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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포화속으로 조회수 : 808
작성일 : 2010-07-11 00:47:59
오늘  언니네와  울아들함께  영화를 봤어요
전쟁영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마땅히  볼만한게  없어서
선택했는데....
그런데  울고말았네요

겪어보지 못했던 세대인데도 그시절의  아픔이  생생이 느껴지네요

총한번도  잡아보지 못하고  실전에  투입된던  그  수 많은  어린 학도병들...의  
죽음!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진 뒤에도  한참을  언니와  앉아있었어요

6.25가 너무 먼나라의 이야기 처럼 느껴질  울 아들과 조카(모두 중딩)가
우리 민족의  아픔을  좀더  알고 느꼈음 하고  선택했는데  

오히려  언니와 내가  더  많이 느끼고  아파하네요

우리 민족  지난100년은  참 많이  힘들고  아픈시절이었는데도

이만큼나  성장한것이  새삼  많이 자랑스럽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갑자기  애국자가 되어버렸어요
IP : 121.139.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화
    '10.7.11 5:53 AM (115.136.xxx.76)

    저 역시 다른영화보러 갔다가 시간대가 안 맞아서 보게된 영화였어요.
    전쟁영화 액션, 이런거 안 좋아해서 처음엔 후회하며 앉아 있다가 점점 영화에 빠지는저를 발견....
    나중엔 얼마나 울었는지... 정말 전쟁세대의 아픔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어요.
    탑이랑 권상우 죽을때 제 뒤에 여학생들이 얼마나 통곡을 하던지.. 그소리에 저도 더 울었네요. ㅋ

  • 2. 저도
    '10.7.11 8:06 AM (58.123.xxx.90)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눈물 참느라 혼났어요
    아들녀석 다 큰놈이 훌쩍이더군요
    저는 가슴이 아릴정도로 참고 있었는데~~
    탑의 가슴시린 눈망울이 쉽게 잊혀질 것 같지가~ 않아요
    다들 넘 연기잘한것같아요~~아들놈 권상우 연기가 좋았다네요
    전 탑~~이 잘했다고하구~

  • 3. 의외로
    '10.7.11 12:07 PM (210.222.xxx.252)

    보시는 분들이 꽤 있군요..
    시간 안 맞아서 전 그냥 포기하고 슈렉을 봤습니다.

    뉴라이트 지원 영화는 김구선생 일대기를 그린다고 해도 보고싶지 않을 것 같네요.
    예술로써 순순하게 봐달라는 말도 있지만,
    제 주머니에서 그들에게 돈 보태주고 싶은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네요.

    왠지 위 세분은.. 코드가 김모 여사님과 비슷하신 듯

  • 4. 의외로님동감
    '10.7.11 12:27 PM (123.214.xxx.123)

    의외로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다 하셨네요.
    영화가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해도 제 피같은 돈 그들 세력 키워주는데 일조 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나중에 티비에서 해주더라도 광고비 줄까봐 걱정돼서 공짜라도 조금 생각해 볼것 같네요.

  • 5. ㄴㅁ
    '10.7.11 12:39 PM (115.126.xxx.114)

    쓰레기 영화보고 와서 웬 홍보...
    뭐 하나 던져주면 독이되는지 악이 되는지도 모르고
    달려드는 불나방들처럼...

    제발 개념들 좀 챙기고 사시지들..

  • 6. phua
    '10.7.11 2:42 PM (114.201.xxx.152)

    왠지 위 세분은.. 코드가 김모 여사님과 비슷하신 듯 22222

  • 7. 글쎄
    '10.7.11 5:41 PM (115.140.xxx.222)

    영화야 개인적인 감상인데, 본인들 생각하고 틀리다고 그렇게 비앙냥 해야
    하는지요. 감상은 감상으로 그냥 봅시다.
    뉴라이트가 지원했다고 해도, 그게 실제 역사에 있었던 사건이고, 민족의 아픔 역사의
    한 단면이라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볼수도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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