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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지만 가끔은....어릴 때 공부했던 것 다 잊혀져 가는 아쉬움

혼잣말처럼 푸념 조회수 : 489
작성일 : 2010-07-11 07:24:38
자주 하는 생각은 아니지만
외우던 수학 공식 영어 단어들 화학 생물 등
잊혀지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수학은 못했고....
국어는 6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큰 국문학자가 났다면 **인줄 알아라 !!"고 하셨고
영어는 중1 되기 전 혼자 독학으로 알파벳 4가지체와 간단한 문법까지 익히고 가서 반친구들을 가르쳤네요
화학2는 대입시때 만점 받았고요
생물은  "* *야 요번에도 니가 전교 1등이다 하셨네요"

오래 전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개인적인 고통이 있지만 얘기가 너무 길어질 듯 해서
생략하고요

중1정도의 문제집을 사서 하나씩 풀어볼까
작은 영어 사전을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펼쳐볼까 .....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 ^

혹시 이런 생각에 조그마한 노력이나마 하시는 분 계신가요 ??
아니면 자녀 가르치기 위해서라도...... ??
IP : 211.200.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1 11:02 AM (220.85.xxx.211)

    저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 비슷한 생각을 갖는 분이 계시네요. 가끔 아이들 보는 EBS방송도 열심히 보죠.
    얼마전엔 삼각형내부의 세 각의 합이 왜 180도인지 증명하는 과정을 혼자 기억해내곤, 얼마나 기뻐했는지. -_-;;

    별거 아니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때 공부하면서 자잘하게 뿌듯했던것들이 다 잊혀져 가고 그 사실이 참 답답하더라구요.
    나중에 내 아이들이 물어보면 전 모른다고 답하겠죠. 공부한 지 오래되어서 다 잊었다고..
    예전 학생시절, 당시에는 그냥 머릿속에 한번 넣어놓으면 다 들어가있는 것들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아주 단순한 공식들도 생각이 나질 않죠.
    그런데 아쉽다고 해서 그 부분에 있어 노력까지는 안하게 되네요. 읽어야 할 다른 책들도 많고 살림도 하고 그러다보니..
    수학 영어 문제집 사서 푸는 것이 취미라는 분들도 인터넷에서 보기는 했는데 ^^ 전 그건 안하려구요.
    다시 공부를 한다면, 했던 거 말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해보고 싶거든요.

    개인적인 고통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전 너무 오지랖이 넓은 아줌마인가봐요.

  • 2. ....
    '10.7.11 11:16 AM (123.204.xxx.105)

    저같은 경우는 다시 보면 다 기억이 나요.
    그래서 그런가 잊혀지는게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던데요.
    애들이 수학 영어 물어보면 (가르치는건 안하고요) 중,고등 과정은 아직까지는 답해주는게 가능해요....참고로 예전에 공부는 잘하는 편이었고요,.

    요즘은 물리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준비 과정으로 수학 수능대비 문제집 풀면서 개념 다시 잡고 있고요.
    일반 물리책을 미리 사놨는데...미적분만 끝나는대로 공부시작하려고요.
    제가 죽기전에 한 번 다 보고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쉬엄쉬엄 한가지라도 제대로 깨달아보자...하는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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