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공직윤리지원관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문건 등을 정밀 분석해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정황을 일부 확보했다는 뉴스입니다.
검찰은 그 전에 불법사찰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검찰은 2009년 10월 김 전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합니다.
김종익 씨 측 최강욱 변호사는 “당시 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에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검찰이 (불법사찰) 조사의 주체가 된 것”이라고 항의성 멘트를 날렸습니다.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늑대가 잡아먹을 듯 덤비다가 나중에는 그 공격당한 사람을 지켜주는 개로 변신하는 이 꼬라지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참......정말......거시기 합니다잉.
이게 이게....도대체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 현 정권에 상식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대하는 것이나 다름없지만 말입니다. )
결국 발표 때 보세요....몸통은 빼고 잡 것들만 책임지라는 식이 될 테니 말입니다.
경찰이 엠비시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프로 시작 전에 무단진입하여 대본을 보여달라고 지 ㄹ 떨었다는데
수사하는 검찰에 무단진입하여 그 각본 좀 보여달라고 해보시라요잉~!
하는 꼬라지들 보니....시민들 또 한 번 모독당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허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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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 주인집 개로 돌변하는 꼬락서니
사랑이여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0-07-11 09:20:20
IP : 222.106.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
'10.7.11 9:28 AM (121.144.xxx.37)권력의 손아귀에서 법은 그 시녀로 춤추는 세상에 살고 있네요.
이제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 국민 각자가 깨어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2. 사랑이여
'10.7.11 9:34 AM (222.106.xxx.150)<우리 국민 각자가 깨어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222222
민들레 홀씨가 되고자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3. 어쩌구 저쩌구
'10.7.11 12:37 PM (110.9.xxx.43)제법 수사한다고 흘리는 꼬락서니가 짜고치는 고스톱에 웃기는 짬뽕이란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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