 아이가 아니라면요...

    주변에서 정말 미칩니다.

  • 6. 음..
    '10.7.11 1:25 PM (125.177.xxx.193)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 아이는 6학년이고 좋아해서 간거라 집중해서 잘 봤네요.
    근데 정말 흥미없어하거나 2시간반 힘들어하는 아이는 절대 데려가지 마세요.
    제 뒤에 저학년 아이가 자꾸 발로 제 의자 등받이를 차대서 죽는 줄 알았어요.
    중간에 쉬는 타임에 얘기하고 저랑 제 아이랑 자리를 바꿨는데도,
    전체적으로는 관람을 망쳤다고나 할까요.. 기분이 영 아니었지요.

  • 7. 가로수
    '10.7.11 4:39 PM (210.217.xxx.120)

    브로드웨이에서보고 엘지아트센터에서도 보고 이번에 샤롯데에서도 봤어요
    우리나라 뮤지컬가수들은 예전에 비해 노래가 많이 좋아졌는데 이상하게 오페라의 유령은
    그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뮤지컬 발전을 위한다며 열심히 보러다니고 있어요
    전 만일 공짜 표가 생긴다면 감사하며 또 보러갈거예요, 볼만해요 잘 다녀오세요^^

  • 8. ??
    '10.7.11 5:57 PM (121.135.xxx.119)

    전 김소현, 유영석(이름이 맞나?).. .공연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8년 전쯤.. lg 아트 센터에서 보고..국내에선 두번째였구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도 두번 봤구요..

    5월에.. 가정의 달 기념... 행사로..
    50% 세일가로..vip석에서.. 8살 딸아이와 봤는데..
    공연 내내. 둘 다.. 폭~~ 빠져서 아주 잘 봤어요.

    노래들도 잘하고..
    팬텀역도 훌륭하게 잘 소화하고..
    (단지.. 라울 배우가 연기도 좀 어설프고 했지만)..

    무대장치, 의상. 노래. 연기..
    다 만족스러웠어요.

    30분 전 쯤 도착하게 가심.. 주차도 그리 어렵지 않구요(미리 주차권 사 놓으세요.. 4천원?인가)
    지하철 이용하셔두 되구요.

    편한 복장으로 다~~들 오시더군요. 특별히 신경 안 쓰셔도 될 것 같아요.

  • 9. dolce
    '10.7.12 1:06 AM (121.161.xxx.121)

    오늘 보셨어요? ㅎㅎ
    오늘 라울 제친구 데뷔무대 였는데~ㅎㅎㅎㅎㅎㅎ

    전 몇년전 영국팀 공연을 봤는데요 정말 꿈꾸는 것 처럼 환상적이었어요
    그래선지 한국 공연은 선뜻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질 않더라고요 -.-a

  • 10. 저도
    '10.7.12 2:23 AM (115.86.xxx.22)

    예전에 LG아트센터에서 크리스마스에 봤거든요.
    날이 날이라 그런지, 저는 좋더라고요 ㅎㅎㅎㅎㅎ
    옷은 다들 신경 안 쓰니 편하게 입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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