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늑대가 주인집 개로 돌변하는 꼬락서니

사랑이여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0-07-11 09:20:20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공직윤리지원관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문건 등을 정밀 분석해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정황을 일부 확보했다는 뉴스입니다.


검찰은 그 전에 불법사찰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검찰은 2009년 10월 김 전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합니다.



김종익 씨 측 최강욱 변호사는 “당시 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에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검찰이 (불법사찰) 조사의 주체가 된 것”이라고 항의성 멘트를 날렸습니다.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늑대가 잡아먹을 듯 덤비다가 나중에는 그 공격당한 사람을 지켜주는 개로 변신하는 이 꼬라지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참......정말......거시기 합니다잉.

이게 이게....도대체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 현 정권에 상식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대하는 것이나 다름없지만 말입니다. )

결국 발표 때 보세요....몸통은 빼고 잡 것들만 책임지라는 식이 될 테니 말입니다.

경찰이 엠비시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프로 시작 전에 무단진입하여 대본을 보여달라고 지 ㄹ 떨었다는데

수사하는 검찰에 무단진입하여 그 각본 좀 보여달라고 해보시라요잉~!

하는 꼬라지들 보니....시민들 또 한 번 모독당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허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222.106.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0.7.11 9:28 AM (121.144.xxx.37)

    권력의 손아귀에서 법은 그 시녀로 춤추는 세상에 살고 있네요.
    이제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 국민 각자가 깨어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2. 사랑이여
    '10.7.11 9:34 AM (222.106.xxx.150)

    <우리 국민 각자가 깨어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222222
    민들레 홀씨가 되고자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 3. 어쩌구 저쩌구
    '10.7.11 12:37 PM (110.9.xxx.43)

    제법 수사한다고 흘리는 꼬락서니가 짜고치는 고스톱에 웃기는 짬뽕이란 생각만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015 유세윤 홈쇼핑 CD 판매 방송 보셨나요 ㅋㅋㅋ 10 유세윤홈쇼핑.. 2010/07/11 9,728
559014 생닭 언제까지 냉장고에 가능하나요? 도와주세요. ㅜㅜ 2 . 2010/07/11 743
559013 당황스러웠던 일... 11 소심 2010/07/11 1,474
559012 인터넷 공유기를 새로 사려고 하는데... 5 공유기 2010/07/11 559
559011 시댁에서 생활비달라 하시는데... 25 고민중 2010/07/11 7,086
559010 상견례 2 여자 부모 2010/07/11 921
559009 어느 초등학생이 여자를 보는 시각.... 8 흠... 2010/07/11 1,938
559008 학교시험 난이도 장난이 아니네요.(도와주세요.) 4 수학공부 2010/07/11 1,244
559007 파워레인저 새 시리즈 한답니다. ㅠㅠ 13 시러 2010/07/11 3,760
559006 자동차시트커버 어디서 사면 쌀까요? 비오네 2010/07/11 292
559005 프랑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다녀오신 분 계세요? 8 순례자 2010/07/11 1,026
559004 흑~도와주세요~~ 3 귤맘 2010/07/11 452
559003 고시패스하신 82님 계신가요..? 6 고시 2010/07/11 2,789
559002 yahoo.com vs naver.com 이메일 2 안통하나요 2010/07/11 1,597
559001 스팀다리미 사용할때마다 소리가 나요. 1 서영맘 2010/07/11 423
559000 저도 배가 아파요..근데 아랫배에요 복통 2010/07/11 433
558999 하루에도 몇번씩 집으로오는 여론조사(ARS)전화~ 1 . 2010/07/11 540
558998 평창으로 가고있어요 코스추천좀 해주세요^^ 1 여행 2010/07/11 548
558997 복분자 설탕과 재운 후 며칠 후 걸르나요? 3 복분자 발효.. 2010/07/11 907
558996 개신교는 원래 카톨릭을 이단으로 보나요? 44 신도 2010/07/11 2,679
558995 결혼에 대해 요즘 드는 생각 9 결혼생활 2010/07/11 2,011
558994 34개월 남아 항문이 간지럽다고 하는데요 2 질문 2010/07/11 672
558993 조금 분에 넘치는 축의금 하고나니.. 3 친구 2010/07/11 1,463
558992 쑥뜸 집에서 하시는 분 계시나요? 6 배가 차요 2010/07/11 1,139
558991 늑대가 주인집 개로 돌변하는 꼬락서니 3 사랑이여 2010/07/11 1,060
558990 급급)) 컴퓨터 잘 아시는 분 제발요~~~ 6 컴맹이라서... 2010/07/11 587
558989 檢, 이인규씨 등 조직적 증거인멸 정황 포착 3 세우실 2010/07/11 539
558988 아침부터 배가 살살 아프다가 쥐뜯을듯 아픈데... 3 도와주세요 2010/07/11 737
558987 문제의 기사 - 된장찌개가 암 일으킬 수도 있다? 17 참맛 2010/07/11 4,779
558986 점쟁이 문어...진짜 끝내주네요 3 ㅎㅎㅎ 2010/07/11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