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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삼성직원 월급보고 나니...
첫째시누 남편이 대기업 다니다가 구조조정되고 중소기업으로 옮겨서 월급 2백 받아왔다니
울 시부...그거갖고 3식구가 어찌 사냐구.. .그걸 돈이라고 벌면서 내딸 고생시키냐고 뭐라뭐라~
큰서방님 고개도 못들고.. 다 제가 못나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근 두시간은 같은 이야기 하고 또하고 ..
옆에서 듣다듣다 참지못한 제가
아버님 아들은 월급이 백만원이네요. 2백이라도 받았왔으면 저는 업고다니겠네요 했더니만
울 시부 왈~ 그러니까 돈버는 너랑 결혼한거 아니냐...
시부때문에 큰 손해를 입고...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잊고살려 했는데.. 갑자기 확 올라오네요.
자게... 괜히봤어... 괜히봤어...
1. ...
'10.7.9 6:23 PM (114.201.xxx.154)원글님 넘 속상하시겠지만
왠지 좀 웃겨요 ㅋㅋㅋㅋ 블랙코메디..죄송 ;;;
그래도 대차게 말씀 잘하셨네요 ㅋㅋ 시아버지도 순간 당황하고 사위앞에서
민망하셔서 그랬을꺼에요 ㅋㅋ2. 하하하
'10.7.9 6:39 PM (115.21.xxx.76)그래도 시누남편 앞에서 시아버지 제대로 한방 먹이셨네요.(죄송~)
시아버지께서 정말 개그콘서트에 나올만한 대답을 하셨네요.3. ㅇ
'10.7.9 6:45 PM (125.186.xxx.16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기네요
4. ㅋㅋㅋㅋ
'10.7.9 6:51 PM (116.40.xxx.77)완젼 우껴요~ㅋㅋㅋㅋ
5. 팜므 파탄
'10.7.9 7:00 PM (211.36.xxx.207)진짜 웃긴 시부네요!!!
최강!!!6. ...
'10.7.9 7:03 PM (61.74.xxx.63)시부님의 임기응변 짱입니다. 저 같으면 순간 말문이 막혀서 어버버버... 했을텐데 어찌 그렇게 적절한 멘트를 날려주시나요.
7. ..
'10.7.9 7:13 PM (121.169.xxx.16)저까지 속상하네요. 흑.........너무해너무해너무해..
8. ㅋㅋㅋㅋ
'10.7.9 7:18 PM (211.230.xxx.233)ㅋㅋㅋㅋㅋ시부 말대꾸 최강
9. ㅋㅋㅋㅋㅋ
'10.7.9 7:23 PM (58.227.xxx.121)원글님은 속상하셨겠지만 시트콤의 한장면 같아요..ㅋㅋㅋㅋ
10. 올리브나무사이
'10.7.9 7:20 PM (119.149.xxx.57)ㅋㅋ 멋지십니다!
11. --
'10.7.9 9:05 PM (113.60.xxx.182)고모도 같이 버시면 좋아요~그리 말함 집안 뒤집어 지겠지요?
(말쌈 지고는 못사는 1인...의 헛소리...- -;;;;)12. 집안내력
'10.7.10 1:52 PM (122.35.xxx.227)저두 ㅡㅡ 님과 공감..그 돈가지고 못사니 고모도 같이 벌면 되겠네..
13. ㅠㅠ
'10.7.10 3:40 PM (121.190.xxx.165)근데...전 안웃겨요 ㅠㅠ
14. 아..
'10.7.10 3:59 PM (218.51.xxx.88)'고모도 같이 버시면 되겠네요.' 요거요거 괜찮네요 ㅋㅋㅋ
15. ...
'10.7.10 4:54 PM (221.138.xxx.133)그래도 저 상황에서
용감하게(?) 시부한테 할말 쏴주시는 원글님도 부럽고
위엣님..."그 돈가지고 못사니 고모도 같이 벌면 되겠네.."
기발한 요대답도 참 맘에 드네요 ㅋㅋ16. 어쩜
'10.7.10 5:50 PM (175.115.xxx.14)시부모들은 다 똑같은지...
저희 시어머니는 저희 결혼할 때 전세 얻어주고는 대출로 얻은 거니까 달달이 50만원씩 보내달라 하시더군요.
신혼에 들어갈 돈도 많은지라 합의해서 30만원씩 보내드렸어요.
그런데 시누가 집사서 결혼하는데 그 시댁에서 1억을 대줬대요.
우리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그집에서 1억밖에 안 대준다더라!!!"
옆에서 듣고 있으면서 참 할 말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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